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맛 나는 원두 좋아하시는 분 많나요?

1001 조회수 : 2,886
작성일 : 2016-08-30 19:28:41

막입이라 원두 좋고 나쁘고 이런건 잘 구분 못하구요

신맛이 강하다, 구수한 맛이 강하다  이정도 구분은 하는대요,

늙어서 그런지 점점 신맛이 싫어지네요.

오늘 폴바셋 갔는데 예전에 폴바셋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약간 신맛 나는 원두

썼던 거 같기도 하고 요즘 대부분 커피전문점이 아이스는 신맛 나는 원두를 쓰길래

신맛 나냐고 물어보니 난다고 하네요 그래서 뜨거운 아메리카노로 달라고 했더니

같은 원두 쓰는데 뜨거우면 신맛이 더 강해진다길래 일행이 있어 그냥 아이스로

먹었네요.

투썸플레이스는 신맛 나는 원두와 구수한 맛 나는 원두 둘 중에 고를 수 있던데

신맛 나는 원두를 좋아하는 분이 많으니 폴바셋은 한가지 원두만 쓰겠죠?

신맛 나는 원두 좋아하는 분 많나요?

그게 더 고급이라고 하던데 제 입맛에는 영 별루네요 ㅠㅠ

IP : 116.127.xxx.16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30 7:33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저도 신맛나는 원두 안 좋아합니다.

  • 2. 저는
    '16.8.30 7:35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저는 좋아해요. 특이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신맛 나는 걸 선호해요.

  • 3.
    '16.8.30 7:41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커피애호가들은 그걸 즐기나 보더군요.

    저희 아이가 산미가 없으면 커피가 아니라 해요.
    무려 고등학생이고요.ㅋㅋ

    참고로 저희 부부는 평생 커피 맛없어 안 마시는 사람들이에요.ㅎㅎ

    아이가 꼬마 때부터 커피를 그렇게 좋아하더라고요.
    것도 원두커피만...

    그래서 아이때문에 어쩌다 한 번 유명하다는 커피전문점 수소문해 가기도 하는데요.
    가서 어른들은 달다구리 음료나 차 마시고 아이만 커피 주문해 마셔요.ㅎㅎ

    뭐라뭐라 품평하면서 맛있다고 맛보라 해서 먹어보면 쓰고 시큼털털하고 정말이지 별로인데, 아이는 감탄사 연발하면서 마셔요.ㅋㅋ

  • 4.
    '16.8.30 7:41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커피애호가들은 그걸 즐기나 보더군요.

    저희 아이는 산미가 없으면 커피가 아니라 해요.
    무려 고등학생이고요.ㅋㅋ

    참고로 저희 부부는 평생 커피 맛없어 안 마시는 사람들이에요.ㅎㅎ

    아이가 꼬마 때부터 커피를 그렇게 좋아하더라고요.
    것도 원두커피만...

    그래서 아이때문에 어쩌다 한 번 유명하다는 커피전문점 수소문해 가기도 하는데요.
    가서 어른들은 달다구리 음료나 차 마시고 아이만 커피 주문해 마셔요.ㅎㅎ

    뭐라뭐라 품평하면서 맛있다고 맛보라 해서 먹어보면 쓰고 시큼털털하고 정말이지 별로인데, 아이는 감탄사 연발하면서 마셔요.ㅋㅋ

  • 5.
    '16.8.30 7:44 PM (119.14.xxx.20)

    커피애호가들은 그걸 즐기나 보더군요.

    저희 아이는 산미가 없으면 커피가 아니라 해요.
    무려 고등학생이고요.ㅋㅋ

    참고로 저희 부부는 평생 커피 맛없어 안 마시는 사람들이에요.ㅎㅎ

    아이가 꼬마 때부터 커피를 그렇게 좋아하더라고요.
    것도 원두커피만...

