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숍에서 커피기계에 달려있는 라떼거품만드는 봉을 행주로 닦거든요

저두 까탈 조회수 : 2,308
작성일 : 2016-08-31 11:13:00

집에서도 식기는 자연건조 시켜요.

마른 행주질도 안하거든요. 


커피숍에서 라떼 만들때 보면 우유 거품 낸 후에 행주로 봉을 닦아내거나

아니면 라떼만들기 직전에 행주로 닦아내고 우유에 넣어서 돌리는데요.

그 행주,, 너무 불결하게 느껴져요.  일회용 물티슈말고 키친타올로 썼으면 좋겠어요

IP : 121.160.xxx.15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6.8.31 11:18 AM (123.109.xxx.56)

    저도 항상 그게 마음에 걸렸어요. 깨끗해 보이지도 않았는데...
    왠지 물에 한번 헹궈서 널어서 말려서 다시 쓰고.. 그럴거 같아요.

  • 2. ㅜ.ㅜ
    '16.8.31 11:19 AM (125.190.xxx.80)

    얼마전 먹거리 엑스파일?에서 였던가 방송에 한번 나온적 있어요
    바닥도 닦고 하던 걸레로 커피기계 아무렇지도 않게 닦는 모습보고 커피숍 못가겠더군요
    심지어는 손님이 먹다 두고간 일회용컵도 다시 씻어서 재활용 하더군요

  • 3. 똑같
    '16.8.31 11:21 AM (221.165.xxx.155) - 삭제된댓글

    저도 그거 볼 때마다 으...저거 세균덩어리 아닐까..염려스럽다는.
    대부분 행주로 닦던데요..왜 그런걸까요...

  • 4. 그거
    '16.8.31 11:26 AM (223.62.xxx.113) - 삭제된댓글

    스팀봉 작동 직후에 엄청 뜨거운데 그 상태에서 바로 닦아내지 않으면 기계 고장난대요.
    게다가 마른 천으론 닦이질 않아서 젖은 천으로 닦는데 그걸 하루 종일 대기 상태로 써요.
    세균 번식 장난 아니겠죠.
    키친 타올로 닦으려면 여러 장을 뭉쳐야 덜 뜨거울 테고 물에 적셔서 사용해야 하니 사용량이 판매량에 비례하면 비용 부담이 느는 거죠.
    하루에 우유 스팀 음료 백잔만 팔아봐요.
    키친 타올 오백장은 써야겠죠.
    이런 저도 라떼 중독자.ㅜㅜ
    볼 때마다 세균 먹는 기분.

  • 5. ...
    '16.8.31 11:34 A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아... 만드는거 지켜본적이 없어서 몰랐어요. 라떼 먹기 싫어지네요.

  • 6. ..
    '16.8.31 11:45 AM (211.223.xxx.203)

    키친타월로 못 닦아요.

    엄청 뜨거워요.

  • 7.
    '16.8.31 12:14 PM (218.153.xxx.76) - 삭제된댓글

    스팀전용 행주 따로쓰구요
    매일매일 삶아서살균합니다 사람먹는거라 다른카페도
    그런인식은있을겁니다 특히 우유다루는거니
    더 신경써서 해야 기계고장도 막구요
    그걸로바닥닦고 다른거닦고ᆢ이런경우는
    개념없는알바의일부경우없는짓이지
    제대로배운 머신다루는사람은 그런짓안해요
    저도 배우는곳에서도 알바한곳에서도
    창업한지금도 다들 전용스팀행주쓰고
    매일삶아씁니다 카페가 다그런거아니랍니다
    다들 위생에 대부분신경 써요

  • 8. 저기요
    '16.8.31 12:20 PM (121.171.xxx.92)

    다른건 모르겠고 일회용컵 재활용한 매장 (저는 방송 못봤지만 방송에 나왔데요)
    방송 나온 다음날로 간판 내렸습니다. 거기 상권이 좋은 편인데 바로 간판내리고 영업 끝났어요. 지금 비어 있어요.
    아마 간판내리는 정도에서 안 끝날거 같아요. 시청에서도 가만있지 않을거고, 그 프렌차이즈 본사에서도 손해배상 청구할지도 모르구요...

