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골프치시는분들 ) 비거리가 무조건 정답인가요? ㅠㅠ

리봉 조회수 : 2,203
작성일 : 2016-09-01 21:43:36

저는 작은 체구는 아닌데 뼈대가 정말 얇아요...

골프 잘치려면 뼈대가 굵고 하체가 좋아야 한다는데,저는 타고난 하체부실에 남들이

손목 꽉 잡으면 부러질꺼 같다고 할정도로 얇은 뼈대에요

 

 운동을 좋아하고 ,운동신경은 있던 편이라 그럭저럭 골프를 치고있는데

갈수록 힘이 딸리네요 ㅋㅋㅋㅋ

같은 키에 하체가 땅땅한 언니들은 드라이버가 저보다 평균 30~50 미터씩 더 나가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제가 할수있는건 숏게임뿐이라, 어프러치 연습을 많이해서

아직까지 스코어에서는 고만고만 왔다갔다 하거든요

 

근데 , 같이하는 언니들도 구력이 쌓일수록 숏게임 능력이 향상되면

비거리 딸리는 제가 질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

 

언니들은 거리 좋으니 파4에서 투온에서 투펏 쓰리펏 하는데

저는 쓰리온 해야하니,,퍼팅 부담이 너무나도 크더라구요

퍼팅감 떨어지는 날이면 스코어꽝 ㅠㅠ

 

숏게임만 죽어라 연습하는게 답일까요?

이렇게 타고난 이제와서 하체를 어찌 키울수도 없을꺼 같고....

오래 골프 치신분들 궁금해요 !!

 

 

IP : 117.123.xxx.23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력운동을
    '16.9.1 9:46 PM (14.47.xxx.229)

    해보세요 골프도 근력이 중요해요

  • 2. 근력운동
    '16.9.1 9:58 PM (121.138.xxx.195) - 삭제된댓글

    나이가 얼마인지 현재 거리가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근력운동이 답인 거는 맞습니다.
    골프연습만 하지말고 체육관가서 웨이트도 하고, 등산도 하세요.
    그리고 뼈대가 굵다의 반대말은 뼈대가 얇다 가 아니라, 뼈대가 가늘다 입니다.

  • 3. 가는 뼈대
    '16.9.1 10:04 PM (59.15.xxx.135)

    가는 뼈대를 가진 동지입니다
    구력15년이구요
    저두 하체튼실한 사람. 팔뚝 굵은사람보면 부러워 침 질질
    흘리며 부러워한답니다
    비거리짧아 3온 4온해서
    어프로치 퍼터로 유지해도 충분합니다
    정교함을 키우세요~~^^

  • 4. 점수는
    '16.9.1 10:13 PM (223.17.xxx.89)

    어프로치와 퍼팅

  • 5. ..
    '16.9.1 10:15 PM (182.226.xxx.118)

    친구가 무지 말르고 뼈대도 얇은데 골프 싱글 치거든요
    이글도 했고...이글 한거는 진짜 비거리가 관건이죠
    어프러치랑 퍼터를 섬세하게 하시고요
    가는 몸매라도...비거리 내는 여러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런걸 좀더 연구 하시든가...상급코칭을 받으시던가 하세요
    구력이 쌓이면 비거리도 같이 늘어납니다

  • 6. 제가
    '16.9.1 10:19 PM (119.69.xxx.52)

    딱 원글님과 같습니다.
    손가락으로 오케이 표시 하지요? 그 오케이 동그라미가 제 손목에 딱 맞는답니다.
    그런 몸으로 공 치니 항상 듣는 이야기가 힘없게 설렁 치지 말고 임팩트를 주라고 합니다.
    캐디든 누구든 항상 왜 공을 그렇게 힘 없게 치냐고...ㅜ_ㅜ
    파4를 운 좋으면 세번, 보통 네번만에 겨우 올라가서 퍼팅은 원펏이나 투펏으로 끝낸다지요.
    그렇게 몇년지내다가 피티30여차례 받고 그 이후 집에서 하루 십여분씩 운동한지 서너달 되었습니다.
    근력붙어서 프로님도 공치는게 달라졌다고 하시구요.
    실제로 파4를 두번만에 그린에 올렸답니다. 물론 스코어도 확 줄었구요.
    확실히 근력운동 하니까 달라지더라구요.
    한번 해보시길 권합니다.

