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식 부페 맛없는 지점 좀 적어주세요

.. 조회수 : 2,337
작성일 : 2016-09-01 01:51:09



계절밥상, 자연별곡, 올반, 풀잎채
4개가 유명한 곳이죠?
피해야할 지점이나 좋았던 지점명 좀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점차이가 심하다는 말은 들었는데 이 정도일줄 몰랐거든요

작년에 엄마랑 갔던 분당 자연별곡이 개인적으로 맘에 들어서 (저 거의 채식주의) 지난주에 외국 살다 놀러온 친구를 압구정에서 만났을 때 친구가 한식부페 가고 싶다고 해서,, 지점 검색해서 근처 압구정점 자연별곡으로 데려갔는데 음식이랑 서비스가 형편없었어요. 친구한테 미안할 정도 ㅠ

분당점은 음식도 많고 식판이 칸칸이 나눠져 있는게 신기했는데 여기는 그런 식판도 아니고(혹시 전체가 바꼈나요?) 먹을 게 하나도 없고 서비스도 엉망. 디저트 그릇이 없어서 30분 기다리다가 직원 잡고 물어보니 죽그릇 쪽에서 갖다가 쓰라고. 황당해했더니 지금 그릇 닦는 중이라 기다리시라고. 가장 손님 많을 점심 때였는데도 요따위 서비스. 화장실도 비위 상하고.


작년에 분당점 갔을 때는 비교적 맛있게 잘 먹었었거든요. 나물류 넘 좋아해서 맘에 들었었는데. 내 입맛이 그새 변한건지 . 아님 계절에 따라 메뉴가 완전 바껴서 그랬던건지?

자연별곡 먹을거 없다는 글을 여기서 보긴 한거 같은데 분당점 갔을 때는 메뉴 구성이 저는 맘에 들었었던거 같아요. 고기 별로 안 좋아해서요. 홀도 넓고 인테리어 깨끗하고.






강남 쪽은 대체로 맛이 없나요? 혹시.
며칠전 댓글에서도 계절밥상 강남점 맛없다는 글을 본거 같은데.


한식부페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외국서 온 친구 중 가보고 싶다는 애들이 몇몇 있어서 앞으로도 데려가야할 일이 생길지도 모르겠어요


아.. 한식 부페 또 실패하고 싶지 않네요. 자연별곡은 이제 안 가려고요
정보 좀 주시어용












IP : 121.138.xxx.9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죽전 올반 굿!!!
    '16.9.1 2:09 AM (125.176.xxx.188) - 삭제된댓글

    전 분당쪽을 다녀 봤는데요
    판교 계절밥상...최악.
    더럽고 음식다 비여있고 다신 가고 싶지 않았어요
    김치도 한ㄲ김치 맛이아니라거 느껴지던 ㅜ.ㅜ
    자연별곡 오리점도... 음식이 너무 없어요 관리를 안해서 더러웠구요
    된장찌개만 먹을만 했다는,
    오늘 가본 올반은 기대를 안했는데
    가격대비 최고!!! 생맥주도 무료
    김치 고기 다 왠만큼 퀄리티유지하고 종류도 다양하고
    디져트로 먹는 풀빵도 맛있었어요

  • 2. 죽전 올반 굿!!!
    '16.9.1 2:09 AM (125.176.xxx.188)

    전 분당쪽을 다녀 봤는데요
    판교 계절밥상...최악.
    더럽고 음식다 비여있고 다신 가고 싶지 않았어요
    김치도 한국김치 맛이 아니라고 느껴지던 ㅜ.ㅜ
    자연별곡 오리점도... 음식이 너무 없어요 관리를 안해서 더러웠구요
    된장찌개만 먹을만 했다는,
    오늘 가본 올반은 기대를 안했는데
    가격대비 최고!!! 생맥주도 무료
    김치 고기 다 왠만큼 퀄리티유지하고 종류도 다양하고
    디져트로 먹는 풀빵도 맛있었어요

  • 3. 올반
    '16.9.1 2:29 AM (1.225.xxx.220)

    여의도점 3번 가봤는 괜찮았던것 같아요.

  • 4. ...
    '16.9.1 2:29 AM (1.236.xxx.30)

    체인인지 모르겠는데
    일산 홈플러스에 차림이라는 한식부페 생겨서 가봤거든요
    가격도 타 업체보다 저렴해서 기대 안했는데
    개인적으로 전 가격대비 여기가 제일 만족스러웠어요
    잡다하게 있지않고 있을것만 있고
    잔치집 초대받아서 푸짐하게 먹는느낌..
    아주 고급스럽진 않지만
    솜씨좋은 안주인이 차려준 가정식 같은.
    개인적인 느낌은 그랬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실지는 모르겠네요

  • 5. 최악
    '16.9.1 6:18 AM (124.49.xxx.61)

    목동풀잎채.

    일산올반굿

  • 6. --
    '16.9.1 8:04 AM (210.109.xxx.130)

    자연별곡 도곡점도 별로예요.
    뭐랄까 직원관리가 안되어 있는 느낌.
    서빙하고 음식 채우는 직원들이 어수선하고 우왕좌왕하고...
    숟가락 이런것도 뭔가 꺼림직하고
    커피머신도 우유 넣고 관리하기 귀찮아서인지 라떼나 카푸치노 버튼은 아예 꺼놨더라구요

  • 7. 자연별곡은
    '16.9.1 8:16 AM (182.209.xxx.107)

    음식 가지수만 늘릴 게 아니라 식재료의 컬리티를 높히고
    매장에 똑부러진 좀 경력있고 나이 좀 있는 매니저를
    배치해서 전반적인 관리가 필요해요.
    어린 알바들인지, 직원인지..너무 근시안적으로 일하니
    위생이나 청결, 체계가 없고 분위기가 칙칙하고 어수선해요.
    어느점이나 대체로 또 가고 싶은 맘이 들게하질 않아요.

