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르미그린달빚 영의정 어떻게 엿먹이는 거였나요?

동그라미 조회수 : 2,886
작성일 : 2016-08-31 07:59:28
그 장면을 놓쳤어요.
영의정한테 뭘 읽게 하던데?
좀 자세히 알려주세요~
구르미에 제대로 푹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어요~^^;;
IP : 121.189.xxx.1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6.8.31 8:01 AM (121.189.xxx.119)

    영의정을 제대로 엿먹인것 맞죠?이번에는 당했다고 하던데..

  • 2. ..
    '16.8.31 8:03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왕보다 상전인 청나라 사신 앞에서 영의정이 왕의 밑임을 스스로 인정하게 했죠.
    그것도 얼떨결에.

  • 3. 사신앞에서
    '16.8.31 8:05 AM (115.140.xxx.180)

    왕한테 충성서약 시켰어요

  • 4. 어제
    '16.8.31 8:13 AM (1.239.xxx.146)

    그장면 때문에 더 재미 있었던거 같아요.월.화는 간만에 볼 드라마가 2개나 됩니다.몬스터.구르미.

  • 5. ...
    '16.8.31 10:28 AM (121.136.xxx.222)

    영의정은 효명세자가 청나라 사신 앞에서 망신을 당해서
    대리청정을 못하게 하고 싶었고
    중전이 무희를 빼돌려 연회를 망치게 하려고 술수를 썼죠.

    그런데 세자가 미리 써놓은 전하의 생신 축사를
    영의정에게 앞에 나와 읽으라고 했어요.
    어쩔 수 없이 영의정이 그걸 읽고
    만세 천세를 부르게 유도한 거죠.

    그리고 중전이 빼돌린 무희 대신
    홍내관이 춤을 추어서 연회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구요.

    결국 영의정과 중전의 계획이 물거품이 된 거죠.
    근데 실제로 효명세자가 궁중연회를 성대하게 열고
    자신이 직접 춤과 노래를 만들어 가르쳐서
    왕실의 권위를 세우는 데 노력했다고 해요.
    세도정치의 대명사인 안동김씨의 전횡을 막아보려고
    나름 최선을 다했던 거죠.

    암튼 영의정의 손자랑 세자랑 홍내관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발전해갈지 참 궁금합니다.

  • 6. ㅇㅇㅇ
    '16.8.31 10:44 AM (61.98.xxx.123)

    역사드라마지만 좀 각색해서 안동김씨 세도가들을 제대로 엿먹였으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694 34살노처녀 회계배워볼까 생각인데 어떤가요? 11 미혼ㅠ 2016/08/31 4,084
591693 많이 걸으면 이마랑 머리가 띵~ 아프네요 1 2016/08/31 513
591692 처음으로 지상파에서 생중계되는 세월호 청문회! 많은 관심 부탁드.. 4 bluebe.. 2016/08/31 560
591691 귀신은 정말 있을까요? 9 성냥갑 2016/08/31 3,583
591690 제가 예민한가 싶은데, 한번 봐주셔요~ 1 뒷북. 2016/08/31 689
591689 반팔을 샀는데 내일 입기는 추울까요 3 ... 2016/08/31 1,384
591688 부산, 거제 초토화 17 초토화 2016/08/31 7,609
591687 이탈리아 9월에 한여름 옷 입나요? 6 반반무많이 2016/08/31 1,537
591686 세월호869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10 bluebe.. 2016/08/31 324
591685 콩나물무침을 했는데... 뭐가 잘못됐는지 봐주세요. 26 츄파춥스 2016/08/31 4,307
591684 꿈해몽 부탁드려요 거북이 3마리 8 꿈꾸는자 2016/08/31 2,520
591683 엄마집 참깨 두말을 도둑맞았다네요. 좀도둑 조심! 7 페페 2016/08/31 2,046
591682 이사할때 제일 먼저 이사할집에 무슨 물건을 기져디 놓나요 5 111 2016/08/31 3,509
591681 바람피고 있는 남편. 뭘 요구 할까요 제가.. 28 2016/08/31 9,043
591680 쥐구멍이라도.... 6 마미 2016/08/31 1,068
591679 아직도 생각나는 추억의 만화 있으세요? 38 .. 2016/08/31 3,598
591678 요즘도 돌잔치에 직장동료들 초대하나요? 6 577 2016/08/31 1,449
591677 이상하네요..남편이 샤워하고 누워있는데 29 ㄴㅇㅇ 2016/08/31 24,856
591676 물건이 주는 행복 무시할 수 없네요 1 조맘시 2016/08/31 1,988
591675 정치인들 딸..음악전공 많이하던데 실력은 어떨까요 7 ㅇㅇ 2016/08/31 2,112
591674 눈곱이 끼고 눈이 짓물러요 2 2016/08/31 1,333
591673 혼자 차 타는 엄마한테 서운해요. 글 보니.. 9 ㅡㅡ 2016/08/31 2,711
591672 이사 전 수리 고민되네요 7 꽃그늘 2016/08/31 998
591671 수영하시는 분들 봐주세용^^ 10 2016/08/31 1,843
591670 어꺠 자주 아프신분 11 999 2016/08/31 3,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