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랑 밥먹는데 밥값을 어찌하죠?..

ㄷㄷ 조회수 : 4,287
작성일 : 2016-09-01 13:33:51
늘 조금은 더 내려고 했는데 이번에 친구가 밥 살일이 있어서
제가 신발가게 해서 신발 산다는데 돈 안받았어요
간단히 밥먹으로 왔는데
갑자기 자기 8월 생일이였다고...제가 생일이라고 밥사야하나요?
IP : 175.223.xxx.11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16.9.1 1:36 PM (1.180.xxx.245)

    가게하면 물건 다 공짜로 주나요?
    호구짓을 자처해서 하지는 말아야죠

  • 2. 별걸다
    '16.9.1 1:36 PM (121.150.xxx.147)

    원래 생일인 사람이 밥 사는거죠;;;;;;;

  • 3. 머리
    '16.9.1 1:37 PM (183.104.xxx.174)

    머리 아프게 뭘 계산기 두드려요
    먼저 연락해서 온다고 하니
    밥 사주러 오겠죠.
    저 번에 신발도 공짜로 받았으니
    생일은 따로 챙겨 주세요..

  • 4.
    '16.9.1 1:41 PM (108.19.xxx.53)

    생일이었어? 그럼 지난번에 그 신발, 내 생일선물이라 생각하고 내 생각하면서 예쁘게 신어줘!
    이러고 선물했단걸 강조함----밥은 고마움의 답례로 친구가...

  • 5. 주문외우세요
    '16.9.1 1:45 PM (125.190.xxx.80) - 삭제된댓글

    호구되지 말자...호구되지 말자....
    그 친구분 참 어처구니 없네요

  • 6.
    '16.9.1 2:32 PM (14.47.xxx.196)

    신발은 생일선물로 생각해~
    생일턱 내~~

  • 7.
    '16.9.1 2:58 PM (121.171.xxx.92)

    그냥 눈치없는척 하세요.
    이미 생일도 지났쟎아요. 저도 친한 언니랑 밥먹고 어쩌고 해도 서로 생일 이였다 여쨌다 소리 안해요. 그냥 내생일이면 내가 맛있는거 산다 생각하고 그냥 제가 밥값내지...

    그리고 저도 장사해요 근데 물건값은 되도록 다 받아요. 깍아주거나 하지 않아요. 그러면 솔직히 공짜인줄 알아요. 저도 원가라는게 있는건데 ㄱ깍아주거나 선물 해주면 가게 있는 물건 집어줬다 생각하지 원가가 들어있다 생각안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꼭 물건값은 받아요. 밥값, 차값 내가다 내도요.
    그리고 주변에 선물할일 있으면 저희가게 물건으로 안주고 다른 물건 사서 줘요. 그래야 상대도 사줬다는걸 알아요.

  • 8. 아그래?
    '16.9.1 3:06 PM (59.14.xxx.80)

    아그래? 그럼 내가 준 신발 선물로 쳐~ 라고 하면 될듯한데요.

    근데 저희도 친구들 지간에 생일인 사람이 자기가 밥사요.

  • 9. ㅎㅎ
    '16.9.1 5:10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그래? 늦었지만 축한한다. 한턱 쏴~~~!
    아까 그 신발은 생일선물이다아~~~

  • 10. ㅎㅎ
    '16.9.1 5:13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그래? 그럼 오늘 점심은 니가 쏘면 되겠다.
    어째 아까 그 신발을 선물하고 싶더라니, 생일이었구나.
    늦었지만 생일 축해해~~!!!

