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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부장제의 가장 큰 수혜자는 여자들.

아이사완 조회수 : 5,880
작성일 : 2016-08-30 16:29:39

평등하고 민주적인 결혼생활을 원한다고 이야기하며

자유분방한 연애 관념을 가졌던 많은 여자들이

결혼만 앞두면 흔들린다.

 

능력 있는 남자의 그늘 아래 편입되는 의존적인

결혼 생활을 꿈꾸면서도 그 안에서 누릴 수 있는

자유가 동시에 보장되기를 바라는 이중성을 드러낸다.

 

가부장제 속에서 여성의 가장 보편적인 욕구이자

생존전략이기도 했던 남자에 대한 의존 욕구가 좌절되면

자신이 기댈 수 없는 바로 그 남자에게 가차없이

비판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가부장제란 남자가 집안의 대표로서 모든 책임과 권위를

가진다는 의미이다.

보통의 경우 가부장제의 폐해를 이야기 할 때면 남성위주의

권위주의적인 면들을 공격하지만

남자가 집안의 경제를 책임지는 문제에서 오는

그들의 고민은 언급하지 않는다.

 

 

                                                                       선안남 작

                                                                       혼자있고 싶은 남자.

 

 

대한민국 남자들의 심리를 다룬 책입니다.

남자를 이해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IP : 14.63.xxx.123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여간
    '16.8.30 4:32 PM (222.239.xxx.38)

    어그러성 글...
    요즘 얼마나 맞벌이가 많은데...시대착오적 생각.

  • 2.
    '16.8.30 4:33 PM (223.62.xxx.62)

    남자도 마찬가지..
    가부장적인 권위는 여전히 누리려하면서
    가장으로 대우받고 싶어하먼서
    요즘은 여자도 같이번다더라하며 가정경제는 공동으로 책임지길 원한다.. 가사 육아 관련 부담은 가부장제의 구멍으로빠져나가면서..

  • 3. ...
    '16.8.30 4:34 PM (221.151.xxx.79)

    뭐가 어그러성 글인가요? 맞벌이를 많이한다한들 여성들이 자기가 가장이라 여기는 사람 없어요. 어쩔 수 없이 내가 같이 맞벌이 해준다,라는 억울한 마음들을 한 켠에 숨겨두고 툭하면 여자팔자 뒤웅박이네 뭐네 능력남 만나 그냥 편하게 먹고 사는게 젤일다 라는 소리 해대잖아요.

  • 4. 아이사완
    '16.8.30 4:36 PM (14.63.xxx.123)

    맞습니다.

    변화된 시대에 위태로워진 가부장의 권위
    남자들의 고민과 여자들의 입장도
    책에 담겨 있습니다.

    남자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좋은 책입니다.

  • 5. ..
    '16.8.30 4:36 PM (115.140.xxx.182)

    둘 다 누리려는게 아니라
    개인이 구조를 바꿀 수 없으니 편승해야하나
    고민하는겁니다.
    남자는 자기가 불편한거 말도 못해서 그것까지 여자가 대신해줘야 합니까???
    하긴 노는것도 못해서 도우미가 필요한 존재니.

  • 6. ...
    '16.8.30 4:39 PM (211.36.xxx.5)

    솔직히 남편이 완벽히 주부일 한다해도 외벌이 가장의 멍에를 지려 하는 여자가 몇이나 될런지? 이혼한다고 난리겠지요

  • 7. ㅇㅇㅇㅇㅇㅇ
    '16.8.30 4:45 PM (218.144.xxx.243)

    내가 맞벌이를 해주는데 남편이 감히! 시댁이 감히!
    황송해야 한다는 태도를 훨씬 더 많이 보는데요.

  • 8.
    '16.8.30 4:45 PM (118.34.xxx.205)

    남자 별로 이해하기 싫은데요
    한국에서 군대가더라도 다시 태어나면 남자로 태어나고싶다해요.
    여자로 살기엔 졸라 피곤한 일 많은거같다며.