  • 7. 비거리가 갑
    '16.9.1 11:06 PM (218.153.xxx.223)

    거리가 안나면 점수에 한계를 느낍니다.

  • 8.
    '16.9.1 11:11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거리 안 나면 정말 내가 흥이 안 나서라도 하기 싫어지죠.ㅜㅜ

    저또한 또박또박 하나로 그나마 버티는 사람인데, 재미가 없지만 어쩔 수 없이 하는 사람이에요.

    그런데, 근력운동은 기본이고, 듣기에 요가도 도움이 많이 된대요.

    전 골프 자체에 애정이 없어 안 해보긴 했지만, 요가 해보란 소리를 여러 사람한테 들었어요.

  • 9.
    '16.9.1 11:12 PM (119.14.xxx.20)

    거리 안 나면 정말 내가 흥이 안 나서라도 하기 싫어지죠.ㅜㅜ

    저또한 또박또박 하나로 그나마 버티는 사람인데, 재미가 없지만 어쩔 수 없는지라 하는 사람이에요.

    그런데, 근력운동은 기본이고, 듣기에 요가도 도움이 많이 된대요.

    전 골프 자체에 애정이 없어 안 해보긴 했지만, 요가 해보란 소리를 여러 사람한테 들었어요.

  • 10. mi
    '16.9.1 11:57 PM (108.28.xxx.163)

    가능하면 피티받고 근력 운동하시고
    골프 레슨도 꾸준히 받으세요. 비거리느는게 근력과 힘난으로 되는건 아니니까요.
    숏게임 연습은 당연하고...
    그냥 오래 꾸준히 즐기는 마음으로 하세요~

  • 11. 근력운동
    '16.9.2 12:33 AM (89.70.xxx.140)

    필수... 스쿼트, 플랭크 꼭하세요. 하체와 코어에 힘이 있어야 비거리도 나옵니다. 팔은 거들 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716 니트 원피스인데 모100%와 울80% 중 어느 소재가 고급스러운.. 4 같은 디자인.. 2016/09/07 2,104
593715 이병헌은... 23 ..... 2016/09/07 4,958
593714 댓글 감사합니다. 내용은 펑 할께요 27 또 또 또 2016/09/07 2,989
593713 집 사려고 했다가 포기했어요 2 22 2016/09/07 5,028
593712 주위에서 나에게 여군을 추천한다면. 1 cal 2016/09/07 637
593711 실업급여받으려면 4대보험상실신고? 4 응? 2016/09/07 1,860
593710 나이 들수록 인상이 점점 사나워져요 5 순둥 2016/09/07 2,615
593709 10월초나 중순 홍콩날씨 아시는분 있을까요? 다녀오신분? 2 가을 2016/09/07 977
593708 전세 보증금 못받아서 소송하신분 ? 2 세입자 2016/09/07 907
593707 잘ㅡㅡ알 배운 멍텅구리? ? 1 한심해 2016/09/07 382
593706 21세 여대생 실족사 13 ㅉㅉ 2016/09/07 6,678
593705 깨소금 아세요? 11 세상에나 2016/09/07 2,022
593704 편의점 돈버나요? 실상을 알고 싶어요 12 2016/09/07 4,608
593703 할말 하고 사시는분들 요령좀 알려주세요 18 음ㅎ 2016/09/07 3,277
593702 너무 외로울땐 남자 사귀면 안되죠? 11 .. 2016/09/07 3,046
593701 그 새를 못 참고 또 생선드시나봐요 ..., 23 ㅎㅎㅎ 2016/09/07 5,821
593700 국방부, 사드 제 4부지 검토 7 사드반대 2016/09/07 1,279
593699 남편과 한 침대 안 불편 하세요? 28 @@ 2016/09/07 7,157
593698 어제 구르미 엔딩곡 1 보거미 2016/09/07 596
593697 아이허브 주문할때 프로모션 쿠폰쓰면 150불 안넘는데요..이경우.. 4 급질문 2016/09/07 1,096
593696 집값 폭등맞네요 반년사이에3억올랐어요 14 ㅠㅠ 2016/09/07 6,240
593695 뇌속떠다니는 미세먼지ㅡ치매유발 3 아놔 2016/09/07 1,138
593694 정수기 정말 끈질기네요 ..... 2016/09/07 746
593693 미역이 갈색이예요 5 미역 2016/09/07 2,978
593692 전세 관련 질문이요~ 2 .. 2016/09/07 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