  • 11. ㄷㄷ
    '16.9.1 7:40 PM (175.223.xxx.111)

    신발은 올 초에 준건데 신발을 생일 선물로 퉁치기엔 시기적으로
    민망했어요ㅋ
    그래도 그 친구가 밥산다고 해서 말한건 아닌데 계산하러 가기까지
    그 미묘한 눈치 싸움 하던데 그게 너무 싫어유ㅠ
    신발 싼거 4만원짜리 선물하고 그 다음 또 밥 사기도 그랬어요
    평소에 가게문 닫아줄때와서 거들어주면 간단히 요기는
    늘 제가 샀거든요 이 친구는 제가 수입 있고 본인은 전업이니 항상
    당연히 제가 사야 된다고 생각할까요?얻어먹고 싶은것도 아니구요ㅠ
    제가 상황이 안되니 오는거 안 반가운데 다른 친구들도 온다고
    연락와서 당연히 저녁 먹고 가요..

  • 12. ㄷㄷ
    '16.9.1 7:44 PM (175.223.xxx.111)

    눈치 싸움하다가 그 친구가 치맥샀구요
    제가 간단히 소맥 2차 샀어요
    결국 더치 한거고 제가 신발 선물한건데
    오늘 만나서 신발 고맙다고는 얘기안함..
    저도 짠순이는 싫은데 돈 버는게 너무 힘들어서 생각하면서 쓰게 되요

  • 13. 에궁,
    '16.9.1 8:42 PM (211.222.xxx.225)

    저녁시간 피곤하셨겠어요
    자기생일 자기가 얘기하면 쑥스럽지 않은지..
    오늘도 얻어드실려고 한거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388 정신없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건가요? 4 예스터데이 2016/10/15 1,362
606387 엄마들 모임에서 여왕벌이 없을순 없나요.. 10 어디나 2016/10/15 7,368
606386 檢, 친박 김진태·염동열만 선거법 기소 대상서 제외..선관위 '.. 1 샬랄라 2016/10/15 402
606385 힐러리, "태평양은 '미국해'로 고쳐야 한다".. 8 미친힐러리 2016/10/15 1,202
606384 육개장 80인분 끓여야 해요 ㅠㅠ 11 엄마야 2016/10/15 4,779
606383 안락사가 미래에는 합법화되지 않을까요? 16 ... 2016/10/15 2,344
606382 넘어져 손가락다쳤는데 이상없다는데 계속... 1 뼈건강 2016/10/15 490
606381 이혼 가정 혼주석문제요 10 2016/10/15 4,391
606380 기침이너무심한데..어디로가야할까요? 11 .. 2016/10/15 1,628
606379 질리지않는노래 하나씩 추천해봐요 2 zㅈㄴ 2016/10/15 592
606378 아내 앞에서 방귀 전혀 안뀌는 남편 있을까요? 12 궁금 2016/10/15 2,625
606377 오늘 이태원축제해서 일산에서 아이와 같이 갈건데요..주차를 어디.. 5 나야나 2016/10/15 1,194
606376 영화 "레볼루셔너리 로드" 진짜 재미없네요.... 10 지나다가 2016/10/15 1,387
606375 영단어 ringing의 발음이 어떻게 되나요? 11 ..... 2016/10/15 2,835
606374 곧 아이 학교 들어가서 집을 샀는데요.. 10 ㅇㅇ 2016/10/15 3,541
606373 일상을 적을 웹용 공간 추천해주실 곳 있나요? 4 추천 2016/10/15 468
606372 김밥은 정말 제어가 안되네요 4 .. 2016/10/15 2,251
606371 설탕절임후 건진 아로니아..버려야 할까요? 3 아로니아 2016/10/15 1,622
606370 파상풍 주사 엄청 아프네요 원래 이런가요? 2 .. 2016/10/15 1,731
606369 꺼진눈 8 꺼진 눈에 .. 2016/10/15 1,678
606368 급급))코웨*를 고발하고 싶습니다 부천 2016/10/15 1,089
606367 항암치료하는 환자가 갈만한 레지던스호텔 있을까요? 13 깜장콩 2016/10/15 2,427
606366 파리 숙소 둘중에 어떤게 나을까요? 4 파리 숙소 2016/10/15 949
606365 요즘에는 할머니들이 어린 남자애들 꼬추 본다고 안하죠? 4 nm 2016/10/15 2,882
606364 신생아 bcg관련 문의드려요 9 원글이 2016/10/15 1,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