  • 8. 그렇군요
    '16.9.1 8:47 AM (121.138.xxx.95)

    182님 자연별곡은 운영 시스템 자체에도 문제가 많은가 봐요
    전 부페를 별로 안 좋아해서 자연별곡밖에 안 가봤어요

  • 9. 근데
    '16.9.1 8:54 AM (121.166.xxx.130) - 삭제된댓글

    "자연별곡 먹을거 없다는 글을 여기서 보긴 한거 같은데 메뉴 구성이 저는 맘에 들었었던거 같아요. 홀도 넓고 인테리어 깨끗하고."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아.. 또 실패하고 싶지 않네요. 자연별곡은 이제 안 가려고요 " 이렇게 얘기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 10. 121님
    '16.9.1 9:07 AM (121.138.xxx.95)

    제글 잘 읽어보시면 ^^
    가족이랑 처음으로 가봤던 분당점에서는 좋은 느낌을 받았다는 얘기예요. 좋아하는 나물류가 많고 넓고 깨끗했어요
    서비스 불편도 하나도 못 느꼈어요

    그래서 친구가 한식부페 가보고 싶다고 했을때
    여러 개 중에서 자연별곡으로 정했던 거고
    지점 선택은 친구랑 만나기로 한 장소 근처에서 찾았어요

    앞으로 어쩔수없이 한식부페를 또 가게 되면 크게 실패하고 싶지 않다구요. ^^ 자연별곡은 가급적 피해야할거같아요. 다른 곳에 가야죠 풀잎채나 올반 등등. 근데 다른 곳들도 지점에 따라 평가가 천차만별인거 같아서요
    제가 예약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부담스럽네요

  • 11.
    '16.9.1 9:46 AM (180.66.xxx.214)

    도곡동이 한식 부페의 종말점 이군요. ㅜㅜ
    자연별곡, 계절밥상 다 별로에요.
    올반 센트럴시티, 계절밥상 인사동이 그나마 나았어요.

  • 12. 182님!!
    '16.9.1 12:13 PM (210.109.xxx.130)

    182님 글 보니깐 제가 느낀걸 확실히 알겠어요
    어린 알바애들 교육도 안시키고 대충 쓰는 느낌.
    하다못해 애슐리도 뭔가 안정된 느낌이 나건만...
    자연별곡은 구심점이 없이 알바들이 대충대충 하는 느낌 딱 그거죠.
    갈때마다 뭔가 기분나쁘더라고요. 그래서 잘 가지도 않지만.
    매니저 이글 보면 반영좀 해주시면 좋겠네요

  • 13. 4577
    '16.9.2 7:26 PM (112.187.xxx.154)

    한식부페 정보

    자연별곡 남산점도 음식은 별로더군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768 '이거 먹었더니 혈색이 맑아지더라' 하는 거 있으세요? 28 질문 2016/09/03 7,451
592767 카센타 견적뽑았는데요, 갈차주세요..ㅜㅜ 10 ... 2016/09/03 1,220
592766 애들이 다 커서 뿔뿔이 흩어지니 24 이런 날 2016/09/03 8,063
592765 돈빌려가고 안갚는 친구 어떻게 받아낼까요? 20 안녕냐옹아 2016/09/03 6,477
592764 꼭 의견 좀 달아주세요. 21 와글와글 2016/09/03 3,093
592763 40대 골다 공증 있으신 분들 평소 운동 거의 안하신 분들인가요.. 4 .. 2016/09/03 1,949
592762 82 csi 가방 좀 찾아주세요 3 찾아주세요 2016/09/03 1,076
592761 부산 유치원 버스 사고 완전 감동.... 12 ㅠㅠ 2016/09/03 6,259
592760 샴숑 곧 망하려나 봐요 126 샴숑 2016/09/03 25,972
592759 사람이 좋다 김한석 부부.. 49 ..... 2016/09/03 23,979
592758 사직서내는 시기 3 2016/09/03 1,241
592757 학교에서 친구에게 맞고오면 어떻게 하세요? 9 속상해요 2016/09/03 1,651
592756 방용훈이 장자연씨 리스트에 있나요? 2 .. 2016/09/03 8,595
592755 연세대 공대 한학기 등록금 11 사립 2016/09/03 7,561
592754 짬뽕 먹고 싶어요. 서울에 군산 짬뽕 같은집 있나요? 7 2016/09/03 2,386
592753 초4 딸~벌써 여드름이 나요ㅜㅜ 7 속상 2016/09/03 3,082
592752 남자가 맘변하지않고 나만사랑해주면 좋겠다 6 사랑스러움 2016/09/03 2,300
592751 당뇨안걸릴려면 아무것도안먹음 되나요? 7 유전 2016/09/03 3,371
592750 택시비 만원 아끼려고 지하철 탔다가 소매치기 당했어요ㅠㅠ 16 슬퍼요 2016/09/03 6,417
592749 회사에서 남자동기나 상사랑친하게지내면 20 ㅎㄷㅅ 2016/09/03 8,292
592748 아기가 절 바라보는 눈이 사랑에 빠진 눈이네요 76 뿅뿅 2016/09/03 21,645
592747 박근혜 대통령 당신은 어느 나라 대통령입니까? 그 나라로 가십시.. 12 태민 ㅋㅋㅋ.. 2016/09/03 2,265
592746 신생아 분유랑 6 신ㅅ 2016/09/02 981
592745 싱크대 교체 실제로도 8시간 뚝딱인가요? 13 ㅇㅇ 2016/09/02 5,931
592744 결혼직전에 어떤 느낌이셨어요? 10 ... 2016/09/02 3,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