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은 약 5년 전부터 1년에 1~2번 꾸준히 맞았었는데
미간이랑 이마는 처음이었어요.
평소에도 미간 주름 때문에 스트레스라 애기 낳을 때도 미간 팽팽하게 당기면서 힘 줬다는..^^;
원래 미간만 맞을까 했는데 상담 가니 당연히 이마도 맞아야 한다면서..(눈 좀 뜰 때 마다 주름이 생겨서 ㅠ)
미간은 뭐 몇방 안맞는 거니 참을만 했는데, 이마는 아프더군요..ㅠ
이마에 진짜 골고루 주사 놓더라구요..한 열방?
일단 효과는 진짜 좋아요. 미간 이마 신기하게도 주름 절대 안생겨요 ㅎㅎ
단점은 이마로 눈을 뜨질 못하니 눈이 좀 풀린 것 같이 졸려보이고..
눈매가 미세하게 변했네요.
원래 미간/이마 부작용이 눈꼬리가 올라간 사무라이눈이 되는 거라는데
원래 좀 눈꼬리가 쳐진 눈이라 사무라이 정도는 아닌데, 눈썹은 확실히 올라갔고 눈매도 미세하게 변했어요.
또 눈이 좀 더 금방 피로해지고, 가끔 시리고? 잘 붓는거 같아요. (맞은지 거의 한달 되었는데..)
한번 더 맞을 생각 있냐고 물으시면,,효과와 부작용을 고려하여 미간은 맞을껀데 이마는 안맞을래요 ㅎ
(병원에서는 무조건 세트로 권하긴 합니다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