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교회장같은거 너무 부담스럽지 않나요?

.... 조회수 : 2,046
작성일 : 2016-09-01 08:47:07

정말 너무 부담스러울꺼 같고...

일단 일을 애가 하는것도 아니고 엄마가 다 하는거더라구요.

도대체 애는 무슨 일을????


너무 이목이 집중되는것도 있고...중고등학교 가서도 눈에 띄게 잘 해야하는..

이게 독일까요?? 약일까요??


초등동창회때보면 뭔가 잘 안풀린 반장이나 전교회장은 안 나타나던데.

요새애들은 sns 하니깐 서로 어떻게 사는지 잘 아니깐 더 그렇지 않을까요???

IP : 1.245.xxx.3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1 8:55 AM (203.226.xxx.211)

    선생님이 부담스러워 망설이니까 국회의원보다 더 하기 어려운 기회라고 꼬셔서 선거에 나가고 전교회장 했어요
    아이에게 미미하게라도 경험이 살아 가는데 보탬이 된것 같아요

  • 2. ........
    '16.9.1 8:56 AM (114.202.xxx.159) - 삭제된댓글

    아이성향따라 다르죠. 그런거 학부모나 교사가 나가보라고 해도 너무 끔찍하고 싫다고 안나가는 아이들은 절대 안나가요. 그런데 전교회장 선거나가서 떨어지면 펑펑 오는 애도 있어요. 너무 해보고 싶었는데, 선거떨어져서 못하게됐다고.

  • 3. ........
    '16.9.1 8:57 AM (114.202.xxx.159)

    아이성향따라 다르죠. 그런거 학부모나 교사가 나가보라고 해도 너무 끔찍하고 싫다고 안나가는 아이들은 절대 안나가요. 그런데 전교회장 선거나가서 떨어지면 펑펑 우는 애도 있어요. 너무 해보고 싶었는데, 선거떨어져서 못하게됐다고.

  • 4. ㄱㄴㄷ
    '16.9.1 9:00 AM (180.224.xxx.157)

    요즘 전교회장은 그냥 인기투표예요.
    반장도 그렇지만.
    전교에서 알아주게 우수하고 모범적인 애들이 선거 나가는 게 아니니까
    원글에 쓰신, 나중에 커서 벌어질 일 별 신경 안쓰셔도 되요~

  • 5.
    '16.9.1 9:02 AM (1.227.xxx.52)

    전교회장 자리는 진짜 잘하는 아이가 된 역사가 없어요
    그래서 엄청잘한다 이런 이미지도 없음
    주로 선거연설때 학원에서 트레이닝 받아 받당선되는 아이들이 대부분 이라는 씁쓸한 현실,,,

  • 6. ***
    '16.9.1 9:02 AM (1.233.xxx.29)

    그런 것도 일종의 운명? 같은 것 같아요.
    혹시 누가 억지로 시키면 어쩌나 .. 죽어도 그런 거 못 한다고
    하는 성향의 아이도 있을 거고, 본인이 하고싶어 어떻게든 하려고 노력해도 능력이
    안 되는 아이도 있고, 본인은 특별히 할 생각이 없는데 주위에서 추천하고 원해서 떠밀리듯,
    하지만 막상 되면..역시 주변 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잘 하는 아이도 있고..
    결국 나중에 어떻게 되고의 문제가 아니고, 그 역할을 하는 동안의 즐거움, 보람, 배움, 깨달음이
    중요한 거겠죠.. 모든 역할이 그렇지 않나요?
    비단 전교회장만의 문제가 아니고..

  • 7.
    '16.9.1 9:03 AM (1.227.xxx.52) - 삭제된댓글

    비열한 엄마와 아이가 돈으로 날개달아 으쓱 거리고 다니는거 너무 토나오게 싫음

  • 8. 이것도
    '16.9.1 9:07 AM (58.125.xxx.152)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고 반장이나 회장은 아무나 하는 거 아니예요. 윗분처럼 운명같기도 하고 한번 해 본 애들이 계속 해요. 뭔가 이유가 있겠죠.
    며칠전 아이 반장 떨어져서 속상하다, 반장 임명장 사진올린다 이런글 좀 ...

