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신은 정말 있을까요?

성냥갑 조회수 : 3,561
작성일 : 2016-08-31 21:02:43
전 기본적으로 유물론자고 사람은 죽으면 그냥 정신은 소멸되고 몸은 자연으로 돌아간다고 믿는데요.
방금 집에서 혼자 헤드폰을 끼고 팟캐스트를 들으면서 설거지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제 뒤쪽으로 검은 형체가 획
지나가는게 보여서 아 뭐야하고 소리를 질렀어요. 순간 울 강아지인가 하고 보니 강쥐는 안방 침대에서 자고 있고....
가슴이 너무 떨려서 진정도 안되고 놀라서 등도 뻐근해요....헛 것을 본거겠죠.....왜 그런게 보일까요? 나이가 45인데
이런 경험은 난생 처음 입니다. 가위 눌려 본적도 없는데....남편 올때 까지 강아지라도 안고 있고 싶은데 오라고 해도 
말도 안듣고 시츄들은 넘 애교가 없네요ㅠ.ㅠ

IP : 220.123.xxx.22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8.31 9:05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전에 살던집 주방옆에서 무릎만한 시커먼형체를 자주봤어요
    주방에서 부부싸움도 자주했구요,
    그것이 분란을 일으킨것같아요

  • 2. ..
    '16.8.31 9:12 P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저도 귀신 좀 보고싶어요.
    가위에 눌려 본 적도 없고..

  • 3. ㅏ,ㅏㅣ
    '16.8.31 9:18 PM (49.165.xxx.115) - 삭제된댓글

    미신은 안 믿는데도 귀신은 있는거 같아요. 유투브 같은데서 빙의 치료하는거 보면 전부 짜고 찍는거 같진 않아요..그중 일부만 진짜래도 정말 이상한 장면 많습니다.하여간 이상해요

  • 4. //
    '16.8.31 9:23 PM (1.241.xxx.219)

    비문증같아요. 그게 큰덩어리로 보이기도 하거든요.

  • 5. 성냥갑
    '16.8.31 9:24 PM (220.123.xxx.227)

    기가 허해졌나 봅니다 20대에는 스릴러 공포 추리 소설들만 읽고 무서운 얘기도 좋아했는데 나이드니 그냥 밝은게 좋아요.
    남편은 너무 이상한 책들을 많이봐서 그런다고;;;

  • 6. 성냥갑
    '16.8.31 9:28 PM (220.123.xxx.227)

    비문증....그런거 같기도 합니다. 결막염이 심해요....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원래 겁이 많아요.....

  • 7. 사도신경 외우면
    '16.8.31 9:43 PM (211.36.xxx.8) - 삭제된댓글

    사라져요.

  • 8. 사도신경 외우면
    '16.8.31 9:44 PM (211.36.xxx.8)

    사라져요. 가위 눌릴 때도 효과짱.

  • 9. mamiwoo62
    '16.8.31 11:48 PM (175.226.xxx.83)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만 보입니다

  • 10. 군대
    '16.9.1 12:38 AM (39.7.xxx.226)

    군대 특수부대는 훈련때 무덤파고 관 위에서 잔다네요.
    연쇄살인마들 그리고 나쁜 정치인들
    잘 먹고 잘 사는거 보면...

  • 11. Mㅇㅇ
    '16.9.1 1:57 AM (222.109.xxx.139)

    무덤파고 관위에서 잔다구요? 미친소리아닌가요?
    남의무덤파헤쳐서.....그건 범죄구만 군대에서 그렇게 한다구요?

  • 12. 라이스
    '16.9.1 11:25 AM (112.216.xxx.91)

    저도 한 10년 전에 주방서 설겆이 하고 잇는데 흰색 내복입은 사람?이 안방으로 쑥 들어가는거 보고 기절하고 현관문 밖으로 줄행랑 집에 못 들어오고 난리 쳤던 적이 잇었어여 ...그후 그런거 본적은 없는데 그집서 아파트만 분양 잘 받고 암튼 잘되서 나왔어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703 청소 살짝했는데 더워요~ 2 ^^ 2016/09/27 565
600702 6시 내고향 여자 아나운서요 3 수화 2016/09/27 2,285
600701 교내 칼부림 사건 20 담임교사 2016/09/27 4,663
600700 엄마에게 서운해요 ㅠㅠ 13 결혼이 뭐길.. 2016/09/27 2,708
600699 이런 기사도 있네요. 참 무서운 사람이네요 8 ㅇㅇㅇ 2016/09/27 3,518
600698 문장 끝에 : 쓰는 것 5 쵸오 2016/09/27 849
600697 일본 좀비 영화 아이 엠 어 히어로 보신 분? 1 궁금궁금 2016/09/27 527
600696 채권 잘 아시는 분이요? ... 2016/09/27 311
600695 타로 배우고 싶어요. 2 타로 2016/09/27 978
600694 초4아이의 습관들이기 4 ㅇㅇ 2016/09/27 1,448
600693 자기에게서 나는 냄새를 정확하게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3 qhfk 2016/09/27 4,786
600692 20평대 복도식아파트 현관 중문 망유리, 아쿠아유리... ?? 4 한표 2016/09/27 2,024
600691 커피숍을 갔다가.. 5 ... 2016/09/27 2,295
600690 고2자퇴 17 아아 2016/09/27 4,169
600689 아보카드 맛있는건지 모르겠아요 31 ^^* 2016/09/27 5,181
600688 암웨이 치약 안전한가요? 7 ... 2016/09/27 12,028
600687 아이돌 덕질 열심히 해보신 분만 답변 부탁드려요 4 .. 2016/09/27 866
600686 전기요금 문자로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 ... 2016/09/27 845
600685 오가니스트 제주시리즈 샴푸 5 궁금 2016/09/27 1,914
600684 가을에 세련된 젤네일은 뭐가 있을까요? 4 아임 2016/09/27 1,468
600683 초등아이 9살 심인성 복통인것 같은데 혹시 치료해보신분 계실가요.. 1 나야나 2016/09/27 902
600682 시골에 아버지땅을 구입하려고 해요. 13 아버지 땅 2016/09/27 2,063
600681 마포쪽 아파트 상승 호재가 있나요? 7 ... 2016/09/27 3,015
600680 이번 주에는 서울숲이나 가보려고 해요 믹스이모션 2016/09/27 629
600679 40중반 지인 몸에서 할머니 냄새가 나요. 말해줄까요? 49 안타까워요 2016/09/27 28,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