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님가 무척 자주 하던 말씀이 '쟤는 무슨 말을 못하게 해" 이거였어요.
이제 남편은 아내인 저한테도 퉁명스러워요. 저는 속으로 '참나, 뭔 말을 못하겠네 드러워서' 이럽니다.
제가 아내에서 가족이 되더니 이젠 엄마가 되었나봐요.
우리 딸은 자기 엄마에게도 다정한 남자 고르라고 해야겠어요.
자기가 마냥 편해도, 매일 같이 봐도, 어떻게 보면 자기 눈에 약자로 보일지 몰라도
항상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희 어머님가 무척 자주 하던 말씀이 '쟤는 무슨 말을 못하게 해" 이거였어요.
이제 남편은 아내인 저한테도 퉁명스러워요. 저는 속으로 '참나, 뭔 말을 못하겠네 드러워서' 이럽니다.
제가 아내에서 가족이 되더니 이젠 엄마가 되었나봐요.
우리 딸은 자기 엄마에게도 다정한 남자 고르라고 해야겠어요.
자기가 마냥 편해도, 매일 같이 봐도, 어떻게 보면 자기 눈에 약자로 보일지 몰라도
항상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자기 어머니나 여자 형제에게 퉁명스럽지 않은 남자가 또 다른 가족인 배우자에게도 일관성 있는 태도를 유지하는 것 같아요. 그게 그 사람의 성향이니까요.
물론 엄마가 너무 이상한 사람이라 사이 나쁜 경우는 제외.
저희 남편 완전 효자에 어머니를 끔찍하게 생각합니다. 딸처럼 전화로 수다떨고 뭐라도 못해줘서 안달...
전 용건없으면 연락안하는 잔정없는 장녀라 그런 모습이 너무 낯설고 어떨땐 거부감이 들기도 했는데 저와 아이들에게도 똑같은 모습을 보이긴 해요.
마찬가지로 저도 남편에게는 부모님께 하듯 평소에는 좀 퉁명스럽고 사무적이더라고요.
갑자기 생각난 일화가 있는데 다정한 효자남편을 둔 친구들이 불만을 토로하는 자리에서 다른 친구가 자기 남편은 어머니께 할 말 다하고 딱 자른다고... 주변이 부러워하니 이어진 말: "근데 나한테도 그래" ㅋㅋㅋ
다른이한텐 친절한데 시모에게만 퉁명스러웠던거 봐요.
결혼하고 시모에게도 친절해졌지만 제게만 퉁명스러워요.세상 누구에게도 그런 꼴 안봐서 당혹스럽고 정말 배신감 느껴지고 대들기도 하고 화내고 싸워봐도 안고쳐져요.그렇지만 그럴때빼곤 머 대체로 변함없고 험한 욕같은건 입에 올린걸 못 봤고 애들이나 제게도 험악하고 사나운적 없고 크게 실망시킨적 없으니 그냥 그려러니 해요.그것 때문에 짜증날때 많지만 어휴 어쩌겠어요.
시댁인들 거의 비슷..본인도 고치려 해도 잘 안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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