  • 9. !!!
    '16.9.1 9:11 AM (211.36.xxx.153) - 삭제된댓글

    저 고등학교 전교회장 출신인데
    학원 그런거 안다녔고
    친언니가 중학교 반장, 전교회장하는거 보면서
    저도 그냥 자연스레 해봐야겠단 생각 들었네요

    엄마가 다행히 언니 학교일에 자주 참여하면서
    제가 학생회장 되도 부담안느끼고 잘해주셨어요

    근데 해본 사람이 하는 것 같아요
    언니나 저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반장 안한 적 없었거든요;;

    재밌는 추억이죠 뭐

  • 10. ㅁㅁ
    '16.9.1 9:18 AM (1.180.xxx.245)

    못해본 사람은 부담스러워하죠 아무래도
    해본 애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겨요

  • 11.
    '16.9.1 9:30 AM (112.154.xxx.98)

    전교회장은 아니고 반장은 계속했는데 한번 해보니 계속하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성격이 그후로 적극적 나서는 성격을 바뀌기도 했구요
    우리때는 반장중에서 하고 싶은사람이 나서서 임원들끼리 투표하는식 였는데 한번 나가볼껄 많이 후회됩니다

    지나고 보면 학장시절밖에 못해보는 경험이잖아요

  • 12. 음 ㅋ
    '16.9.1 9:42 AM (223.33.xxx.125) - 삭제된댓글

    저 초등때는 큰 관심 없었는데 중등 고등 스트레이트로 반장 계속하고 고등때는 전교회장 했었어요 ㅋ
    전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ㅎ

  • 13. 음 ㅋ
    '16.9.1 9:43 AM (223.33.xxx.125)

    저 초등때는 큰 관심 없었는데 중등 고등 스트레이트로 반장 계속하고 고등때는 전교회장 했었어요 ㅋ
    전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ㅎ
    저희 엄마는 딱 보통의 엄마만큼 하셨어요. 일년에 한 두번 정도 오시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238 자곡동 오피스텔 거주 어떨까요 8 오늘은선물 2016/09/05 3,025
593237 강아지 소변 악취가 너무 너무 심해요 7 포메라니언 .. 2016/09/05 2,395
593236 이런 가구 있을까요? ㅇㅇ 2016/09/05 345
593235 시진핑 "사드, 각국 갈등 심화시킬 것" 경고.. 꼬끼오 2016/09/05 361
593234 6살 나이차이면 별로 안나는거 맞죠?? 21 허파 2016/09/05 24,837
593233 고딩 딸아이.얼라이브 비타민 추천해주세요 비타민 2016/09/05 486
593232 소매기장이 8부인데 원피스 소재가 가을에 입어도 될까요? 4 ㅎㅎ 2016/09/05 982
593231 맞벌이 하는 분들은 길 가 동 아파트로 하실건가요? 10 아파트 매매.. 2016/09/05 2,256
593230 갑자기 배가 막 고프고 온몸에서 땀이 나는 증상 11 더위 2016/09/05 7,483
593229 기일은 챙기고 명절제사는 안챙겨도 무관한지요? 13 무의미 2016/09/05 3,317
593228 감자탕 뼈4개 넣었더니 3 2016/09/05 2,054
593227 초4 여아 사달라는게 많아요. 구체관절 인형을 아시나요? 4 2016/09/05 1,531
593226 음식점에서 상한 음식을 줬는데 사과 한마디 안하네요 3 ㄷㅈㅅㄴ 2016/09/05 1,256
593225 전세금 반환은 이삿짐 빼기 전/후, 언제인가요? 4 롱롱 2016/09/05 1,181
593224 내일 2g폰으로 바꾸려고요 5 ........ 2016/09/05 1,912
593223 친정엄마와 전화통화만 하면 속터져요 30 ㅇㅇ 2016/09/05 7,501
593222 고딩딸 늦게들어와서 한바탕했더니 기분이 영 6 2016/09/05 1,737
593221 남녀 재회에 있어서... 2 2016/09/05 3,340
593220 오늘 아이를 때렸어요... 너무 속상해요.. 13 나쁜엄마 2016/09/05 4,803
593219 전세 연장이 어떻게 되는 걸까요?? 3 이런경우 2016/09/05 716
593218 잇몸은 안부었는데 치아를 누르면 아픈건 왜죠??ㅠㅠ 5 .. 2016/09/05 10,826
593217 설민석 선생님의 밀정 시대적 배경 강연 보고 보셔요^^ 6 영화 2016/09/05 2,626
593216 집안이 가난하면 저절로 독립심이 생기는 것 같아요. 11 ㅇㅇ 2016/09/05 5,421
593215 은사님 선물 1 저냥 2016/09/05 516
593214 밀정 재미있을까요? 5 영화 2016/09/05 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