  • 9. .........
    '16.8.31 1:10 PM (121.160.xxx.158)

    스팀전용 행주 매일 삶는것으로도 부족한거 아닐지요.
    더구나 뜨겁다면 닦고 난 후 따뜻하게, 우유 단백질에 세균 번식 온상이겠네요.
    매일 삶는것이 아니라 매번이어야 맞는거겠죠.
    야무지게 깨끗한 곳 못봤어요.

  • 10. ..
    '16.8.31 1:28 PM (59.1.xxx.104)

    그럼 카푸치노며 라떼류 안드셔야하는게 맞아요
    그거 봉 엄청 뜨겁고 자주 삶고 깨끗한 수건만 그옆에 갖다놓고
    그거 전용으로 닦아요..
    몇변 썼다 싶으면 교체해주고요.
    안그런 곳도 분명 있겠지만
    그런 거 의심하다보면 끝도 없을 거 같아요

  • 11. 바리스타
    '16.8.31 2:27 PM (59.14.xxx.80)

    바리스타 배울때 행주 5개 셋팅해놓고 썼어요. 스팀봉 닦는거, 바닥닦는거, 컵닦는거..
    그렇게 닦아야 닦어요. 깨끗하지 않은 가게는 계속 쓸수도 있겠죠.

    사실 그게 염려되면, 얼음도 염려되고 다 염려죠. 뭐..찝찝하면 안마시는 수밖에..

    십몇년 라떼마셨지만 한번도 배탈난적 없는거보면 괜찮을듯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955 질투의 화신 공효진 동생역 2 취향이상해 2016/09/02 1,437
591954 초등6학년 수학요 2 폴리 2016/09/02 1,070
591953 지각 21 ㅠㅠ 2016/09/02 2,567
591952 잘 살기 위해서 죽음을 준비하듯, 부부행복을 위해서 이혼을 공부.. 1 글귀 2016/09/02 1,270
591951 근데 왜그렇게 결혼하려고 애를 쓰세요? 18 ".. 2016/09/02 3,851
591950 기본 메이크업 하면서 안경쓰시는분들 안불편한가요? 6 // 2016/09/02 1,459
591949 선거관리위원장 인사 청문회도 있었나봐요 1 어제 2016/09/02 283
591948 파인애플 식초가 술이 될수도 있을까요? 9 2016/09/02 1,741
591947 국회의장 감금 사태?···새누리 의원 40여명 의장실 점거 대치.. 14 세우실 2016/09/02 2,161
591946 알레르기 심한아이 어느 병원으로 가야할까요? 13 초3 엄마.. 2016/09/02 1,726
591945 37살되니 결혼을 포기하게되네요. 17 ㅇㅇ 2016/09/02 8,164
591944 6살 터울 어떤까요? 10 ㅇㅇ 2016/09/02 1,426
591943 마음이 강하고 단단해지는 방법 있을까요 9 ㅇㅇ 2016/09/02 3,993
591942 저번주에 등에 칼 맞는꿈을 꿨어요 3 생각 2016/09/02 1,222
591941 보수쪽에서 유시민씨 미워하죠? 15 유시민 2016/09/02 1,898
591940 거버 이유식 어떤가요? 3 이유식 2016/09/02 1,252
591939 처음가는 가족 해외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22 블루슈가 2016/09/02 3,699
591938 신생아..그냥 견디는 수밖에 없는거지요? 30 허걱 2016/09/02 5,241
591937 방송에나와 사돈흉보고 그러면 딸이 곤란해지지않나요? 2 ooo 2016/09/02 1,472
591936 일산 탈모 피부과 탈모 2016/09/02 1,651
591935 카카오톡 아이디로 친구 등록하기 가르쳐 주세요 2 카카오톡아이.. 2016/09/02 692
591934 님들~ 마음의 나이는 몇 살이신가요? 6 마음 2016/09/02 683
591933 근로장려금 나왔네요 2 나마야 2016/09/02 2,042
591932 9월 1일자 jtbc 손석희뉴스 브리핑 & 비하인드뉴스.. 2 개돼지도 .. 2016/09/02 474
591931 싱크대 새로 맞추는데 철망 양념통 집어 넣을까요? 14 주방리모델링.. 2016/09/02 2,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