  • 9. 아이사완
    '16.8.30 4:47 PM (14.63.xxx.123)

    서로에게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 마음을
    가부장적인 관념의 틀에 의존해서 말하기보다는
    그 틀에서 벗어나 진짜 내 심정과 욕구를 이야기해야 한다.

    혼자있고 싶은 남자.

    남자는 침묵으로 말한다 섹션에서는
    남자는 침묵하고 여자는 대화를 원하고
    침묵하는 남자에게 지친 아내는 아들을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려 하지만 어머니의 집착이 심해질 수록
    점점 거리를 두고 피하고 싶어하는 아들의 입장...

    얼마전 읽은 책입니다.
    이 책은 여성이 쓴 책입니다.
    82 에서 많이 이야기 되는 문제들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남자들의 심리적인 사회적인
    것들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저는 읽어보고 참 좋았습니다.
    인터넷 검색해 보세요.
    추천 합니다.

  • 10. ㅎㅎㅎ
    '16.8.30 4:50 PM (118.33.xxx.206)

    맞벌이나 전업주부나 엄마,아내는 역할은 힘들어요. 우리나라처럼 개인이 모든 걸 다 해내고 감내해야 하는 사회일수록 ..
    일부 소수의 부유한 삶을 사는 여성들하고 보통 여성들의 삶은 완전히 다르지 않나요? 남녀 임금격차도 그렇고 ...

  • 11. ㅎㅎㅎ
    '16.8.30 4:53 PM (175.209.xxx.57)

    솔직히 그래요. 남자가 전업주부 하고 여자 혼자 직장생활 한다고 하면 그거 좋다고 할 여자가 얼마나 되겠으며 장인,장모는 내 딸 등골 빼먹는다고 하겠죠. 저는 여자지만 그래도 남자들이 비교적 관대하고 책임감 강하다고 생각해요. 평등을 주장하는 여자들은 그저 자기가 원할 때만 평등을 바랄 뿐이예요. 최종적인 책임은 가장=남자에게 있다고 주장해요.

  • 12. ...........
    '16.8.30 4:54 PM (121.188.xxx.142)

    남녀차별이라는 말은 잘못된 용어에요..현실에도 맞지않고..

    남녀역할론이 맞습니다..

    그리고 남녀역할이라는 것은 시대에 따라 개인에 따라 다르고 변화하는거죠. 페미니스트라고 해서 남녀역할론에서 자유로운건 아닙니다.. 그들도 징집은 남자의 영역이라고 주장하니까요.

    남녀역할에 따른 생각이 다 다르기때문에 항상 분쟁이 일어납니다..

    가사노동 맞벌이문제 혼수 집문제 등등..

    문제는...이 분쟁의 소지가 많은 남녀역할론을 남녀차별로 단순화하는거에요...그럼 소통도 불가능하고 남자가 가해자다 하고 으샤으샤 해서 끝나는거죠...

  • 13. 하하하하
    '16.8.30 4:56 PM (175.198.xxx.148) - 삭제된댓글

    여자들은 말로는 남녀평등 해도

    절대로 남녀가 평등하길 바라지 않죠

    가부장제가 없어져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실제로 없어지기 원치 않아할걸요 ㅎㅎㅎㅎ

  • 14. 아이사완
    '16.8.30 4:57 PM (14.63.xxx.123)

    남자를 이해하기 싫다면 그럴수 있도 있겠지만

    남자는 여자의 아버지이자 남편이자 아들이기도 합니다.

    이 시대 남자들의 모습을 이해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작업이라 생각합니다.

