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관절수술 잘 하는 병원이 어디냐고 지난번 여기에도 물었어요.
명의에도 나왔다는 그 선생님께 진료를 보려면 6개월 정도 기다려야 하는데
엄마는 혼자 12월에 수술하기로 맘을 먹고 강원대병원으로 다니시네요.
잘한다는 병원으로 가자고 해도 그렇게 오래 어떻게 기다리냐고 고집을 꺾지도 않으세요.
사실 아빠 다리 상태가 심하긴 하지만 아직까진 산에도 다니고 통증도 잘 참으시거든요
근데 제가 보기엔 엄마 맘대로 병원도 정하고 날짜도 정하고 하는것 같아요.
전 아무리 그래도 나름 큰 수술인데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아무리 얘기해도 들으려고 하지도 않고...
혹시 주변에 강원대병원 인공관절수술 받은 분 아시나요?
믿고 맡겨도 되는지 너무 불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