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부모모임은..결국 시기 질투밖에 없을까요..

만남 조회수 : 6,259
작성일 : 2016-09-01 11:15:14
처음은 다들 좋은의도? 큰애 키운 엄마는 얘기도 많이해주고 정보라든지..반복되는 애키우면서 실수도 듣고 각자 애키우며 힘든거 의논도 하고 ..좋았는데 몇년되니....참 산으로 가네요..ㅠ_ㅠ
..쓸데없는 자랑질 배틀에 ..시기..질투..처음과는 달리 많이 다르고 사람들도 달리보이네요....학부모 모임은 기대도 말고 ..아무생각 없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애와 연결된 만남은 ..그닥 좋은 만남은 있기 힘든건가요...
IP : 112.152.xxx.9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1 11:17 AM (1.237.xxx.109)

    저도 동네맘한명 알게돼 같이다녔는데 질투가 넘 강한사람이라. ..늘 자기애자랑만하고..입발린오리 듣는걸 좋아해서 비위맞추기힘들어 거리를 두고있네요

  • 2.
    '16.9.1 11:20 AM (1.227.xxx.52)

    네 심해요,,, 뒷통수도 잘치죠~
    그런 감정소모 싫어서 혼자다닙니다

  • 3.
    '16.9.1 11:28 AM (175.223.xxx.214)

    모임 목적이 내 아이 잘키우기잖아요. 그런데 모임을 하다보면 서로 경험담 나누며 위로받고 배우기도 하지만 각자 성향이라든지 장단점이 다 다르다보니 서로 질투도 하게 되고 흉도 보게 되더군요. 내 아이 잘키우기는 커녕 비교하다 애만 바보 만들고 잡게되니.. 서로 다르다는걸 인정하고 좋은일은 축하해주고 응원해주면 좋을텐데 그게 어려운가봐요.

  • 4. ..
    '16.9.1 11:44 AM (14.36.xxx.113)

    네... 애석하지만.

  • 5. 그런것같아요
    '16.9.1 11:47 AM (211.106.xxx.100)

    전교생 호구사항을 쾌고 있더군요,, 몇동에 살고, 아빠는 뭐하고, 엄마는 뭐하고...아이 등수는 얼마고...

    갈수록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조심하네요...

  • 6. ....
    '16.9.1 11:51 AM (121.166.xxx.102)

    아이들끼리 동성이 아닌 엄마와의 관계가 편하더군요
    전 딸 키우는 엄마인데 아들 엄마가 편해요 대체적으로 그래요

  • 7. ㅇㅇ
    '16.9.1 12:00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그래요.... 전 그냥 안낍니다

  • 8. ...
    '16.9.1 12:23 PM (1.241.xxx.219)

    자기아이에겐 이기적일 수 밖에 없는게 엄마잖아요.
    저는 친구는 아이들 친구 엄마에게서 찾지 않아요.
    그들은 그저 내 아이 친구 엄마일뿐이구요.

    사실 어떻게 보면 반모임에서 우연히 같이 만나 조금 필이 통하는 엄마들끼리 같이 다니다 아이들도 어울리게 하고 이게 사실 참 웃긴거에요.
    내 아이들은 어쩌면 강제적으로 그 아이들과 어울릴수도 있는것이고 그게 족쇄가 되어서 오히려 자기들이 좋아하는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들이 주는 정보라는건 사실 어떻게 보면 되게 사소한거에요.
    학원이나 과외샘같은 정보는 정말 중요한건 이야기 안하니까요.

    학교에서 누가 누굴 때렸다거나 이런건 가쉽에 불과하니 몰라도 되는것이구요.

    내 친구를 만들려면 내가 좋아하는 일..뭐 탁구나 그림 이런거 배우러 가서 만들어도되고
    그런 모임에서 만든 친구가 오래가는것 같아요.

    그들이 끝까지 오래 가는것도 못봤어요.

  • 9. 맞아요
    '16.9.1 12:58 PM (61.80.xxx.186)

    자기 가족 자식 자랑질 베틀을 위한 판깔기라고 봅니다.
    정보는 서로 공유하는 거 같지만
    정말 좋은 소스는 혼자만의 비밀입니다.
    학부모모임이야 말로 그 중에서 약간 뒤떨어진 아이 죽이기베틀 들어가는 거죠.