    이해한다는 것은 소통하는 것이고

    소통은 사랑과 존중을 위한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 15. 여자팔자
    '16.8.30 4:58 PM (175.198.xxx.148)

    뒤웅박 이라면서 재력 갖춘 남자에게 취집해서

    애교와 몸매로 사랑받으면서 편하게 사는여자가 가장 부러운 존재인데

    당근 남자 그늘아래 종속되야지 무슨 평등이니 주체니 ㅎㅎㅎㅎ

  • 16. ..
    '16.8.30 5:01 P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과도기에 나타다는 이중적인 모습이죠.
    장점을 모두 취하려는.
    그것은 남자도 마찬가지, 시어머니도 마찬가지, 며느리도 마찬가지.
    가장으로서의 부담을 줄이고, 가사노동 동참은 가장으로서 하지않고.
    내 아들 힘들지 않게 맞벌이 며느리 환영이고, 며느리 대접은 옛날 방식으로 받으려 하고.
    평등하고 민주적인 아내의 모습을 꿈꾸며 사회생활을 하다가, 좌절하면 차선으로 가부장제에 편입돼 집에서 옛날 방식의 아내의 모습으로 살면서 평등하고 민주적인 아내의 모습을 꿈꿈..

    남자의 고민에 공감하지 않는 것은
    가장으로서의 부담을 혼자 지는 남자들이
    그 억울함을 보상받고자
    집안에서 평등하지 않고, 민주적이지 않은 가장을 모습을 보이며
    심지어 정조의 의무 마저 지키지 않음.
    용서할 수 없는 많은 상황을 가장이기 때문에 용서하고 있음.
    즉,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던 여자들은 실제로는 요구대로 대접도 못 받고,
    급기야 최악의 상황에서도 자신이 선택한 가부장제의 전형인 능력있는 남자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그 그늘을 선택한 자신의 잘못된 선택 때문.

  • 17. ..
    '16.8.30 5:03 P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과도기에 나타다는 이중적인 모습이죠.
    장점을 모두 취하려는.
    그것은 남자도 마찬가지, 시어머니도 마찬가지, 며느리도 마찬가지.
    가장으로서의 부담을 줄이고, 가사노동 동참은 가장으로서 하지않고.
    내 아들 힘들지 않게 맞벌이 며느리 환영이고, 며느리 대접은 옛날 방식(온갖 제사, 생일, 안부전화, 집에 와도 손님 아닌 무수리 로서의 며느리)으로 받으려 하고.
    평등하고 민주적인 아내의 모습을 꿈꾸며 사회생활을 하다가, 좌절하면 차선으로 가부장제에 편입돼 집에서 옛날 방식의 아내의 모습으로 살면서 평등하고 민주적인 아내의 모습을 꿈꿈..

    남자의 고민에 공감하지 않는 것은
    가장으로서의 부담을 혼자 지는 남자들이
    그 억울함을 보상받고자
    집안에서 평등하지 않고, 민주적이지 않은 가장을 모습을 보이며
    심지어 정조의 의무 마저 지키지 않음.
    용서할 수 없는 많은 상황을 가장이기 때문에 용서하고 있음.
    즉,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던 여자들은 실제로는 요구대로 대접도 못 받고,
    급기야 최악의 상황에서도 자신이 선택한 가부장제의 전형인 능력있는 남자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그 그늘을 선택한 자신의 잘못된 선택 때문.

  • 18. ........
    '16.8.30 5:03 P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맞벌이해도 가정 내 지위는 정작 별반 차이 없는
    여자들을 이해하는 책도 나와 주었으면 하네요.
    관심과 이해의 사각지대에 있는.
    21년차 쉼 없는 맞벌이 저도 요즘 혼자 있고 싶습니다

  • 19. 글쎄요
    '16.8.30 5:06 PM (211.206.xxx.180)

    요즘 능력있는 여자들도 많아서.
    결혼에 똑같이 기여하고, 양가에도 자유롭게 평등하게 기여하면서 남편이 유흥도 일삼지 않고 가사분담도 된다면 얼마든지 결혼 환영할 여자 많습니다.
    사실 제 주변에는 여자 능력이 더 많아서 겨우 그렇게 사는 집들 더러 있습니다.

  • 20.
    '16.8.30 5:09 PM (59.23.xxx.221)

    50대에 걸맞는 사고인거 같은데
    요즘의 2,30대는 이런 식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은근히 여성마초적인 시선이 보입니다.

