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철 없다/철 들었다 할 때 '철'의 기준이 뭔가요?
철 없는 엄마의 행동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
'16.9.1 11:51 AM (116.39.xxx.133)가족 구성원에게 피해를 주냐? 도움을 주는 위치냐? 그 경계선? ㅋ
2. ...
'16.9.1 11:53 AM (211.204.xxx.181) - 삭제된댓글자기욕망을 제어할줄 아는 것.
3. 애들따라
'16.9.1 11:53 AM (75.166.xxx.198)다르죠.
철없는 엄마라도 잘 받아주는 자식이있고 자식이라면 헌신하고 세상 전부로 사랑하는 엄마라도 반항하는 자식이 있고요.4. ㅇ
'16.9.1 11:58 AM (118.34.xxx.205)남의 입장 헤아릴줄 아는게 철 든 여부 같아요.
제 중심이면 철 없는가고요.5. ..
'16.9.1 12:12 PM (210.217.xxx.81)성숙한가 아닌가의 기준아닌가요 ㅎㅎ
6. ..
'16.9.1 12:21 PM (182.226.xxx.118)상대방 입장에서 생각 할 줄 알고
배려도 해줄 수 있는 성숙함이 있는가 없는가7. 음..
'16.9.1 12:26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저는 남에게 부탁도 안하고
배려도 잘하고 예의도 바르고 사람들에게 밝고 웃으면서 인사도 잘하고
시부모님이랑 사이좋게 잘지내고
이런상황인데도 철없다는 말을 들어요.
특히 남편에게
남편에게 철없다는 말을 듣는 상황이
제 위주로 생각을 할때입니다.
상대방을 더 배려하고 더 이해하기 전에
제 위주로 생각을 먼저 해버리고
내자신을 더 배려할때
꼭~~철없다는 말을 듣는데
왜 상대방을 많이 배려하고 생각해줘야 하는지 도저히 모르겠고
그렇다고해서 상대방이 저를 더 배려해 주는것도 아닌데
피해만 안주면 되는거 아닌가?? 라는 말을 할때마다
남편이 아이고~철없는 마눌님~~이라는 주문을 외우고
저는 아~~또 내가 내생각만 했구나~하면서 갸우뚱~하구요.
얼마나 더 상대방을 배려하고 이해해주고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ㅠㅠㅠ8. 음..
'16.9.1 12:32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친정엄마에게 철없다는 말을 들을때는
울언니는 정말 열심히 살고 누가봐도 쉬지않고 하루종일 뭔가를 해요.
울 언니보다 열심히 사는 사람 손에 꼽을 정도로 열심히 살거든요.
형부랑 사이가 너무 안좋아서 고민이 엄청 많아요. 막 도와주고 싶을 정도로 고민이 많거든요.
그래서 언니는 엄청 철들었다고 엄마가 말하는데
반면 저는
해야될 일만 열심히 바로 하고
나머지 시간은 제가 하고싶은거 하면서 게으르게 지내요.
해야될 일은 딱 하거든요. 그것도 빨리
그 이후로 널부러져 지내고 고민도 없고 하하호호 지내니까
항상 철없다고 하더라구요.
무슨 고민이 많아야 철이 든 사람으로 생각하는지
없는 고민을 짜낼 수도 없고
미치겠어요. 40대중반인데도 아직도 철없다고 하는데
모든거 제가 알아서 선택하고 다~알아서 했는데
자취생활하다가 직장다니다가 결혼도 내가 알아서 남자 선택해서
엄마는 결혼식장에만 딱 왔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철없다고 해요.
저도 철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 미칠 지경입니다.9. ...
'16.9.1 12:41 PM (24.87.xxx.247)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능력이 생길 때?
늙어서도 철 안들었다고 하는 사람들은 보통 이기적이고 딱딱한 사람을 아닌가요?10. ㅇㅇ
'16.9.1 12:49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애들하고 똑같은 행동을 어른이 하면
철 없다 소리듣죠
청소년기만 되도 초딩짓 하면 철없다 소리 듣구요11. 배려
'16.9.1 3:17 PM (59.14.xxx.80)배려와 책임이겠죠.
자기가 한 행동에 끝까지 책임을 지는가? 와 남을 배려해서 자기가 한발 물러설줄 아는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92886 | 심심한데.인생 최고최저몸무게 말해보아요~~^^ 54 | ㅋㅋ | 2016/09/04 | 4,853 |
592885 | 쌀나방이 생겨버렸는데 먹어도되나요? 1 | 22 | 2016/09/03 | 1,049 |
592884 | 사람을 끄는매력은 뭘까요? 9 | 자유 | 2016/09/03 | 4,813 |
592883 | 20년된 복도식 아파트 동향 사이드 집 최악일까요? 16 | 남동향 맨 .. | 2016/09/03 | 4,363 |
592882 | 영어문법 줄줄 외우고나서 활용이 안되네요. 8 | 중2 | 2016/09/03 | 2,175 |
592881 | 수술후 입원만 할 수 있는 병원이 있을까요? 5 | 휴식이 | 2016/09/03 | 1,108 |
592880 | 요양원 실습다녀왔어요ㅜㅜ 112 | ㅜㅜ | 2016/09/03 | 29,316 |
592879 | 치떨리는 담배술 3 | 담배 담배 .. | 2016/09/03 | 1,032 |
592878 | 면세점에서 50대 남자 직장 상사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5 | ... | 2016/09/03 | 3,378 |
592877 | 층간소음에 대한 소리를 증명해야하는데.. 3 | 마미 | 2016/09/03 | 1,030 |
592876 | 1주일에 라면 몇개 드세요? 22 | ... | 2016/09/03 | 6,324 |
592875 | EBS 델마와 루이스 지금 시작했어요 3 | 좋아 | 2016/09/03 | 989 |
592874 | BCG 어떤거 맞추시나요? 8 | ..... | 2016/09/03 | 1,088 |
592873 | 지방살고 남매 키우는데, 서울 이사할 만한 동네 추천해주세요~ 14 | 이사 | 2016/09/03 | 2,413 |
592872 | 정구호 홈쇼핑 13 | 어이업 | 2016/09/03 | 7,473 |
592871 | 김희애 곽시양 12 | 이건 아닌데.. | 2016/09/03 | 5,132 |
592870 | 임진왜란 사극 재밌나봐요 7 | .. | 2016/09/03 | 1,806 |
592869 | 오늘 무한도전 이제훈씬 1 | 글쎄요 | 2016/09/03 | 4,064 |
592868 | 다이어트 성공하는 식단 간단하게 8 | ㅇㅇ | 2016/09/03 | 5,130 |
592867 | 누룽지 만드는 아랫글 봤는데 언밥은 물에 담가둬야할까요 2 | 언 밥 처리.. | 2016/09/03 | 1,238 |
592866 | 경부고속도로 2 | 2016/09/03 | 742 | |
592865 | 내용펑 36 | 미안해 | 2016/09/03 | 8,302 |
592864 | 가슴 큰 사람 부러우신가요? 30 | ㅠㅁㅠ | 2016/09/03 | 8,714 |
592863 | 한해 자살자가 만오천명이나 되나요? 5 | 한국 | 2016/09/03 | 2,864 |
592862 | 동네 엄마가 큰 수술했는데 딸기가 먹고싶다네요 9 | 건강한 인생.. | 2016/09/03 | 4,4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