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이 오늘 모평보고와서...

속터짐 조회수 : 3,011
작성일 : 2016-09-01 23:01:59
수학만 맞춰보고 다른건 안맞춰보고 잘 못본것같다며 저러고있어요
원래 수학은 잘하는애라 잘보긴했는데 다른과목 점수를 안맞춰보니 미치겠어요
더 말하면 큰소리 내고 싸울텐데 속터질것같아요
아마 겁나서 저러나본데 저렇게 회피아닌회피를 할때마다 비겁하단생각이들어요
자기실력을 알아야 공부가 되는거아닌가요
자꾸 외면하려고하니 화만납니다
IP : 124.51.xxx.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16.9.1 11:07 PM (125.131.xxx.235)

    모평이 뭐라고 회피씩이나.

    잘 못본것같아 엄마한테 투정부리는거 같네요.
    좀 지나면 점수 집으로 올텐데 미친겠다는 반응보니 엄마반응보니 허걱이네요.

    릴렉스하세요. 시험 하나하나 일희일비할것도 없네요.

  • 2. 울아들
    '16.9.1 11:11 PM (58.140.xxx.232)

    영어만 맞춰보구 나머진 ㅜㅜ
    수학은 점수 맞추는것도 귀찮아서 (풀이과정도 봐야해서) 그냥 점수나올때까지 기다리시겠답니다. 그나마 영어 하나틀려서 봐줍니다. (82에선 모의영어백점도 쌔고 쌨다지만 저희애 학교는 안그래요;;;)

  • 3. ...
    '16.9.1 11:11 PM (114.204.xxx.212)

    고1 이면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 4. 루이지애나
    '16.9.1 11:20 PM (122.38.xxx.28) - 삭제된댓글

    고1도 중요하죠...학생들 쭉보면...크게 실력 향상되는 경우 많지 않아요...예민하게 따지듯이 묻지마시고...성적표 나오면 맛있는거 해주시면서 살살 달래서 위로..격려 비슷한거 하시면서..대책을 함께 세우자..라고 하셔요ㅋ 고등학생 어머니는 뛰어난 연기자가 되셔야 합니다...아직 고1이니...실력 향상시킬 충분한 시간이 있으니까..

  • 5. 울아들 고1
    '16.9.1 11:22 PM (1.230.xxx.35)

    큰애 키워보니,고1 모의는 그다지 중요하지않아요. 참고사항이지..
    그래서 작은놈 고1 모의 보고왔는데.. 힘들지않나 안색만 살폈네요.

    다행히 나쁘지않은것 같아서.. 앞으로 보완해야할점 모의를 통해 참고하라고 말만 해놨는데..

    오자마자 밥먹더니..6시부터 잠자네요. 한국에서 고딩들 너무 불쌍해요. 벌써부터 짠한데..고등과정을 어떻게
    헤쳐나갈지...ㅠㅠ

  • 6. 울 아들
    '16.9.1 11:26 PM (175.209.xxx.57)

    원래 수학을 아주 잘하고 영어는 모의 백점 정도고 국어를 못하는데 의외로 국어 백점인데 영수를 망쳤다네요. 하여간 뭐가 잘되면 다른 걸 망치고. 아마 실력이 그 정도인가봐요. 앞으로 더 잘하길 빌어야죠. ㅠ

  • 7. 아이고
    '16.9.1 11:39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다 의미없어요
    모의,,,그냥 숱하게 보는 시험중의 하나...
    어차피 한달있음 성적표 나오는데요 뭐..
    우리집 고2는 25-40 사이라고만 알려줬어요(탐구)

  • 8. 원글이
    '16.9.2 12:47 AM (124.51.xxx.58)

    네 어머님들 말씀 명심하고 일희일비 하지않을께요
    제가 좀 불안증이 있어서 초조했나봐요
    리플들 읽어보니 내가 이래선 안되지하는 생각이 들어 반성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262 부동산 상황 좀 알려주세요. 23 부동산 2016/09/05 6,230
593261 에어컨이 15시간 켜져 있었네요 화가 나요. 7 .... 2016/09/05 4,240
593260 달라졌어요...남편분도 아내분도 안됐네요... 2 2016/09/05 3,481
593259 중1딸이 성적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카톡을 받았어요. 20 벌벌 2016/09/05 5,001
593258 지금 mbc스페셜 버리기의 기적 보세요?? 24 2016/09/05 20,534
593257 기간제 교사만 10년째 하는 남편..좀 답답하네요 18 이슬 2016/09/05 12,108
593256 핏플랍은 백화점에서만 사야 원하는 사이즈가 있는 건가요? 4 dd 2016/09/05 1,457
593255 중1여자아이 친구관계 조언 부탁드립니다 2 희망차게 2016/09/05 754
593254 시어머님께 전화를 강요하는 신랑때문에 힘들어요. 29 효녀 2016/09/05 6,012
593253 서울대 '옥시보고서 ' 조작사건의 전말 ㅡ 뉴스타파 좋은날오길 2016/09/05 418
593252 남자들은 ㅇㅇ보다 새 여자에 미친 것 아닌가요 2 ㅇㅇ 2016/09/05 1,763
593251 유아교육학과 잘 아시는 분~ 10 여쭐께요 2016/09/05 1,322
593250 불허한다. 내 사람이다~ 꺄악 ㅋㅋ 16 보검짱 2016/09/05 4,224
593249 아유 진짜 구르미 얘기를 안할수가 없네요 ㅜㅜ 22 ㅇㅇ 2016/09/05 6,397
593248 여자인거 눈치챘나요 10 로사 2016/09/05 3,358
593247 만화책 추천해주세요 . 저도 추천 5 잼있다 2016/09/05 983
593246 3천만원대에서 자동차 추천좀 해주세요.. 5 .. 2016/09/05 1,485
593245 사람들이 다 아는 과자랑 아이스크림 빵 뭐있을까요 8 ... 2016/09/05 1,111
593244 강아지 미용맡기고 3 사랑해 2016/09/05 866
593243 크리피-- 일가족 연쇄 실종사건 보신분 혹시 2016/09/05 1,057
593242 조선시대에도 불꽃놀이가? 6 Dd 2016/09/05 1,744
593241 me before u 같은 영화 추천해 주세요~ 7 또르륵 2016/09/05 1,227
593240 감기 병원비 의료보험 안하면 좋겠어요 2 2016/09/05 1,038
593239 대성 기숙학원 윈터스쿨 효과 본 자녀 계신가요? 4 /// 2016/09/05 4,527
593238 부자집의 가난한 딸 77 독립심이라... 2016/09/05 27,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