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랑 밥먹는데 밥값을 어찌하죠?..

ㄷㄷ 조회수 : 4,255
작성일 : 2016-09-01 13:33:51
늘 조금은 더 내려고 했는데 이번에 친구가 밥 살일이 있어서
제가 신발가게 해서 신발 산다는데 돈 안받았어요
간단히 밥먹으로 왔는데
갑자기 자기 8월 생일이였다고...제가 생일이라고 밥사야하나요?
IP : 175.223.xxx.11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16.9.1 1:36 PM (1.180.xxx.245)

    가게하면 물건 다 공짜로 주나요?
    호구짓을 자처해서 하지는 말아야죠

  • 2. 별걸다
    '16.9.1 1:36 PM (121.150.xxx.147)

    원래 생일인 사람이 밥 사는거죠;;;;;;;

  • 3. 머리
    '16.9.1 1:37 PM (183.104.xxx.174)

    머리 아프게 뭘 계산기 두드려요
    먼저 연락해서 온다고 하니
    밥 사주러 오겠죠.
    저 번에 신발도 공짜로 받았으니
    생일은 따로 챙겨 주세요..

  • 4.
    '16.9.1 1:41 PM (108.19.xxx.53)

    생일이었어? 그럼 지난번에 그 신발, 내 생일선물이라 생각하고 내 생각하면서 예쁘게 신어줘!
    이러고 선물했단걸 강조함----밥은 고마움의 답례로 친구가...

  • 5. 주문외우세요
    '16.9.1 1:45 PM (125.190.xxx.80) - 삭제된댓글

    호구되지 말자...호구되지 말자....
    그 친구분 참 어처구니 없네요

  • 6.
    '16.9.1 2:32 PM (14.47.xxx.196)

    신발은 생일선물로 생각해~
    생일턱 내~~

  • 7.
    '16.9.1 2:58 PM (121.171.xxx.92)

    그냥 눈치없는척 하세요.
    이미 생일도 지났쟎아요. 저도 친한 언니랑 밥먹고 어쩌고 해도 서로 생일 이였다 여쨌다 소리 안해요. 그냥 내생일이면 내가 맛있는거 산다 생각하고 그냥 제가 밥값내지...

    그리고 저도 장사해요 근데 물건값은 되도록 다 받아요. 깍아주거나 하지 않아요. 그러면 솔직히 공짜인줄 알아요. 저도 원가라는게 있는건데 ㄱ깍아주거나 선물 해주면 가게 있는 물건 집어줬다 생각하지 원가가 들어있다 생각안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꼭 물건값은 받아요. 밥값, 차값 내가다 내도요.
    그리고 주변에 선물할일 있으면 저희가게 물건으로 안주고 다른 물건 사서 줘요. 그래야 상대도 사줬다는걸 알아요.

  • 8. 아그래?
    '16.9.1 3:06 PM (59.14.xxx.80)

    아그래? 그럼 내가 준 신발 선물로 쳐~ 라고 하면 될듯한데요.

    근데 저희도 친구들 지간에 생일인 사람이 자기가 밥사요.

  • 9. ㅎㅎ
    '16.9.1 5:10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그래? 늦었지만 축한한다. 한턱 쏴~~~!
    아까 그 신발은 생일선물이다아~~~

  • 10. ㅎㅎ
    '16.9.1 5:13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그래? 그럼 오늘 점심은 니가 쏘면 되겠다.
    어째 아까 그 신발을 선물하고 싶더라니, 생일이었구나.
    늦었지만 생일 축해해~~!!!