    자랑질 베틀에 못끼는 부모는 집에 돌아와 자기 아이 닥달 비교질하게 쉽상아닙니까.

    뭐든 인간관계가 오래가려면 서로 말안하는 건 모른척해주고
    자랑하면 함께 좋아할만한 관계여야합니다
    그런 관계 맺고 만들기가 어디 쉽나요?

  • 10. ...
    '16.9.1 1:42 PM (73.252.xxx.22)

    고등학교 학부모회의서 만나 아이들 다 대학보내고 2년째 잘 지내고 있어요. 이 모임 그냥 평생갈거 같아요.

  • 11. ..
    '16.9.1 2:43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참 소모적인 집단이라고는 생각하는데, 아주 쓸모없진 않더라구요.
    제 친구는 학부모 모임을 통해 아이가 왕따와 괴롭힘을 당한 정황을 포착하고
    학폭위를 열어 가해아 싸그리 잡아냈어요.
    그 후로 그 아이는 학교생활 잘하고 있구요.
    물론 욕은 바가지로 먹었죠.
    모난 돌이 정 맞는 한국 사회에선 눈에 띄기만 하면 욕을 먹게 되어 있으니까요.

  • 12. 모임마다
    '16.9.1 4:13 PM (218.236.xxx.162)

    다를 것 같은데요 계속가는 모임은 베틀 보다는 서로 격려, 비용 부담도 공평히 그런 비결이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도 엄마도 따로 또 같이 성장하는거죠...

  • 13. ...
    '16.9.1 9:36 PM (124.49.xxx.61)

    내일 나가야하는데..괜히 나간다 했어...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518 시진핑, 박근혜에게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김구선생 언급 12 역사인식 2016/09/06 1,344
593517 백화점발렛에서 주는 무료커피는 어디꺼예요? 2 ... 2016/09/06 1,363
593516 7세아들 주5일 태권도하느라.. 6 kima 2016/09/06 941
593515 전세 2억이상 보증보험없이 하신분들 많나요?? 12 ... 2016/09/06 2,194
593514 미니멀라이프함 살빠지나요?? 4 .. 2016/09/06 2,562
593513 장염걸렸는데 배가 너무 아파요 ㅜ 4 ... 2016/09/06 2,867
593512 배우라는 직업에 대하여 4 힘들구나 2016/09/06 1,061
593511 요번주 강주은네 무슨일이?? 3 1111 2016/09/06 4,961
593510 한국, 미국 다음으로 양극화 극심 1 신자유주의도.. 2016/09/06 469
593509 수시 컨설팅 아시는분 도움 부탁드려요 5 2016/09/06 2,464
593508 토욜1시 야탑역->인천공항 공항버스로 가는 길 막힐까요? 2 궁금합니다 2016/09/06 674
593507 헤어밴드(머리띠) 안아픈거 추천해 주세요. 7 헤어 2016/09/06 1,591
593506 월세로 들어가려는데 계약하지 말까요? 5 89 2016/09/06 994
593505 시어머니는 진짜 남인가요?(넋두리 긴 글 압박있습니다) 59 며느리싫다 2016/09/06 7,620
593504 엑셀 실무 독학으로 배울수있는 동영상 추천좀... 3 40대 2016/09/06 1,440
593503 김소연 이상우 사귄대요 ㅎㅎ 39 라일락84 2016/09/06 21,477
593502 어제 파뿌리? 3 ... 2016/09/06 1,634
593501 경력없고 자격증만 있는데 취업 가능할까요? 2016/09/06 1,225
593500 저 탄수화물 2 이마야 2016/09/06 934
593499 연근조림이 너무 아삭하기만 해요 7 연근 2016/09/06 1,672
593498 중학생이 쓸만한 2G폴더폰 어디서 사나요? 6 2016/09/06 2,789
593497 초등생 봉사 할 곳, 어디서 알아봐야할까요?? 2 궁금.. 2016/09/06 671
593496 도우미분들 명절 보너스 어떻게 드리면 좋을까요? 11 erer 2016/09/06 2,383
593495 몸이 가려운 것도 어떤 병의 전조증상(?) 인가요 ? 21 40대 중반.. 2016/09/06 7,649
593494 연하한테 특히 인기 있는 캐릭터가 있나요? 13 누나 2016/09/06 5,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