    그래서 아이때문에 어쩌다 한 번씩 유명하다는 커피전문점 수소문해 가기도 하는데요.
    가서 어른들은 달다구리 음료나 차 마시고 아이만 커피 주문해 마셔요.ㅎㅎ

    뭐라뭐라 품평하면서 맛있다고 맛보라 해서 먹어보면 쓰고 시큼털털하고 정말이지 별로인데, 아이는 감탄사 연발하면서 마셔요.ㅋㅋ

  • 6. 중간
    '16.8.30 7:44 PM (58.226.xxx.169)

    제 동생은 완전 신 거 좋아하고 저는 예전엔 구수한 거 좋아하다가 요샌 신맛이 전혀 안 나면 좀 서운한 정도가 됐어요. 보니까 신맛 나는 커피가 잘못된 경우도 있고 진짜 잘한다는 집은 신맛이 그냥 신맛이 아니라 맛있는 신맛이 나더라구요.

  • 7. 요즘
    '16.8.30 7:59 PM (175.198.xxx.137)

    요즘 신맛 나는 커피에 빠져있는 일인인데요. 자주가는 커피집 커피 너무 맛있어서 좋아해요. 그래서인지 이젠 그냥 원두커피는 별루 맛이 없는거 같아요 ㅜ

  • 8. 슬슬 도전해가는중
    '16.8.30 8:02 PM (1.235.xxx.221)

    저도 전엔 커피의 구수한 맛만 좋아하고 신맛은 정말 싫어했는데요.
    올해들어 ,구수하기보다는 너무 볶아서 탄 맛나는 커피를 계속 마시다보니
    신맛 나는 커피가 뭔가 더 신선한 맛이느껴진달까.
    그래서 구수한 맛과 신 맛 중에 고르라면 신 맛 나는 걸 골라 마시고 있어요.
    커피콩도 식물의 열매 잖아요.꽃의 느낌이 나는 게 점점 좋아지더라구요.

  • 9.
    '16.8.30 8:02 PM (116.125.xxx.180) - 삭제된댓글

    저도 좋은데 신맛나게 볶아주는데가 잘 없어요
    스타벅스원두 밖에 모르겠어요
    매장껀 안신데 파는 원두는 셔요

  • 10. 저도
    '16.8.30 8:25 PM (1.226.xxx.170) - 삭제된댓글

    저도 전엔 커피의 구수한 맛만 좋아하고 신맛은 정말 싫어했는데요.
    올해들어 ,구수하기보다는 너무 볶아서 탄 맛나는 커피를 계속 마시다보니
    신맛 나는 커피가 뭔가 더 신선한 맛이느껴진달까.
    그래서 구수한 맛과 신 맛 중에 고르라면 신 맛 나는 걸 골라 마시고 있어요.
    커피콩도 식물의 열매 잖아요.꽃의 느낌이 나는 게 점점 좋아지더라구요.

    22222222
    이거 완전 저랑 똑같아요 너무 신기하네요 ㅎㅎ 저도 신맛싫고 구수한맛이 좋았는데 요즘 탄맛으로 주는 체인점이 많다보니 신맛이 신선한맛으로 느껴져서 좋아요 ^^

  • 11. 앗,
    '16.8.30 8:47 PM (175.209.xxx.57)

    저 신맛 안 나면 너무 심심해서 싫어요. 라바짜 클라시코 스타일 좋아요.

  • 12. 쓸개코
    '16.8.30 9:06 PM (175.194.xxx.107)

    신맛때문에 그런건지.. 폴바셋이 저는 제일 입맛에 맞아요.

  • 13. 또마띠또
    '16.8.30 9:33 PM (218.239.xxx.27)

    상큼한 신맛이 나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정말 맛있어요.
    그러다가 엄청 예술적으로 로스팅한 케냐 AA 또한 사랑스럽습니다

  • 14. 저도
    '16.8.30 10:50 PM (59.13.xxx.191)

    약간 신맛 나는거 좋아해요. 예가체프 그래서 좋아합니당 윗님 찌찌뽕이예요. 만나서 한 커피하고 싶네요^^

  • 15. 저도
    '16.8.31 12:14 AM (112.173.xxx.132) - 삭제된댓글

    폴바셋에서 6개들이 티백을 샀는데 이디오피아렘렘 이라고 적혀있어요.
    과일향과 꽃향이 상큼하게 나고 맛있어요.

