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생아가 알까요?

궁금 조회수 : 1,982
작성일 : 2016-08-30 17:32:37
뭐 흔히들 엄마냄새 목소리 안다고들 하잖아요
과연 그럴까? 의심가고...

어디에선 또 그러더라구요 아이를 대하는 손길이 거칠면 아이가 불안해하거나 '왠지 불행한 일이 생길 것 같아' 머 이런 생각을 가질수 있다던데..... 신빙성있는 말같나요????
IP : 223.62.xxx.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것같아요
    '16.8.30 5:36 PM (121.174.xxx.196)

    무의식...제일 무서워요,
    엄마와 연결되어 있는 그 생명체에
    무의식적으로 엄마의 생각이 전해질 것 같아요.
    그래서 태교라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아기 가지면 마음을 정말 잘 다스려야 할 것 같습니다.//

  • 2. 밍기뉴
    '16.8.30 5:38 PM (121.108.xxx.27)

    신생아때, 아는것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이사람이 엄마다 하는.
    그리고, 거칠게 다루지 않아도 안는게 서툴면 아이도 불안해하고 불편하니, 금세 꿈지럭대다가 울더라는요
    그러다가 제가 안아주면 금세 조용....특히 젖냄새에 민감한것같아요

  • 3. Breeze
    '16.8.30 5:40 PM (218.239.xxx.104)

    신생아도 아는 것 같더라구요. 냄새나 느낌으로 아는 듯 해요.
    저희 아기 태어나고 바로 엄청 울고 있는데, 제 가슴 위에 올려주자 신기하게도 바로 그치더라구요.

  • 4. qas
    '16.8.30 5:41 PM (175.200.xxx.59)

    맞벌이에 친정 어머니 도움으로 육아하고 있는데,
    출산 휴가 끝나고 복직한 이후로는 친정 어머니랑 보낸 시간이 훨씬 많았음에도
    엄마랑 외할머니 있을 때는 엄마만 찾는 걸 보면 과연 알까 싶네요.
    알고 모르고를 떠나서 신생아는 곱게 보호해줘야 할 존재지만요.

  • 5. ...
    '16.8.30 6:00 PM (211.36.xxx.62) - 삭제된댓글

    아기 엄마 냄새로 알아보는거 맞구요
    부드럽게 안아주고 하면, 안정감을 느끼죠
    감정이라는건, 인간의 안전에 위협이 가해질 경우
    부정적으로 작용하니까요
    (부정적으로 작용해야 빨리 그 상태에서 빠져나올테니)

  • 6.
    '16.8.30 6:03 PM (220.72.xxx.239)

    늦둥이 막내낳을때 아빠가 들어왔어요(미국)
    전 살짝마취된상태고 아빠가 조금떨어진곳에서 태명을 불렀더니 울던아가가 울음을 그치고 아빠쪽을 보더래요
    배속에서 듣던 아빠목소리를 기억하나봐요
    아 정말감동이죠?
    고녀석이 고등학생이네요

  • 7. 태교
    '16.8.30 6:24 PM (59.0.xxx.112)

    엄마의 감정 변화까지 세심하게 아니
    발차기도 하고 엄마 몸과 감정이 변하면 딱딱하게 몸을 웅크리기도 하겠죠.

    참 신기함

  • 8. 돌돌엄마
    '16.8.30 6:31 PM (222.101.xxx.26)

    당연히 알죠..

  • 9. 알겠죠
    '16.8.30 6:38 PM (116.127.xxx.116)

    엄마 마음 상태를 뱃속에서부터 느낀다는데 신생아는 오죽 잘 알겠어요. 그래서 태교부터 중요하다는 얘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651 수업을 거절하는 방법~ 7 2016/08/31 1,760
591650 남자와 여자의 차이인지 자라온 환경의 차이인지... 7 ㅇㅇ 2016/08/31 1,702
591649 슬슬 더워지려나 봐요 8 부산 2016/08/31 3,782
591648 사망, 암보험 문의 10 보험 2016/08/31 1,352
591647 월세문의요 월세 2016/08/31 380
591646 가지덮밥 맛있는 레서피 있을까요? 2 저녁 2016/08/31 1,635
591645 울분에도 정신과 약이 효과가 있을까요? 4 더이상 2016/08/31 1,230
591644 당근정말시러님 떡갈비 레시피 9 레시피 2016/08/31 8,820
591643 예전장터가 그립네요. 전자렌지 사고픈데.. 10 00 2016/08/31 2,485
591642 배추 야채가격이 난리도 아니네요 10 배추 2016/08/31 3,638
591641 기초대사량 1030을 올리는 방법이 뭘까요? 6 잘될거야 2016/08/31 2,208
591640 부담스러운 학부모모임 5 선선한날씨 2016/08/31 3,533
591639 이런거 어떻게 재발방지책 없나요 인생 어떻하죠 3 답답 2016/08/31 739
591638 상중 씻으면 안되나요? 14 ?? 2016/08/31 13,998
591637 주치의 있는분 계세요? 3 2016/08/31 850
591636 친척할머니가 이해가 안되요. 당하는 부모님이 안쓰러워요. 12 진상친척 2016/08/31 3,823
591635 부동산 분들.. 대하기가 넘 어렵네요 13 독립여성 2016/08/31 4,139
591634 엄마때문에 속상해요 6 .. 2016/08/31 1,823
591633 7세 14세 아이들 지카바이러스 위험할까요? 7 궁금이 2016/08/31 1,281
591632 아세요 2018년부터 이민을 적극적으로 받는다네요. 4 자~알한다 2016/08/31 2,654
591631 한고은 머리 12 ... 2016/08/31 14,761
591630 어느 정신과의사가 결혼을 학교다니는 것에 비유한 글을 읽고 12 컴플렉스 2016/08/31 5,524
591629 엄마가 허리가 안좋으신데 흙침대 좋을까요? 2 아델 2016/08/31 1,626
591628 아...수시!!! 머리아파요~~ 24 고3맘 2016/08/31 5,378
591627 빨리~가을옷 꺼내세요~ haniha.. 2016/08/31 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