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철 없다/철 들었다 할 때 '철'의 기준이 뭔가요?

조회수 : 1,085
작성일 : 2016-09-01 11:49:53
님들은 본인이 철이 다 들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철 없는 엄마의 행동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IP : 110.70.xxx.17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 11:51 AM (116.39.xxx.133)

    가족 구성원에게 피해를 주냐? 도움을 주는 위치냐? 그 경계선? ㅋ

  • 2. ...
    '16.9.1 11:53 AM (211.204.xxx.181) - 삭제된댓글

    자기욕망을 제어할줄 아는 것.

  • 3. 애들따라
    '16.9.1 11:53 AM (75.166.xxx.198)

    다르죠.
    철없는 엄마라도 잘 받아주는 자식이있고 자식이라면 헌신하고 세상 전부로 사랑하는 엄마라도 반항하는 자식이 있고요.

  • 4.
    '16.9.1 11:58 AM (118.34.xxx.205)

    남의 입장 헤아릴줄 아는게 철 든 여부 같아요.
    제 중심이면 철 없는가고요.

  • 5. ..
    '16.9.1 12:12 PM (210.217.xxx.81)

    성숙한가 아닌가의 기준아닌가요 ㅎㅎ

  • 6. ..
    '16.9.1 12:21 PM (182.226.xxx.118)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 할 줄 알고
    배려도 해줄 수 있는 성숙함이 있는가 없는가

  • 7. 음..
    '16.9.1 12:26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저는 남에게 부탁도 안하고
    배려도 잘하고 예의도 바르고 사람들에게 밝고 웃으면서 인사도 잘하고
    시부모님이랑 사이좋게 잘지내고
    이런상황인데도 철없다는 말을 들어요.

    특히 남편에게

    남편에게 철없다는 말을 듣는 상황이
    제 위주로 생각을 할때입니다.
    상대방을 더 배려하고 더 이해하기 전에
    제 위주로 생각을 먼저 해버리고
    내자신을 더 배려할때
    꼭~~철없다는 말을 듣는데

    왜 상대방을 많이 배려하고 생각해줘야 하는지 도저히 모르겠고
    그렇다고해서 상대방이 저를 더 배려해 주는것도 아닌데
    피해만 안주면 되는거 아닌가?? 라는 말을 할때마다
    남편이 아이고~철없는 마눌님~~이라는 주문을 외우고
    저는 아~~또 내가 내생각만 했구나~하면서 갸우뚱~하구요.

    얼마나 더 상대방을 배려하고 이해해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ㅠㅠㅠ

  • 8. 음..
    '16.9.1 12:32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에게 철없다는 말을 들을때는
    울언니는 정말 열심히 살고 누가봐도 쉬지않고 하루종일 뭔가를 해요.
    울 언니보다 열심히 사는 사람 손에 꼽을 정도로 열심히 살거든요.
    형부랑 사이가 너무 안좋아서 고민이 엄청 많아요. 막 도와주고 싶을 정도로 고민이 많거든요.
    그래서 언니는 엄청 철들었다고 엄마가 말하는데

    반면 저는
    해야될 일만 열심히 바로 하고
    나머지 시간은 제가 하고싶은거 하면서 게으르게 지내요.
    해야될 일은 딱 하거든요. 그것도 빨리
    그 이후로 널부러져 지내고 고민도 없고 하하호호 지내니까
    항상 철없다고 하더라구요.

    무슨 고민이 많아야 철이 든 사람으로 생각하는지
    없는 고민을 짜낼 수도 없고
    미치겠어요. 40대중반인데도 아직도 철없다고 하는데
    모든거 제가 알아서 선택하고 다~알아서 했는데
    자취생활하다가 직장다니다가 결혼도 내가 알아서 남자 선택해서
    엄마는 결혼식장에만 딱 왔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철없다고 해요.

    저도 철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 미칠 지경입니다.

  • 9. ...
    '16.9.1 12:41 PM (24.87.xxx.247)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능력이 생길 때?
    늙어서도 철 안들었다고 하는 사람들은 보통 이기적이고 딱딱한 사람을 아닌가요?

  • 10. ㅇㅇ
    '16.9.1 12:49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애들하고 똑같은 행동을 어른이 하면
    철 없다 소리듣죠
    청소년기만 되도 초딩짓 하면 철없다 소리 듣구요

  • 11. 배려
    '16.9.1 3:17 PM (59.14.xxx.80)

    배려와 책임이겠죠.

    자기가 한 행동에 끝까지 책임을 지는가? 와 남을 배려해서 자기가 한발 물러설줄 아는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715 강남/서초 에서 제일 싼 아파트는 어디일까요..? 8 아파트 2016/09/27 4,505
600714 올리브오일 병뚜껑따면 얼마나 가나요 올리브 2016/09/27 385
600713 남편 출장용과 업무용으로 노트북 추천해주세요 7 마미 2016/09/27 710
600712 시어머니와 카톡 ! 자연스럽게 거절하는 방법 39 카톡 2016/09/27 19,588
600711 윗층 누수로 인한 곰팡이 처리 문의 3 !! 2016/09/27 1,158
600710 한식자격증이 요리를 잘하는데 도움될까요? 4 음식 2016/09/27 1,202
600709 새누리, 국감 참여 선언한 김영우 '감금' 파문 5 샬랄라 2016/09/27 814
600708 초등학생들 영어 인증시험은 어떤게 제일 좋을까요? 1 ... 2016/09/27 669
600707 미국 지역의 지하철 노선도를 어떻게 찾을까요? 4 미국 지역에.. 2016/09/27 472
600706 신행후 인사 2 .. 2016/09/27 1,688
600705 고1딸 문제, 기도 능력 있으신 분 댓글 기다릴께요ㅜㅜ 5 기도 2016/09/27 1,294
600704 미국산 소고기 드시나요? 19 ... 2016/09/27 5,218
600703 청소 살짝했는데 더워요~ 2 ^^ 2016/09/27 565
600702 6시 내고향 여자 아나운서요 3 수화 2016/09/27 2,285
600701 교내 칼부림 사건 20 담임교사 2016/09/27 4,663
600700 엄마에게 서운해요 ㅠㅠ 13 결혼이 뭐길.. 2016/09/27 2,708
600699 이런 기사도 있네요. 참 무서운 사람이네요 8 ㅇㅇㅇ 2016/09/27 3,518
600698 문장 끝에 : 쓰는 것 5 쵸오 2016/09/27 849
600697 일본 좀비 영화 아이 엠 어 히어로 보신 분? 1 궁금궁금 2016/09/27 527
600696 채권 잘 아시는 분이요? ... 2016/09/27 311
600695 타로 배우고 싶어요. 2 타로 2016/09/27 978
600694 초4아이의 습관들이기 4 ㅇㅇ 2016/09/27 1,448
600693 자기에게서 나는 냄새를 정확하게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3 qhfk 2016/09/27 4,786
600692 20평대 복도식아파트 현관 중문 망유리, 아쿠아유리... ?? 4 한표 2016/09/27 2,024
600691 커피숍을 갔다가.. 5 ... 2016/09/27 2,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