  • 16. ㅎㄹ
    '16.8.31 1:29 AM (111.118.xxx.223) - 삭제된댓글

    저도 에디오피아커피 좋아해요^^

  • 17. 적당한신맛
    '16.8.31 4:52 AM (110.13.xxx.97)

    처음 미국 가서 유명하다는 샌프란 블루바틀 드립 커피 먹고 뭥미. 사람들이 엄청나게 줄서서 먹는 유명한 집인데 커피맛이 그 신 맛이 영 이상했거든요. 딱 2년 살면서 이커피 저커피 원없이 먹다가 (미국은 커피를 물처럼 마시는 나라) 돌아올 즈음 다시 먹은 똑같은 블루바틀 어머 그 신맛이 제 입에 프레쉬하게 느껴지는거에요. 커피 계속 먹다보면 신맛이 적당히 조화된 커피가 맛있게 느껴진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고소한 맛만 나는건 그냥 무난하고 심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785 서울에 새빨간떡볶이 파는곳있나요 6 kkkkkk.. 2016/10/07 1,083
603784 자라 세일은 일년에 딱 두번인가요? .. 2016/10/07 555
603783 인대강화주사...허리디스크 7 엄마 2016/10/07 2,648
603782 내방역, 구반포, 신반포역 근처 맛집 소개 부탁드립니다. 7 ... 2016/10/07 1,773
603781 늘 비아냥대는 사람에게 뜨끔하게 한마디 해주고싶어요.. 10 슬픈밤 2016/10/07 2,606
603780 고열이 오래가는 감기 앓는 아이.. ㅠㅠ 17 ㅇㅇㅇ 2016/10/07 2,504
603779 조정석을 진짜로 사귀는 거미가 부러워요 57 .... 2016/10/06 21,020
603778 지난번 편안 신발 알려주신 분 고맙습니다 18 맥도날드 2016/10/06 5,281
603777 남편 명의의 카드를 제가 선결제 할 수 있을까요? 3 궁금이 2016/10/06 753
603776 여러분 마지노선 유래 아셧어요? 30 무식 2016/10/06 6,431
603775 이 와중에 이해력 떨어지는 나..(질투의 화신 질문) 6 ㅠㅠ 2016/10/06 2,520
603774 센트룸 woman을 남자가 먹어도 좋을까요? 4 ... 2016/10/06 1,657
603773 점쟁이 말이 위로가 되네요 참;; 6 제목없음 2016/10/06 3,025
603772 여자이름 20 이름 2016/10/06 2,284
603771 상견례에서 사돈되시는분이 반찬을 선물하시는거 58 조금은황당한.. 2016/10/06 13,580
603770 지금 게시판 넘 재미있어요. 7 ........ 2016/10/06 2,512
603769 65이상인 노인분들도 성관계 하나요? 46 .. 2016/10/06 32,408
603768 집에서 셀프로 곡물팩 할껀데,믿을수 있는 곡물가루 파는곳 알려주.. 1 ,,, 2016/10/06 1,020
603767 썰전 재밌는데 전원책변호사가 너무 힘들게 하네요. 14 국정화반대 2016/10/06 5,264
603766 해수 점점 이뻐지지 않나요? 10 보보경심려 2016/10/06 1,947
603765 지역난방 급탕 온도가 낮아요 1 ... 2016/10/06 1,117
603764 전세복비 1 복비 2016/10/06 591
603763 직원식~~ 2 직원식~사람.. 2016/10/06 1,055
603762 난자 냉동 보관...부작용은 없을까요? 4 well 2016/10/06 6,844
603761 공항가는길 너무 재밌네요 ㅎㅎㅎ 28 ... 2016/10/06 8,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