  • 21. ..
    '16.8.30 5:09 PM (223.33.xxx.91)

    생각해볼만한 문제 아닌가요.

    여기에도 자기 남편 직업이 본인 지위라고
    착각하는 아줌마들 너무 많아요.

  • 22. ..
    '16.8.30 5:10 P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과도기에 나타다는 이중적인 모습이죠.
    장점을 모두 취하려는.
    그것은 남자도 마찬가지, 시어머니도 마찬가지, 며느리도 마찬가지.
    가장으로서의 부담을 줄이고, 가사노동 동참은 가장으로서 하지않고.
    내 아들 힘들지 않게 맞벌이 며느리 환영이고, 며느리 대접은 옛날 방식(온갖 제사, 생일, 안부전화, 집에 와도 손님 아닌 무수리 로서의 며느리)으로 받으려 하고.
    평등하고 민주적인 아내의 모습을 꿈꾸며 사회생활을 하다가, 좌절하면 차선으로 가부장제에 편입돼 집에서 옛날 방식의 아내의 모습으로 살면서 평등하고 민주적인 아내의 모습을 꿈꿈..

    남자의 고민에 공감하지 않는 것은
    가장으로서의 부담을 혼자 지는 남자들이
    그 억울함을 보상받고자
    집안에서 평등하지 않고, 민주적이지 않은 가장을 모습을 보이며
    심지어 정조의 의무 마저 지키지 않음.
    용서할 수 없는 많은 상황을 가장이기 때문에 용서하고 있음.
    즉,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던 여자들은 실제로는 요구대로 대접도 못 받고,
    급기야 최악의 상황에서도 자신이 선택한 가부장제의 전형인 능력있는 남자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그 그늘을 선택한 자신의 잘못된 선택 때문.

    여자가 수혜자인가
    남자가 수혜자인가
    이것은
    결혼으로 얻는 2세가 남자의 소유?인가
    여자의 소유인가에 따라 달라질 것임.
    가부장제 아래서는 남자의 소유임.
    아들은 아버지, 할아버지의 생계를 책임지며,
    아들이 증식한 재산은 아버지와, 할아버지, 할머니의 삶을 윤택하게 함.
    딸은 남의집에 보내며, 딸로 인해 늘어난 재산은 딸과 결혼한 사위가 독식함.
    최근에 와서 아들의 소유권은 70%(아들의 성공으로 시어머니는 70% 이득을 편취하고, 장모는 30%의 이득을 편취함), 딸의 소유권은 30%(딸의 이익을 남편과 시어머니가 70%을 편취하고 친정어머니가 30%의 이익을 편취함) 정도로 그 비율이 점차 완화되고 있음.
    이에 따른 자연스럽게 개기고 대드는 며느리, 처가에 잘하는 며느리, 친정에 아들노릇 하는 딸이 늘어나고 있음.

  • 23.
    '16.8.30 5:13 PM (203.226.xxx.27) - 삭제된댓글

    외벌이 가장인데 가장대우 못 받고 집안일 다 하며 사는 여자들이 훨 많죠
    특징적이게도 전업남편은 집안일도 않고 남자 자존심 찾으며 대우받으려는 경우가 여전히 더 많던데. 요새 젊은 여성들은 안 참고 이혼은 하나보죠?

  • 24. ..
    '16.8.30 5:15 PM (210.217.xxx.139) - 삭제된댓글

    과도기에 나타다는 이중적인 모습이죠.
    장점을 모두 취하려는.
    그것은 남자도 마찬가지, 시어머니도 마찬가지, 며느리도 마찬가지.
    가장으로서의 부담을 줄이고, 가사노동 동참은 가장으로서 하지않고.
    내 아들 힘들지 않게 맞벌이 며느리 환영이고, 며느리 대접은 옛날 방식(온갖 제사, 생일, 안부전화, 집에 와도 손님 아닌 무수리 로서의 며느리)으로 받으려 하고.
    평등하고 민주적인 아내의 모습을 꿈꾸며 사회생활을 하다가, 좌절하면 차선으로 가부장제에 편입돼 집에서 옛날 방식의 아내의 모습으로 살면서 평등하고 민주적인 아내의 모습을 꿈꿈..

