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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로 표현을 잘 못하는 6세아이 걱정됩니다

고민맘 조회수 : 2,887
작성일 : 2016-08-31 10:55:19

6살 남자아이인데요....원래 둘째들이 말이 빠르다고 하는데 저희애는 위에 9살인 누나가 있는데도 또래보다 말이 늦었어요...

작년 가을부터 말이 조금씩 트였으니 이제 1년정도 됐는데요...

다니던 어린이집을 가기싫어해서 올해부터 집에서 가까운 놀이학교를 보냈어요...저는 애가 말도 늦고 표현력이 부족하니 소수정예로 케어가 잘 되는곳을 선택했는데 다행히 아이가 잘 다녔어요..

그런데 요즘들어 가기싫다고해서 이유를 물어보니 색칠하는게 싫다고 하고 국어수업이 싫다고 합니다...

선생님과 상담해보니 아이가 자기생각을 이야기하는걸 힘들어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말이 늦은것과도 연관이 있겠죠? 저는 애들 의견을 존중하고 항상 애들 생각을 먼저 물어보는 편인데 제가 집에서 어떻게 해야 애한테 도움이 될까요?

지금 보내는곳이 비싸서 내년에는 병설을 보내볼까 하는데  원생수가 많아서 마음 약하고 표현 못하는 애가 잘 다닐수 있을까 걱정되네요...

제가 아이한데 도움될수 있는 방법과 저희애경우 병설유치원에 잘 다닐수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8.222.xxx.18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31 11:19 AM (210.217.xxx.81)

    맘 맞는 친구가 필요할꺼같아요
    제 아이도 좋다 싫다 정도만 하고 언어표현이 많이 늦되고 그리기나 활동에 소극적이었어요
    그러다가 저는 제가 큰애학교랑 같이 보내기 편하게 하려고 병설에 6살에 보냈어요
    중간에 입소한거라 걱정했는데 의외로 빨리적응하고 편안해하더라구요..

    저는 아들만둘인데 큰애가 수다가 작렬한편이라 저도 말이 좀 많구요 ㅎㅎ
    둘째는 그에반해 과묵한편이에요 지금도 크게 말은 많친않고 조리있게 잘 못해요
    성격은 많이 밝아졌어요 오고가고 차안타고 동네형들을 학교에서 보고 그래서 그런지..

    암튼 잘 결정하세요 기관에 대한 불편함 부담감 뭐 이런게 있을지도 모르거든요

  • 2. 고민맘
    '16.8.31 11:31 AM (118.222.xxx.183)

    둘쨰가 큰애보다 순하고 착한데 이런일로 걱정하게 만드네요ㅠ 병설은 공부를 많이 안시킨다고 하니 아이가 좋아할수도 있겠다 싶으면서도 제가 집에서 따로 해주는게 없어서 안그래도 다른아이들보다 부족한데 좀더 학습적인 곳이 낫지 않을까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 3. ......
    '16.8.31 11:47 AM (124.55.xxx.154)

    말이 그정도로 늦다면 상담 한번은 꼭 받아보세요

    저 아는집도 그냥 늦거니.했는데....

    주위권유로 상담받고...
    병발견 정말 다행이라 그러더라고요

    만약을 위해 한번 받아보심도~

  • 4. 고민맘
    '16.8.31 12:09 PM (118.222.xxx.183)

    지금은 말은 잘 하는데 선생님이 생각을 묻는다거나 어떤부분을 이야기해보라고 하면 말문이 막혀서 아무말도 못한답니다...친구들하고도 대화도 잘하고 그외 다른부분은 문제가 없대요....상담 받아볼까요?ㅠ

  • 5. 상담
    '16.8.31 12:12 PM (211.236.xxx.200)

    아이가 스트레스도 상당할 것 같아요. 상담받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좀 다른 얘기지만 제 조카도 말이 늦으려니 하고 뒀는데 초3쯤 ADHD진단받고 치료 받았어요.
    그 전까지 아이가 받았을 스트레스 생각하면 미안하죠.. 많이 혼났는데..

    착하고 말 잘듣고 순하다니 별일 없겠지만 부모가 적극적으로 하되 긍정적으로 받아줄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말이 쉽지 힘든 일이죠.... 힘내시길..

  • 6. 6살이면
    '16.8.31 12:26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아직 자기표현 잘 못하지않나요?
    빠른애들도 있긴하지만, 5-6살들은 조리있게 말 잘 못하는 경우 많던데요.

  • 7. 고민맘
    '16.8.31 12:43 PM (118.222.xxx.183)

    저도 그런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저도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모르겠어요...

  • 8. ..
    '16.8.31 12:46 PM (210.217.xxx.81)

    첫댓글 쓴 사람인데요 ㅎ 제아들도 샘이 뭐 질문하면 그냥 얼음이에요
    친구들이랑 놀때는 목소리 최고 큰데 선생님이랑 상담하는게 그게 아쉽다고 하셨어요
    저는 뭐 그냥..예 했습니다
    선생님이 조금 무섭거든요 전형적인 중년여성인지라 ㅎㅎ

    남자애라 그런지 6살겨울되서야 겨우 발음이나 대화가 정상?적이란 느낌을 받았어요
    아무래도 학습적인건 아직 한글을 다 못떼긴하지만..

    글고 전 6살가을부터 태권도를 보냈어요 활기차지라고..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체력을 좀 길러주고 깡따구를 만들어주세요..

  • 9. ㄴㄴㄴㄴ
    '16.8.31 12:53 PM (192.228.xxx.169)

    원래 남자란 동물이 말 잘 못하고(안 그렇던가요? 전 좀 그렇다 생각들어요 ㅎㅎ)
    특히 유아의 아이는 생각 물어보면 대답 잘 하는 아이보다 못하는 아이들이 더 많더군요
    오늘 유치원에서 재밌어어? (.....)
    점심은 뭐 먹었어? (...)

    저는 딸이라 왜그러냐고 물어보니 엄마가 유치원에서 있었던것 물어보면 갑자기 아무 생각이 안 나서 할말이 없다네요 머리속이 하얘진다나? ㅎㅎ

    애들한테 지나간 것 묻고 안 그래야겠다 싶었어요

    아이가 편안해하고 좋아하는지에 대해서만 기준 삼으시고 나머지는 존중해 주시면 어떨까요?

  • 10. 고민맘
    '16.8.31 1:07 PM (118.222.xxx.183)

    아이의 그런문제를 크게 고민하지 않았는데 그런부분들때문에 원에 가는게 싫은가봐요...수업시간에 선생님 질문에 다른아이들은 대답을 잘 하는데 저희애만 부끄러워하는 표정으로 말을 잘 못한대요...그럼에도 불구하도 원에 가는게 좋고 잘 다니면 고민 안할거 같은데 가기 싫다고 하니ㅠ
    운동하는걸 좋아해서 일주일에 두번 스포츠단 다니고 있는데 엄청 활발하고 적극적으로 잘한대요..

  • 11. ㅇㅇ
    '16.8.31 1:14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저도 어릴때 엄마가 뭐라고 묻는데, 싫은데 뭐라고 설명은 못하겠어서 그냥 싫다고만하거나 울고;;;
    뭐 그랬었네요 ㅎ
    그나이때는 다 그렇죠뭐. 심각한 문제같지는 않은데요...

    학교들어가서는 공부잘했고, 말도 잘했고, 지금 잘먹고 잘 살고있어요.
    너무 걱정마세요...^^;;

  • 12. 고민맘
    '16.8.31 1:36 PM (118.222.xxx.183)

    댓글 주신분들 감사해요....위로와 도움 많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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