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서 살다가 1학년 2학기로 들어간 아이엄마에요
여긴 경기도인데..교육열이 높은곳이긴 합니다.
영어를 유지해주고자 영어학원을 보냈는데 매일가야해서 다른것을 할 시간이 많지가 않네요..
다른주3회나 4회 학원들도 테스트봤는데.. 아이가 매일다니는 데를 선택해서 다니고 있어요. 아이는 적응단계이긴 한데.. 잘다니고는 있어요.
한국오니 정말 노는 시간이 없다...라는 느낌이 많이 드네요 ㅠㅠ
여기 학교는 주3회 5교시 해서 2시나 1시에 끝나구요, 방과후에 영어학원매일가고, 예체능 한두개 하려니 보통 주 3회는 스케쥴이 6시에 끝날듯 해요..
기본적으로 학교에서 독서록과 일기쓰기를 내주시고(매일은 아니어도 주2회 이상), 받아쓰기 시험도 있구요.
학원에서 매일 조금씩 과제도 나오구요. 과제 시간만 해도 꽤되는듯 해요..
아이가 그나마 쉬는시간엔 DVD보거나 동생이랑 놀구요.. 것도 평일엔 많아야 2시간 이상 놀지 못하는거같아요.
평소에 10시 전에는 자구요.
저흰 저녁먹고 (저흰 보통 7시전에 끝나요) 간식먹으면서 놀면서 숙제하고, 책보고 9시 반즘 잡니다.
검색해보니..영어학원, 피아노, 태권도. 학습지 등등 하는 것 많은 아이들 시간관리는 어떻게 되나요.
갑자기 숙제나 해야할 것들이 많아진 느낌이라 저도 적응이 필요한가봐요~ ㅠ
다른 초1아이들은 스케쥴이 어떻게 되나요? 저녁시간에 여유롭게 숙제하고 그러는지 궁금해요~
초1때나 저학년때 꼭 해야할것 이 있겠다 라는거 있으면 선배맘님들 조언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