    남자의 고민에 공감하지 않는 것은
    가장으로서의 부담을 혼자 지는 남자들이
    그 억울함을 보상받고자
    집안에서 평등하지 않고, 민주적이지 않은 가장을 모습을 보이며
    심지어 정조의 의무 마저 지키지 않음.
    용서할 수 없는 많은 상황을 가장이기 때문에 용서하고 있음.
    즉,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던 여자들은 실제로는 요구대로 대접도 못 받고,
    급기야 최악의 상황에서도 가부장제의 전형인 남자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그 편리함(수혜)을 취한 대가.

    여자가 수혜자인가
    남자가 수혜자인가
    이것은
    결혼으로 얻는 2세가 남자의 소유?인가
    여자의 소유인가에 따라 달라질 것임.
    가부장제 아래서는 남자의 소유임.
    아들은 아버지, 할아버지의 생계를 책임지며,
    아들이 증식한 재산은 아버지와, 할아버지, 할머니의 삶을 윤택하게 함.
    딸은 남의집에 보내며, 딸로 인해 늘어난 재산은 딸과 결혼한 사위가 독식함.
    최근에 와서 아들의 소유권은 70%(아들의 성공으로 시어머니는 70% 이득을 편취하고, 장모는 30%의 이득을 편취함), 딸의 소유권은 30%(딸의 이익을 남편과 시어머니가 70%을 편취하고 친정어머니가 30%의 이익을 편취함) 정도로 그 비율이 점차 완화되고 있음.
    이에 따른 자연스럽게 개기고 대드는 며느리, 처가에 잘하는 사위, 친정에 아들노릇 하는 딸이 늘어나고 있음.

  • 25. 그래서
    '16.8.30 5:16 PM (223.62.xxx.215) - 삭제된댓글

    가부장제로 가기를 남자들이 원한다는 말인가요? 차라리 경제적인 책임만 지는게 남자들은 더 편하다 이말인거죠? 그러면서 그럴때 제일 수혜를 받는건 여자들이니 여자들도 그게 편한거다??? 그리고 그 경제적 부담깸에 함든 남자들을 이해해달라? 뭐 이런 거지같은 글이 다 있나요 . 육아든 집안일이든 다같이 하고 돈 같이 벌고 여자들도 돈 많이 받을수있게 가정내에서도 남자들이 협조해서ㅠ사회시스템자체를 바꿔야해요. 경제적인 부담 혼자지는것에서 벗어나고 있는데 왜들 이렇게 아우성들인건지... 그말은 여태까지 경제적우위로 여자들을 눌러왔던 것이 남자들에겐 뭐라도 유리하기 때문인거죠.

  • 26.
    '16.8.30 5:16 PM (203.226.xxx.27) - 삭제된댓글

    여자가 수혜자라는데, 수혜자 안 하겠다는데,
    왜 남자들이 길길이 뛰나..

  • 27. .......
    '16.8.30 5:19 PM (211.211.xxx.31)

    서로에 대한 이해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남성과 여성은 다르기 때문이죠

  • 28. 윗님 동감
    '16.8.30 5:24 PM (223.62.xxx.215)

    여자가 수혜자인데 남자는 더더 수혜자???

  • 29. ........
    '16.8.30 5:27 PM (211.211.xxx.31)

    서로 좋아서 한 결혼에 웬 수혜자.. 수혜자 소리하는사람들은 그냥 결혼생각말고 혼자 살았음 좋겠어요.

  • 30. 헐~
    '16.8.30 5:33 PM (218.236.xxx.244)

    무슨 남자가 집안 경제를 책임져요?? 월급만 갖다주고는 땡이었지.
    애들은 크고 등록금 들어가고, 8남매 장남 맏며느리 제사에 명절비에 장남이라는 이유로 혼자 덤터기.
    삼촌, 고모라는 것들은 3만원, 5만원 가져오면 땡~!

