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징그러운 갑상선~~~~~~~~~~

도무지 조회수 : 3,320
작성일 : 2016-08-30 17:11:37

저는 2014년  인근 종합병원에서 100만원짜리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경남입니다..

검진결과 갑상선이상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곧 이어 정밀검진실시-세침검사 등등-

여포성결절이란 진단을 받아서 다음날 바로 암병동 외과절제를 권유받았습니다.


의사에게 물었지요, 제가 암이냐고,,,암은 아니고 확실한 병명을 알기위해

한쪽을 절제해야 한다는 겁니다.  절제해서 암세포검사를 한다는 겁니다,

절제하지 않고는 암진단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절제해서 암세포가 발견되면 나머지 한쪽도 절제를 해야 한다더군요,

그럼 아니면 어쩌냐고 하니까,,,, 그냥 웃더군요,

이게 정말 웃기는 병명 아닌가요?      몸의 장기를 그렇게 쉽게 절제를 하다니.......


저는  아무래도 수술이 싫어서 인근 기장의 원자력병원에 또 갔습니다.

거기서도 마찬가지 말씀.........또 똑같은 검사를 하고..이번엔 비싼 로봇수술을 권유받았습니다.

수술을 미뤘지요,    6개월 뒤 7월에 하자고,,

아무래도 의심쩍어서 이번엔 서울 강남세브란스에 갔습니다........................


절제할 정도가 아니랍니다.

역시나 똑같은 검사 이후

0.05mg  씬지로이드 복용을 하라더군요,

6개월 후,,,다시 가니까 이번엔 1년 뒤에 오라고 하고

며칠 전 가니까 이번엔 2년 후에 오라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 암이 될 확률 3프로 였습니다.

사람들이 서울의 병원을 선호할 수밖에 없는 또 하나의 선례일까요..


세상엔 참 억울한 일도 너무 많지요.

세월호,,,,,,,,,,,,,,,,,,,가습기..................삼성반도체,,,등등 수없이 억울한 일들이

도처에 즐비합니다만,,,

저와 같은  이런 경우도 억울한 경우 아닐까요,  많은 시간 걱정하고 고민하고 시간낭비 돈 낭비...........이런 건

어디다 말해야 하나요???

수많은 사람이 갑상선절제를 권유받고 수술하고,,,,,도데체 병원은 어디와 그렇게 결탁이 되어 있길래

그렇게 수술을 권유하나요??    갑상선만으로도 얼마나 수익을 올렸을지 상상조차 안되네요,

병원은 돈을 벌고 사람들은 오히려 더 아프고 ,,무슨 이런 세상이 다 있나요??


IP : 121.174.xxx.19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30 5:25 PM (59.23.xxx.221)

    왜 서울 큰병원 큰병원 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네요.
    제 아는 분은 당장 죽을 갑상선암이라고 난리난리났는데
    출국이 코앞이라 그냥 출국했어요.
    한국에서 직장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도피하듯 갔는데 10년째 멀쩡하게 잘 살아 있습니다.
    현지에서 갑상선 진료를 받아봤는데 이상없음으로 나왔답니다.

  • 2.
    '16.8.30 5:54 PM (119.194.xxx.144)

    그야말로 과잉진료였네요
    돈 앞에 선 병원,의사들을 가려내는 안목도 길러야되는 세상이네요
    이러니 개나소나 의대의대 의사의사 노랠 부르지요

  • 3. ....
    '16.8.30 6:04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결절이 몇센티 인가요?
    미국 가이드 라인이 요 몇년새에 계속 바뀌고 있어요
    전엔 절제 권유가 그냥 둔다 라고 바뀌고 있어요
    지방은 모르겠고 서울 대형병원 의사들은 미국 가이드 라인에 따라 해요
    그리고 씬지로이드 복용이 암 발생을 좀 늦춥니다..
    여포성결절은 만일 시일이 지난 후 막을 침범해서 암으로 전이되면 장기로 원격 전이되고 유두암보다 예후가 좋지 않아요(후에 암으로 발전한다는 것은 논란이 좀 있긴한데 제가 찾아본 바로는 후에 암으로 막을 뚫고 나온 사례가 좀 있더라구요)
    여러 가지 가능성을 놓고 볼때 반절제 하고 사는 것이 훨씬 후련합니다.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폭탄 달고 사는 기분 이거든요

  • 4. 강남세브란스 갑상선수술일지
    '16.8.30 6:10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http://blog.iseverance.com/thyroidcancer/i/entry?page=2
    여기 글들 보면 가이드라인 바뀐거 나오고
    여러 사례들 읽다보면 반절제 할수 있을때 하는 것이 후련함을....
    만나이 45를 넘고 3센티가 넘으면 전절제 권유 이고 등등
    미국 가이드 라인에 따라 수술이 결정되어요..

