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그릇 손으로 들고 마시듯 먹는거 어때요?

조회수 : 3,101
작성일 : 2016-08-31 01:21:41
전 너무 비위상해요
직장 상사인데
아저씨들 뭐 그렇지 하지만
같이 밥먹는데
후루룩 거리고
숟가락두고 왜 저러나 몰라요

솔직히 방송에서 우리나라 면 요리 먹을때
후루룩해도 된다고 외국인한테 설명하지만
실제로 심~하게 그런 사람 보기 드물잖아요
이분은 진짜 심해서
같이 식사하기 참...

국물도 후루룩
라면도 후루룩

솔직히 소리보단 국그릇이든 라면그릇이든 그릇을
입에 가져가는 행동이 참 거슬리더라구요
팔을 들어올리고 ..

입술에 묻는것도 모르고 앞에 있는 제 얼굴 보고 자주
말씀하시거든요

제가 예민한가요?
정말 적응 안가네요
IP : 175.223.xxx.1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31 1:23 AM (101.55.xxx.60) - 삭제된댓글

    입으로가 아니라 입대고 아닌가요?
    입으로 안먹으면 코로? 라는 댓글 받으실 수 있습니다....

  • 2. T
    '16.8.31 1:23 AM (115.161.xxx.10) - 삭제된댓글

    같은 그룻에 여럿이 먹는것만 아니면 코로 넣던 귀로 넣던 괜찮습니다.
    제발 덜어서만 먹어주면 말입니다. ㅠㅠ

  • 3.
    '16.8.31 1:27 AM (175.223.xxx.147)

    고쳤어요 제목~
    점심때 찌개 먹으러가면 다들 개인접시 주세요 요새
    가족들하고는 같은 그릇에 놓고 먹죠
    반찬이랑 찌개이런거
    국은 따로 먹고

  • 4. ㅇㅇㅇ
    '16.8.31 1:38 AM (121.130.xxx.134)

    저희는 가족끼리도 찌개 같이 안 먹고 다 덜어먹어요.
    결혼 20년 훌쩍 넘긴 아줌마지만 결혼 전 친정에서도 그랬어요.

    국그릇 손으로 들고 먹는 건 저도 냉면 육수는 들고 마시니 뭐... ^ ^;;
    암튼 후루룩 쩝쩝 거리고 그러는 건 싫죠.

  • 5. 후루룩
    '16.8.31 1:39 AM (223.62.xxx.54)

    국수나 국 후루룩은 일본 매너이고요 우리나라에서는 상스럽다 해요. 서양도 마찬가지고요. 최악의 매너로 칩니다. 대체 어떤 인간이 그걸 우리나라 예의로 둔갑시켰는지 의문이네요.

  • 6. ///
    '16.8.31 1:50 AM (61.75.xxx.94)

    일본, 중국을 제외하고는 밥그릇, 국그릇 들고 먹는 것은 최악의 매너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 7. ㅇㅇㅇ
    '16.8.31 1:58 AM (121.130.xxx.134)

    물냉면도 수저로 떠먹어야 하나요?
    전 물냉면 너무 좋아하는데 이건 꼭 들이킵니다. ㅠㅠ

  • 8. 최악
    '16.8.31 2:11 AM (5.254.xxx.3)

    서양에서는 일본인들 국수 먹는 걸 야동에 비유합니다. 머리 텅텅 빈 사람이 어떻게 하는 소리와 비슷하다고.
    그 나라는 그릇 들고 밥 안 먹는 우리를 보고 개라고 한다죠.
    근데 그 나라만 그런 거예요. 중국도 광둥인, 객가인 사회에서는 그릇 들고 먹는 걸 아주 안 좋게 봐요.

  • 9. ...
    '16.8.31 2:34 AM (58.120.xxx.2)

    깔끔하게 생긴 사람이
    손으로 들고 깔끔하게 소리없이 먹으면 상관없고
    안그런 사람이 그렇게 먹으면 별로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429 일본보다 더 잔인한 식민통치가 있을까요 18 ㅇㅇ 2016/08/31 1,673
591428 할머니가 냄새가 너무 나는데..무슨 병일까봐 걱정됩니다. 24 날씨 좋다 2016/08/31 5,813
591427 추석때 선물세트 고민)도움주시는분들 복받으실거에요 4 조언부탁드립.. 2016/08/31 748
591426 조윤선 생활비 5억원 실체가 나왔네요. 40 청문회 2016/08/31 29,555
591425 저는 조리원에, 남편은 스크린골프장에 있어요 6 산모 2016/08/31 2,578
591424 아들 학교 석식에 순대국밥이 나와서 30 못먹어 2016/08/31 7,659
591423 예비고1 3 민트쵸코칩 2016/08/31 743
591422 뼈주사? 잘 놓는 곳 추천 좀 부탁드려요 3 부엉 2016/08/31 626
591421 정치,사회이슈에 관심이 안가는이유.... 2 사이다 2016/08/31 477
591420 자꾸 배아프다는 고딩 뭐 먹여야 할까요? 4 메뉴 2016/08/31 879
591419 치열이 인상에 영향 많이 줘요????극단적인 경우 말고요 ㅋㅋ 5 ..... 2016/08/31 1,465
591418 핵진주가, 가루를 뭉쳐놓은건가요? 8 진주 목걸이.. 2016/08/31 1,199
591417 강수정 2 .. 2016/08/31 3,035
591416 네이버 카페 사고팔고 광고하는거 1 aaa 2016/08/31 476
591415 1년 6개월 좀 넘은 아가, 김을 너무 사랑해요...ㅠㅠ 13 유리 2016/08/31 3,047
591414 수업을 거절하는 방법~ 7 2016/08/31 1,760
591413 남자와 여자의 차이인지 자라온 환경의 차이인지... 7 ㅇㅇ 2016/08/31 1,702
591412 슬슬 더워지려나 봐요 8 부산 2016/08/31 3,782
591411 사망, 암보험 문의 10 보험 2016/08/31 1,352
591410 월세문의요 월세 2016/08/31 380
591409 가지덮밥 맛있는 레서피 있을까요? 2 저녁 2016/08/31 1,635
591408 울분에도 정신과 약이 효과가 있을까요? 4 더이상 2016/08/31 1,230
591407 당근정말시러님 떡갈비 레시피 9 레시피 2016/08/31 8,827
591406 예전장터가 그립네요. 전자렌지 사고픈데.. 10 00 2016/08/31 2,485
591405 배추 야채가격이 난리도 아니네요 10 배추 2016/08/31 3,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