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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약에,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언제로 돌아가고 싶으세요?

인생이란 조회수 : 850
작성일 : 2016-09-01 18:30:16

단, 돌아가도 아무것도 바꾸지 못해요.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학교 간다,

다른 남자와 결혼한다,

결혼 안 한다.

이런 거 다 불가능.

그냥 재방송 보듯 다시 한번 살고 싶다면요?

저는 아들 낳은 직후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요.

다시 그 시절을 겪고 싶어요. 지금 고1.

IP : 175.209.xxx.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 6:40 PM (27.213.xxx.224)

    전 남편이랑 연애 초창기요.. 인생에서 젤 설레고 잼있었던 때네요. 5년 전ㅋㅋ

  • 2. ..
    '16.9.1 6:41 PM (125.135.xxx.89)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바꿀수없는
    그냥 똑같은..리플레이 재방송이라면
    돌아가고싶지않네요.

  • 3. ..
    '16.9.1 6:41 PM (125.135.xxx.89)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바꿀수없는
    그냥 똑같은..리플레이 재방송이라면
    돌아가고싶지않네요.ㅠ

  • 4. 에구
    '16.9.1 6:45 PM (112.164.xxx.59) - 삭제된댓글

    작년보다 올해가 좋았고 내년엔 더 좋을겁니다
    무언가 이룰 거 없이 그동안 열심히 이룬거로 사는 삶이 기다리고 있는데 뭐하러요
    아들만 독립 시키고 나면 내 세상인데
    부부사이도 좋고
    자식도 무난하고
    재산도 그냥저냥 먹고 살만하고
    앞길이 훤한데 뭐하러요
    젊은거요, 다 피곤해요

  • 5.
    '16.9.1 6:45 PM (112.140.xxx.70)

    저도 안돌아가고 싶어요
    그냥저냥 후회도 딱히 없구요

  • 6. 뭥미
    '16.9.1 6:59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그럴거면왜돌아가요
    난 결혼전으로돌아가서
    결혼안할라고했는데

  • 7. 저는
    '16.9.1 7:06 PM (117.111.xxx.24)

    20대중후반쯤 딱히 예쁘지도 않은데 길가다가도 남자들이 말걸며 따라오던때 그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부모님도 젊고 건강하실때였고, 딱히 걱정없이
    일 하면서 오늘은 누굴만날까 뭘 먹으러갈까 하던 그때로 돌아가고싶어요
    그렇게 친구만나러가면 즐겁고, 간간히 남자들이 말 걸어오고, 일도 자리잡아가고..바꾸지않고 한번 더 그리 살고싶어요ㅎㅎ
    근데 그간 고생 많이했지만 아이들 어리고, 남편일도 자리잡은 지금도 좋아요
    아이들 고1쯤되면....지금으로 돌아가고 싶겠지요?? ㅠㅠ

  • 8.
    '16.9.1 7:36 PM (121.129.xxx.216)

    저도 안 돌아가고 싶어요
    결과는 별로지만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았어요
    잘 안 풀려서 마음고생 몸고생 많이 했어요
    지금은 안정적이지만 빨리 죽고 싶어요

  • 9.
    '16.9.1 8:59 PM (114.206.xxx.247)

    자식 낳기 전이요.
    안낳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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