  • 11. ㄷㄷ
    '16.9.1 7:40 PM (175.223.xxx.111)

    신발은 올 초에 준건데 신발을 생일 선물로 퉁치기엔 시기적으로
    민망했어요ㅋ
    그래도 그 친구가 밥산다고 해서 말한건 아닌데 계산하러 가기까지
    그 미묘한 눈치 싸움 하던데 그게 너무 싫어유ㅠ
    신발 싼거 4만원짜리 선물하고 그 다음 또 밥 사기도 그랬어요
    평소에 가게문 닫아줄때와서 거들어주면 간단히 요기는
    늘 제가 샀거든요 이 친구는 제가 수입 있고 본인은 전업이니 항상
    당연히 제가 사야 된다고 생각할까요?얻어먹고 싶은것도 아니구요ㅠ
    제가 상황이 안되니 오는거 안 반가운데 다른 친구들도 온다고
    연락와서 당연히 저녁 먹고 가요..

  • 12. ㄷㄷ
    '16.9.1 7:44 PM (175.223.xxx.111)

    눈치 싸움하다가 그 친구가 치맥샀구요
    제가 간단히 소맥 2차 샀어요
    결국 더치 한거고 제가 신발 선물한건데
    오늘 만나서 신발 고맙다고는 얘기안함..
    저도 짠순이는 싫은데 돈 버는게 너무 힘들어서 생각하면서 쓰게 되요

  • 13. 에궁,
    '16.9.1 8:42 PM (211.222.xxx.225)

    저녁시간 피곤하셨겠어요
    자기생일 자기가 얘기하면 쑥스럽지 않은지..
    오늘도 얻어드실려고 한거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734 la갈비 최고의 레시피는 뭘까요? 18 갈비폭탄 2016/09/01 4,579
591733 중1 아들이 단백뇨 11 아시는 분 .. 2016/09/01 3,667
591732 남편과 냉전중인데 시조카 딸 돌잔치 어찌하나요? 10 ... 2016/09/01 3,472
591731 육아가 정말 너무 힘드네요 11 2016/09/01 3,433
591730 강쥐한테 서열 밑인가요?(개 싫은분들 패스) 6 저는 2016/09/01 1,395
591729 간고등어로 조림해보신분 계신가요? 5 ㅇㅇ 2016/09/01 1,074
591728 이사갈 오피스텔이 두면이나 큰 통유리예요 14 대책 2016/09/01 3,269
591727 개업하는 친구에게 어떤 선물을 해야 할까요? 9 선물 2016/09/01 4,812
591726 시골에 벌초할때 청소년도 가나요? 18 궁금 2016/09/01 1,821
591725 방금 대구 지진?????!!!!!! 11 어헉 2016/09/01 5,673
591724 LA외곽지역중 CSU LA주립대 출퇴근 가능한곳 추천부탁드려요 3 LA 2016/09/01 560
591723 LG통돌이 거름망 없는 모델 세탁조교체 받았어요 8 세탁기 2016/09/01 2,396
591722 하와이 여행 렌트카 여쭤볼께요 3 하와이 렌트.. 2016/09/01 1,405
591721 가르치려 들지말라 고 말하는 남자들 6 남자 2016/09/01 1,512
591720 건강한 빵 4 빵빠라빵~ 2016/09/01 1,268
591719 쥐가 너무 잘 나는데 어떻게 치료 6 아아 2016/09/01 1,836
591718 아기가 아프네요 3 엄마 2016/09/01 912
591717 속초가는데 횟집, 건어물가게, 등산코스 추천해주세요~~ 6 휴가 2016/09/01 1,643
591716 중1 수학학원 고민좀 들어주세요 2 수학학원 2016/09/01 1,222
591715 가을된 기념으로 용돈을 삼백주신다는데 큰돈인가요 47 삼백 2016/09/01 17,389
591714 왜 임신이 안될까요? 13 휴.. 2016/09/01 4,235
591713 저는 성격파탄자인가봐요. 1 ... 2016/09/01 915
591712 코피가 너무 자주 나요. 7 건강 2016/09/01 1,893
591711 뒤늦게 구르미그린달빛 1편부터 봤어요 33 구르미~ 2016/09/01 3,667
591710 제주 세컨하우스 분양 받는거 어떤가요?? 7 제주도 2016/09/01 2,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