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약에,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언제로 돌아가고 싶으세요?

인생이란 조회수 : 869
작성일 : 2016-09-01 18:30:16

단, 돌아가도 아무것도 바꾸지 못해요.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학교 간다,

다른 남자와 결혼한다,

결혼 안 한다.

이런 거 다 불가능.

그냥 재방송 보듯 다시 한번 살고 싶다면요?

저는 아들 낳은 직후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요.

다시 그 시절을 겪고 싶어요. 지금 고1.

IP : 175.209.xxx.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 6:40 PM (27.213.xxx.224)

    전 남편이랑 연애 초창기요.. 인생에서 젤 설레고 잼있었던 때네요. 5년 전ㅋㅋ

  • 2. ..
    '16.9.1 6:41 PM (125.135.xxx.89)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바꿀수없는
    그냥 똑같은..리플레이 재방송이라면
    돌아가고싶지않네요.

  • 3. ..
    '16.9.1 6:41 PM (125.135.xxx.89)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바꿀수없는
    그냥 똑같은..리플레이 재방송이라면
    돌아가고싶지않네요.ㅠ

  • 4. 에구
    '16.9.1 6:45 PM (112.164.xxx.59) - 삭제된댓글

    작년보다 올해가 좋았고 내년엔 더 좋을겁니다
    무언가 이룰 거 없이 그동안 열심히 이룬거로 사는 삶이 기다리고 있는데 뭐하러요
    아들만 독립 시키고 나면 내 세상인데
    부부사이도 좋고
    자식도 무난하고
    재산도 그냥저냥 먹고 살만하고
    앞길이 훤한데 뭐하러요
    젊은거요, 다 피곤해요

  • 5.
    '16.9.1 6:45 PM (112.140.xxx.70)

    저도 안돌아가고 싶어요
    그냥저냥 후회도 딱히 없구요

  • 6. 뭥미
    '16.9.1 6:59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그럴거면왜돌아가요
    난 결혼전으로돌아가서
    결혼안할라고했는데

  • 7. 저는
    '16.9.1 7:06 PM (117.111.xxx.24)

    20대중후반쯤 딱히 예쁘지도 않은데 길가다가도 남자들이 말걸며 따라오던때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부모님도 젊고 건강하실때였고, 딱히 걱정없이
    일 하면서 오늘은 누굴만날까 뭘 먹으러갈까 하던 그때로 돌아가고싶어요
    그렇게 친구만나러가면 즐겁고, 간간히 남자들이 말 걸어오고, 일도 자리잡아가고..바꾸지않고 한번 더 그리 살고싶어요ㅎㅎ
    근데 그간 고생 많이했지만 아이들 어리고, 남편일도 자리잡은 지금도 좋아요
    아이들 고1쯤되면....지금으로 돌아가고 싶겠지요?? ㅠㅠ

  • 8.
    '16.9.1 7:36 PM (121.129.xxx.216)

    저도 안 돌아가고 싶어요
    결과는 별로지만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았어요
    잘 안 풀려서 마음고생 몸고생 많이 했어요
    지금은 안정적이지만 빨리 죽고 싶어요

  • 9.
    '16.9.1 8:59 PM (114.206.xxx.247)

    자식 낳기 전이요.
    안낳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879 펀드공부 도와주세요 경제잼나~ 2016/09/02 323
591878 자식 낳아 키워보신 분.. 자식을 사랑만으로 키울 수 있던가요?.. 9 자식 2016/09/02 2,377
591877 조카 문제로 담임선생님과 이모가 통화 11 이모 2016/09/02 3,565
591876 드래곤푸르트 말입니다. 20 과일중독 2016/09/02 1,995
591875 아침부터 펑펑 울었어요- CBS 세월호 다큐멘터리 '새벽 4시의.. 12 새벽4시 2016/09/02 2,340
591874 편한 신발 추천 좀 해주세요 9 사탕별 2016/09/02 1,561
591873 클랜즈 주스 이틀 다이어트 후기 ㅋㅋ 9 마키에 2016/09/02 4,936
591872 트립투 이탈리아 ..라는 영화 8 000 2016/09/02 998
591871 고2아들 자퇴 13 2016/09/02 5,189
591870 질투의 화신 공효진 동생역 2 취향이상해 2016/09/02 1,438
591869 초등6학년 수학요 2 폴리 2016/09/02 1,070
591868 지각 21 ㅠㅠ 2016/09/02 2,569
591867 잘 살기 위해서 죽음을 준비하듯, 부부행복을 위해서 이혼을 공부.. 1 글귀 2016/09/02 1,270
591866 근데 왜그렇게 결혼하려고 애를 쓰세요? 18 ".. 2016/09/02 3,851
591865 기본 메이크업 하면서 안경쓰시는분들 안불편한가요? 6 // 2016/09/02 1,460
591864 선거관리위원장 인사 청문회도 있었나봐요 1 어제 2016/09/02 283
591863 파인애플 식초가 술이 될수도 있을까요? 9 2016/09/02 1,741
591862 국회의장 감금 사태?···새누리 의원 40여명 의장실 점거 대치.. 14 세우실 2016/09/02 2,162
591861 알레르기 심한아이 어느 병원으로 가야할까요? 13 초3 엄마.. 2016/09/02 1,726
591860 37살되니 결혼을 포기하게되네요. 17 ㅇㅇ 2016/09/02 8,164
591859 6살 터울 어떤까요? 10 ㅇㅇ 2016/09/02 1,426
591858 마음이 강하고 단단해지는 방법 있을까요 9 ㅇㅇ 2016/09/02 3,998
591857 저번주에 등에 칼 맞는꿈을 꿨어요 3 생각 2016/09/02 1,223
591856 보수쪽에서 유시민씨 미워하죠? 15 유시민 2016/09/02 1,898
591855 거버 이유식 어떤가요? 3 이유식 2016/09/02 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