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똘똘하고 정상이였는데 크면서 사람구실 못하는 경우
1. 유전적인
'16.9.1 7:08 PM (121.124.xxx.231)가족력이 지배적이예요
공부만하던 20대 까지는 큰 문제가 보이지 않으나
결혼하고 살면서 부모노릇 제대로 하게될까요?2. 에휴
'16.9.1 7:14 PM (218.209.xxx.201)제동생요 친구도 많고 공부도 잘해서 sky 갔는데
졸업하고 계속 의전원 공부 실패 취업도 안돼서
이젠 약전 공부해요 나이 삼십인데
성격도 너무 고집불통이 신경질적이고
공부 한다고 하고 다른걸 하는지
ㅠㅠ어쩌나요ㅠㅠㅠ3. 사촌
'16.9.1 7:20 PM (112.154.xxx.98)어릴때부터 엄청나게 똑똑하고 야무지고 뭐든 잘하던
초중고 모두 전교회장하고 대학도 잘가고 유학까지 다녀와서 직업도 좋은데 유학가서 탈이 난건지 어쩐건지
어느날 정신과 들락날락..나이40중반인데 노처녀로 살면서
지금도 정신과 다녀요
집안내력인건지 뭔지 기대 컸던 이모는 포기상태고
그저 앞가림하고 살기만 바랄뿐이랍니다4. ....
'16.9.1 7:27 PM (211.110.xxx.51)말 조심하세요
똘똘하고 정상이었는데, 사람구실 못한다?
환우 가족에게는 참 아픈 말이에요. 가족력 없어도 발병하구요.
발병하고 치료 못하는 사람이 절반입니다. 치료받고 평생관리하며 살면 사람구실이 뭔지 모르지만 잘 삽니다.5. 엥
'16.9.1 7:42 PM (158.69.xxx.50) - 삭제된댓글218.209 님 말하는 사례는 원글에서 말하는거하고 좀 다르지 않나요..
졸지에 노량진 삼십살 수험생들 전부 정신분열증에 조현증으로 만들어버리는 ..6. 삶을
'16.9.1 8:52 PM (203.81.xxx.44) - 삭제된댓글이어가며 무수히 겪는 여러가지 일들이
사람하나 바보만들기도해요
배우자랑 도저히 맘에 안맞고 대화도 안통하는데
남자란 이유로 주변에서 모두 이 남편한테만
니가 참아라 니가 이해해라 니가 잘해라등등
하는 바람에 멀쩡했던 이 집 남자가 정신과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