    모자란 돈 전부 엄마가 부업해서 채웠어요. 그렇다고 그 옛날 남자들이 집안일 쥐뿔이라도 했나요?
    부엌에 들어가면 고추 떨어지는줄 알았지요. 웃기는 소리 마세요.

    여자 팔자가 뒤옹박이라는 말이 왜 나온줄 아세요??
    능력없는 놈들이나 능력있는 놈들이나 딱 지가 버는 돈만 갖다주고는 모르쇠로 끝이었기 때문이예요.
    경제력 모자란 부분 여자가 채운다고 그놈들이 집안일을 도왔나, 육아를 분담했나...
    쌀 떨어져도 여자가 어디가서 빌려와야 했고, 여자의 당연한 노동력 착취가 끝도 없었습니다.
    원글이가 여자라면 과연 어떤 결혼을 원했을까요???

    애들 등록금에 돈이 모자라다고 작다고 하면 이 한마디로 끝이었죠. 그럼 내가 어디가서 훔쳐오리???
    그럼 여자더러 어디가서 몸이라도 팔라는 말입니까??? (실제로 기둥서방들은 그런것도 묵인했겠죠)

  • 31. 그런데
    '16.8.30 5:34 PM (203.226.xxx.100)

    결혼하면 여자만 손해인데 왜 결혼을 하는 건가요?
    바보 인증하는 건가요?

  • 32. ...
    '16.8.30 5:47 PM (120.136.xxx.192)

    가부장제와 외벌이가 같나요.

    솔직히 우리나라 농경사회일때
    전업주부가 어딨어요.
    다맞벌이였지.

    대갓집, 부잣집 마님말고는
    대개는 다 애업고나가 밭매고 쌀빻고
    이고지고나르고.

    핵가족에 산업사회로 넘어올때
    잠깐이나 있었을까요.

    어디 취직을안해서 그렇지
    여성은 노동은 자기밥값이상 벌어먹을만큼은 되었죠.

    근데 지금 이슬람이 그렇듯.
    여성의 사회진출이 불가하니
    다 가부장제밑에서 무임노동을 했을뿐.

  • 33. 힘들어
    '16.8.30 6:12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앞으로는 저말은 통하지않을거예요
    이땅에선 여자로 사는게 훨씬더힘들어요
    의무는 100 이면 권리는30도없는것같아요
    제주위에는 전업이 거의없어요
    시누이셋 다 일해요 교사도있고 자영업도있고
    한사람은 학교급식실알바라도 십년째하고있구요
    제여동생과 저도 워킹맘이고
    제친구 셋중 하나빼고 다일하는엄마들입니다
    공무원도있고 보험회사다니는친구도있고요
    한명은 애가아직어려서못나오고있지만
    평생집에있을생각은전혀없어요
    이중에 남편돈안버는사람없고 나름 부자인친구도있고
    다들 먹고살만해도 다일해요
    앞으로는 여자들이 전업을한다는자체가 사라질겁니다
    시대가 이렇게바뀌었지만 양성평등지수가
    우리나라가 엄청 낮다고하죠

  • 34. 그런데
    '16.8.30 6:48 PM (203.226.xxx.100)

    우리나라의 양성평등지수는 낮지만 여성의 생활만족도는 남성보다 더 높아요.
    여성의 사망률과 자살률도 남성보다 훨씬 낮고요.
    즉 우리나라에서 남녀간의 불평등은 여성의 행복에 기여한다고 보는 게 맞아요.

  • 35. ...
    '16.8.30 7:31 PM (120.136.xxx.192)

    원래 여자생존율이 높아요.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가난이 방글라데시 행복에 기여하는건가요.

