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불편해져오는데 이건 제 컴플렉스겠죠?
어떤 정신과 의사가 블로그에 쓴 글들을 읽는데 그 중 결혼은 꼭 해야 하냐는 제목으로 글이 있는데
본인은 결혼을 학교 다니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고. 어떤 이는 학교 안다니고도
(아예 안다니거나 혹은 가정교사를 들여서 공부하고) 잘 풀리기도 하지만
많은 이들은 힘들고 불편한 학교를 다니면서 역경도 이겨내고 어쩌구.. 하는 대목에서 확 기분이
상하네요.
블로그에 올린 글들이 나쁘지 않아요, 제가 좋다 나쁘다 판단할것도 아니지만 유독 결혼에 관한 글이
거슬리는 건 제가 문제가 있어서인가 싶기도 하도...
내가 꼬인 건가.. 암튼 그래요.
한국사회에서 싱글로 살기 참 힘들다 싶어요 이래저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