  • 5. ....
    '16.8.30 6:17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뭐든 수술로 확 떼어버려서 고칠수 있는 병이 제일 나아요

  • 6. 원글
    '16.8.30 6:40 PM (121.174.xxx.196)

    결절 3개...0.6센티 정도였어요. 일년만에 가니까 많이 좋아졌다고 2년 뒤에 오라는군요,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의사샘 얼마나 바쁜지 문진 5분 정도,

  • 7. 질문
    '16.8.30 8:20 PM (182.221.xxx.139)

    원글님.강남 세브 어느교수님한테 진료받으셨나요? 전 부산인데 서울올라가봐야 하나 싶어서요.

  • 8. 원글
    '16.8.30 8:25 PM (121.174.xxx.196)

    장교수님. .

  • 9. .....
    '16.8.30 9:07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여포성결절 0.6이면 사이즈 커가는 것 봐서 수술여부 결정하는 거네요
    일년에 얼마씩 커지는 지 보고 나이 45세 이하 3센티 이하까지는 지켜보는게 맞아요

  • 10. 모로가도
    '16.8.31 12:52 AM (175.223.xxx.211)

    암은 데리고 달래며 같이가는거예요.
    장기를 그렇게 쉽게 뚝뚝 쓶어내다가는 남는장기가 없어요.
    면역만 키우면 암은 기를 못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374 복면가왕~ 같이 얘기하며 보실분 들어오세요 ^^ 24 .. 2016/09/04 2,190
593373 Dawn Levy란 브랜드 아세요? 9 궁금 2016/09/04 1,606
593372 시댁에 얼마간격으로 전화하나요 17 루이 2016/09/04 2,669
593371 사람들 쿨함이 적응안되네요 20 ㅇㅇ 2016/09/04 6,835
593370 로봇청소기 로보킹 모델.. 눈 세개짜리 필요한가요? 1 청소기 2016/09/04 1,239
593369 이 책 (전집) 제목 아시는 분 계신가요 ? 4 아동 2016/09/04 682
593368 곱창 vs 양마니 2 2016/09/04 796
593367 이거 화내도 될 상황인가요? 1 .. 2016/09/04 584
593366 “무식이 하늘을 찌르네", "눈 장식품이야? .. 3 ... 2016/09/04 1,295
593365 노니쥬스 동주맘 2016/09/04 907
593364 요즘 꾼 꿈....호랑이, 시신, 구더기 nomad 2016/09/04 683
593363 헐 제가 쓴글이 몇시간 뒤에 저절로 사라졌어요 1 큐리어스걸 2016/09/04 741
593362 싱크대 깊은 서랍에는 무얼 넣어놓으시나요.. 5 ㅇㅇ 2016/09/04 1,718
593361 시댁과 멀리하니 우울증이나 홧병이 낫는거 45 .. 2016/09/04 8,593
593360 지금 EBS보세요~~ 3 다운튼 2016/09/04 3,041
593359 여성 보세옷 중에서 '바이민'이라는 옷 아세요?? 7 혹시 2016/09/04 5,030
593358 최상천47강 나왔어요 1 moony2.. 2016/09/04 765
593357 중국판 보보경심 보신 분들? 꼭 타임슬립이라는 설정이 필요한가요.. 9 궁금 2016/09/04 2,568
593356 저 아래에 중산층 얘기로 많이들 말씀하시던데...재산이 많아도 .. 16 .... 2016/09/04 4,080
593355 45세 이상인데 노안 안 온 분 계세요? 27 노안 2016/09/04 5,804
593354 최근 깜짝 효과를 본 식품들 - 아로니아, 레몬, 흑설탕팩 23 눈와요 2016/09/04 11,473
593353 헤어지고 첫 주말인데 힘드네요 4 ... 2016/09/04 2,182
593352 남자의 덕목은 깊고 강한 것 이라고 댓글 달았던 5 플리즈 2016/09/04 1,660
593351 경기 구리시- 아이 대학보내신 선배맘님 계실까요? 절실 2016/09/04 844
593350 비강진 걸려보신분 계신가요? 4 ... 2016/09/04 1,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