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원도 평창 거주지로 어떤가요

고민 조회수 : 1,476
작성일 : 2016-09-01 20:13:24
남편 일이 평창 쪽으로 결정이 날것 같은데,
남편이나 저나
한번도 서울을 벗어나 살아본적이 없어서
은근 고민돼요.
따라가긴 가야할것 같은데
36개월 아이 데리고 어느곳에 집을 얻어야할지 감이 안와요
평창은 여러번 놀러가봤지만 관광도시로만 봐서
어느 동네서 살아야할지,
아님 근처 도시에서 살아야할지
이쪽 지역에 대해서 아시는분 정보 좀 부탁드려요
IP : 121.162.xxx.1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청
    '16.9.1 8:48 PM (175.223.xxx.183) - 삭제된댓글

    추울거예요
    울 엄마 고향인데 춥다고

  • 2. 평창
    '16.9.1 9:47 PM (223.62.xxx.55) - 삭제된댓글

    너무 좋죠
    제가 강원도에서 제일 좋아하는 곳이에요
    근데 관광지로는 좋은데 살기에는 어떤지 저도 궁금하네요
    댓글 기다려 봅니다^^

  • 3. ..
    '16.9.1 11:27 PM (180.66.xxx.65)

    평창보단 진부가 더 주민이 많은 느낌이에요.
    진부 쪽도 알아보시고요..
    사람들 따뜻하고 좋아요^^
    외지인에 대한 배척 많이 없고요.
    더 도시가 좋으면 원주에서 출퇴근도 가능은 한데 눈오면 좀 걱정이죠.
    추운 부분은.. 한여름 아닌 이상 섭씨 20도 이내..
    겨울에 좀 춥긴한데 서울 빌딩숲 칼바람과 큰 차이는 없는 느낌이에요.
    아이들 학교같은 경우는 인구가 적은지라 오히려 원어민 교사 수업도 밀도 높지 않아 좋았단 느낌이고요..
    물론 대도시보단 사교육은 확실히 떨어지지만..
    공기 너무 좋고...
    농산물 질 너무 좋고 축산도 말하면 입아프고..

    서울 토박이 인데 진부 몇번 가보고 너무 좋아 작은 아파트 한채 사놓고 별장처럼 지내고 있어요.
    서울이랑도 가깝고... 참 전 아이 24개월 아토피 아가인데
    진부만 가면 피부가 확 좋아집니다^^

  • 4.
    '16.9.1 11:29 PM (112.133.xxx.104) - 삭제된댓글

    제가 국내여행 안가본데가 없는데
    평창 갈때마다 드는 생각
    전국에서 제일 살기 힘든 동네다예요
    풍경이고 공기고 다 떠나서
    너무 추워요
    정말 12개월중에 10개월은 미친듯이 춥고 한여름에도 서늘한 정도예요
    사람 사는데 날씨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평창은 너무 추워서
    거기 분들 어떻게 사시는지 상상이 안되요

  • 5. ..
    '16.9.1 11:29 PM (180.66.xxx.65)

    진부에서 그나마 지은지 얼마 안되는 곳은 태장위너빌 있어요. 그앞에 대관령은 좀 낡았고요.
    진부 시대도 있는데 거긴 너무 낡았어요.

  • 6. 평창
    '16.9.2 9:20 AM (1.236.xxx.144)

    이 해발이 높은곳에 있어서 추워요. 그런데 요즘같이 더우면 뭐 좋죠...
    아파트 사실거면 이번에 용평리조트 근처에 평창 올림픽 끝나고 2018년 입주하는 대림에서 짓는
    선수촌 아파트 있어요. 올림픽때 선수촌으로 사용하고 나서 입주하는 거예요.
    잠실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처럼요. 저 아파트 관계자 아닙니다.
    은퇴 후나 주말에 가서 쉬고 오려고 이피트 분양받은 1인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539 소불고기 했는데 좀 짠데 구제 방법 없나요? 10 소불고기 2016/09/02 1,381
592538 일본에 까마귀가 많은 이유..? 20 ㅇㅇ 2016/09/02 6,712
592537 너무 당당해도 피곤해요 2 ㅇㅇ 2016/09/02 1,253
592536 밤에 무심결에 물한잔만 마시고자면 6 ㅇㅇ 2016/09/02 3,143
592535 적당한 위치를 알고싶습니다 수능맘 2016/09/02 514
592534 40살에 난생처음으로 남이랑 쌍욕하면서 싸워봤네요ㅠㅠ 68 하늘 2016/09/02 23,111
592533 4인 가족 괌여행 경비 어느 정도 예상해야 할까요? 9 d 2016/09/02 13,132
592532 요즘은 정부에서 국민들이 어떻게 하나 보자,,,하는 느낌 10 생각 2016/09/02 1,175
592531 라텍스 매트만 깔고 자는데 방바닥이 눅눅하고 습기가 있어요. 어.. 8 라텍스들어보.. 2016/09/02 2,981
592530 옆에 직원이 나한테 뭔가 기분 상했는지 말을 안하네요 4 헐ㄴ 2016/09/02 1,176
592529 믹스커피 하루에 한잔 정도는 괞찮죠? 7 다이어트 2016/09/02 3,470
592528 노종면씨 국민티비로 복귀했네요 7 좋은날오길 2016/09/02 967
592527 중성화 수술 보냈던 길고양이가 죽었대요 12 ㅠㅠ 2016/09/02 2,782
592526 루프스병에 대해서 아시는 분 계신가요 4 ㅇㅇ 2016/09/02 2,673
592525 kaist 사이버 영재교육 1 어려워요 2016/09/02 1,124
592524 제가 예전에 이율 높은 적금을 들었는데요. 4 ... 2016/09/02 2,746
592523 혹시 뱀체험 / 뱀 만질수 있는곳 있을까요? 5 .. 2016/09/02 1,202
592522 겨울에 초등생두명데리고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갈려구요 13 가고싶네요 2016/09/02 2,250
592521 지금 말하는 세월호 특조위 위원 말 참 못하네요 1 .. 2016/09/02 351
592520 4일 맘마미아 대전공연 보시는분 계세요? 1 에쿠니 2016/09/02 391
592519 한우 브랜드와 선호부위.. 좀 알려주세요 8 루미에르 2016/09/02 893
592518 자신도 잘 모르면서 가르치려 드는 사람 15 어찌 대처하.. 2016/09/02 3,523
592517 명절 KTX입석 이용해 보신분~! 15 추석 2016/09/02 4,185
592516 삼시세끼 가족사진 ㅋㅋㅋㅋㅋ 19 아웃겨 2016/09/02 6,436
592515 바라는거 많은 시어머니들은 아들이 얼마나 잘나 그런가요? 15 ... 2016/09/02 4,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