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전배우자에게 주고 재혼하는 분들은 아이는 생각이 안날까요.
자기가 낳은 애도... 자신이 안키우면 딱히 정이 안가나요..??
전 아직 자식을 안낳아봐서. 걍 저희 부모님을 생각해보면요
거의 자식인 저희를 위해서 죽을수도 있을것 같이 키우셨거든요..
어릴때부터 난 나중에 결혼해서 애를 낳으면 애가 저렇게까지 이쁠까.???
제 자신을 생각해보면 그렇게 잘난 자식도 아니었을것 같은데 말이예요..ㅋㅋ
근데 또 저희 부모님이랑 다른 방식으로 키운 분들도 나이들어서 보니까 많기는 많더라구요..
전 배우자에게 주고 그냥 재혼해서 사는 사람들 보면 가끔 이게 궁금해요..ㅠㅠ
전배우자야 당연히 잊겠지만. 그 자식들도 그렇게 잊을수 있나..??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