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담스러운 학부모모임
그 모임은 만나면 당연히 더치페이이고 2차로 커피를
마실경우 친한사람들만 따로 가고 나머지는 쿨하게 헤어지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초에 새로 전학생이 왔고 그학생어머니께서
모임이 나왔고 점심비용을 모두 지불했습니다
저는 그게 참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래서 다음엔 제가 사고
싶다고 말씀드렸고 한달후에 단체톡을 해서 다시 모임을
잡고 나갔는데 이번에는 그분께서 부페에 스타벅스까지 모두
지불했습니다 이쯤되니 제가 본의아니게 철면피가 된것
같아서 맘이 너무 불편합니다 그런데 그자리에 같이
계셨던 분들은 아무 반응도 없습니다
전 괜찮은 레스토랑에서 대접을 하고 더이상 얻어먹고싶지않은데
이럴때는 둘이서만 만나서 대접해야할까요? 그때 같이
만났던 분들도 불러야할까요??
1. 경험
'16.8.31 5:41 PM (116.37.xxx.157)저도 얻어 먹는거 넘 불편해서...
비슷한 경험.
그나마 친한 엄마 몇명 자리에 새로 온 분이 계산을 하고가셨어요
그래서 먼저 친븐 있는 엄마들만 있었을따
담에 내가 한번 겠다....했더니 그 중 한명이
냅둬. 내고 싶나보지....그러더라구요
저 깜놀. 그 엄마 다시 보이던데 중요한건 그렇게 여기는 사람이 많더라규요
뭐 장단점 있는대요
제가 또 나서면 마치.순번대로 사야 할거 같구...
제 경우앤 제가 너무 맘이 불편해서
따로 약속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나중에.더가까워 졌구요
제가 먼저 우리 더치 하자고...그럼 서로 불편하다고 했어요
대부분 더치 하고
가끔 무슨 의미 막 넣어서 밥 사고 커피.사고 그래요2. ㅇㅇ
'16.8.31 5:42 PM (1.232.xxx.32)님이 전체한테 밥사면 또다른 누가 불편하겠죠
그분만 조용히 초대해서 밥사세요
그분이 원하지 않으면 말고요
사실 그냥 모른채해도 무방하다고 봅니다3. ㅁㅁ
'16.8.31 5:44 PM (180.224.xxx.157)걍 가만히 있다가 다음에 모임 있을 때 나가서
밥 먹는 중간에 미리 계산?
근데 원글님은 왜 그렇게 밥값을 내려고 그러시는 거예요?
원글님한테만 쏜것도 아닌데.4. ..
'16.8.31 5:50 PM (218.53.xxx.114) - 삭제된댓글님이 그분한테 밥을 얻어먹었다고 해서 전체로 살필요없어요부담스러우면 그분한테만 밥을 사든 작은선물?같은거하심되죠
5. ...
'16.8.31 5:55 PM (183.98.xxx.95)윗님 말씀처럼 왜 그냥 한번 얻어먹지 못할까요?
그 전학생 엄마는 모임에 넣어줘서 고맙다고 산 거 같은데..저도 이상하게 불편하더라구요
비슷한 경우가 있었거든요
근데 전 다음에 내가 살게 그러진 않았어요
원래 더치모임이니 다같이 더치하면 될텐데..
한번은 그렇다치고 다음엔 왜? 그러실까요..6. 그 분이
'16.8.31 7:05 PM (61.80.xxx.186)하고 싶어서 하신 건데 다른 분들이 가만계시다면
원글님도 그냥 맛있게 고맙다고 하시고 끝내세요.
이게 돌아가며 내게 되면 부담스러워집니다.
그 분으로 끝내고 다시 더치페이로 돌아가세요.7. 쿨하게
'16.8.31 7:12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냅둬유
누가 눈치준것도 아니요, 하라고 한것도 아니요. 본인이 하고 싶어서 한건데 그걸 왜 말리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03936 | 티비엔 1 | 미루내사랑 | 2016/10/07 | 293 |
603935 |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힙니다 1 | 이게 정부냐.. | 2016/10/07 | 777 |
603934 | 백선하는 왜 백남기씨의 뇌수술을 강행했을까? 5 | ㅇㅇ | 2016/10/07 | 1,489 |
603933 | 연금보험 3 | 더불어 | 2016/10/07 | 839 |
603932 | 육아.. 언제쯤 그나마 편해지나요? 26 | ... | 2016/10/07 | 7,144 |
603931 | 헷갈리는데 표나리 아나운서 시험볼때 2 | 질투의 화신.. | 2016/10/07 | 1,658 |
603930 | 800만원 남은 종신보험 선납 어떨까요? 2 | .. | 2016/10/07 | 1,618 |
603929 | 모든지 시간이 걸리는 청소년 5 | 조언절실 | 2016/10/07 | 794 |
603928 | 40넘어 생긴 뾰루지? 여드름?은 피부과가서 뭘해야 하나요? 3 | 뾰루지 | 2016/10/07 | 1,390 |
603927 | 저녁메뉴가 생각이 안나 멘붕입니다. 불금 저녁 뭐 해드세요들??.. 28 | 으아 | 2016/10/07 | 3,917 |
603926 | 김제동이 무서웠구나 10 | 쫄았구나 | 2016/10/07 | 4,246 |
603925 | 치매이신 엄마..용변관련..조언좀 주세요.. 4 | .. | 2016/10/07 | 2,158 |
603924 | 개봉관 전국에서 세곳 뿐이네요 9 | 자백 | 2016/10/07 | 1,335 |
603923 | 톱밥꽃게를 샀는데요. 4 | 게 보관 | 2016/10/07 | 2,059 |
603922 | 날아가다 //날라가다 구분쉽게 알려주세요 9 | 배움 | 2016/10/07 | 1,393 |
603921 | 사업장에서 직원으로 이름빌려주는것 2 | ... | 2016/10/07 | 781 |
603920 | 남편이나 남친이...아내분이나 여친분 어느부분이 맘에 드셨데요?.. 6 | ..... | 2016/10/07 | 1,735 |
603919 | mbc의 흔한기자? 2 | 김세의기자 | 2016/10/07 | 688 |
603918 | 봄바엔..코메스타 사이트 옷 어때요? 2 | 가을하늘 | 2016/10/07 | 3,887 |
603917 | 큰애다니던 학원 | 아들둘맘 | 2016/10/07 | 357 |
603916 | 공항가는길 질문 2 | 2016/10/07 | 1,897 | |
603915 | 어제 경향신문 3d 1면 | 냉면좋아 | 2016/10/07 | 330 |
603914 | 김제동 붸린 곳은 성공회대학 때문인 듯 16 | 김제동 | 2016/10/07 | 4,110 |
603913 | 밑에글 중 기러기하는 형부의 이혼말리는 처재글이요 13 | 궁금 | 2016/10/07 | 4,962 |
603912 | 볶음우동에 굴소스 간장만 있으면 되나요? 8 | .. | 2016/10/07 | 1,9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