  • 36.
    '16.8.30 7:36 PM (223.62.xxx.9) - 삭제된댓글

    읽어볼께요

  • 37. 그런데
    '16.8.30 7:51 PM (203.226.xxx.100) - 삭제된댓글

    원래 여자 생존률이 높지만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와 비교하여 그 차이가 특별히 크기 때문에 hdi보고서에도 언급된 적 있습니다.
    그리고 행복지수는 조사기관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여성이 더 높다고 나오고 있고, 남녀간의 현저한 사망률과 자살률의 차이가 이를 뒷받침한다고 볼 수 있어요.
    그리고 가난과 행복의 연결관계는 바로 보이지 않으니 단언할 수 없지만, 남녀간의 현저한 불평등과 사망률의 차이는 연결된다고 추정하는 것이 합리적이죠.

  • 38. 그런데
    '16.8.30 8:04 PM (203.226.xxx.100) - 삭제된댓글

    원래 여자 생존률이 높지만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와 비교하여 그 차이가 특별히 크기 때문에 hdi보고서에도 언급된 적 있습니다.
    그리고 행복지수는 조사기관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여성이 더 높다고 나오고 있고, 남녀간의 현저한 사망률과 자살률의 차이가 이를 뒷받침한다고 볼 수 있어요.
    그리고 가난과 행복의 연결관계는 바로 보이지 않으니 단언할 수 없지만, 남녀간의 현저한 불평등과 사망률과 자살률의 현저한 차이는 연결된다고 추정하는 것이 합리적이죠.

  • 39. 그런데
    '16.8.30 8:05 PM (203.226.xxx.100) - 삭제된댓글

    원래 여자 생존률이 높지만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와 비교하여 그 차이가 특별히 크기 때문에 hdi보고서에도 언급된 적 있습니다.
    그리고 행복지수는 조사기관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여성이 더 높다고 나오고 있고, 남녀간의 현저한 사망률과 자살률의 차이가 이를 뒷받침한다고 볼 수 있어요.
    그리고 가난과 행복의 연결관계는 바로 보이지 않으니 단언할 수 없지만, 남녀간의 현저한 불평등과 사망률 또는 자살률의 현저한 차이는 연결된다고 추정하는 것이 합리적이죠.

  • 40. 그런데
    '16.8.30 8:07 PM (203.226.xxx.100)

    원래 여자 생존률이 높지만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와 비교하여 그 차이가 특별히 크기 때문에 hdi보고서에도 언급된 적 있습니다.
    그리고 행복지수는 조사기관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여성이 더 높다고 나오고 있고, 남성의 현저히 높은 사망률과 자살률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볼 수 있어요.
    그리고 가난과 행복의 연결관계는 바로 보이지 않으니 단언할 수 없지만, 남녀간의 현저한 불평등과 사망률 또는 자살률의 현저한 차이는 연결된다고 추정하는 것이 합리적이죠.

  • 41. ...
    '16.8.30 8:24 PM (120.136.xxx.192) - 삭제된댓글

    방글라데시의
    현저한 가난과
    현저한 국민행복지수는요?

    뭐가 합리적이요.

    그런연구결과가있다면
    우리나라 남녀간의 현저한불평등에도
    한국여성이 사망, 자살률이 낮은건
    한국여성이 타국여성에비해 멘탈이 강하다 고 생각되진않나요?
    불평등한게 좋은가보다...라고 생각되나요?

  • 42.
    '16.8.30 10:28 PM (211.206.xxx.180)

    윗님은 윗님 의도와 다르게 공식적으로 남녀간의 현저한 불평등에서 한국이 유의미한 순위인 건 어떻게 해석하실 건가요? 자의적으로 그 조사는 잘못 되었다 하실 건가요?
    중년 남자의 사망률이 높은 건 군대식 강압적 기업문화에 있죠.
    강제식 음주문화 탓도 있겠고. 근무시간, 야근이 불필요 하게 많은 나라.
    결국 남녀가 가정을 이루는 행복 문제는 개인문제가 아닙니다. 사회구조적인 문제지.
    서구 선진국처럼 합리적으로 합당하게 근무시간에 근무하고 투명하게 능력에 맞게 승진해야죠.
    줄따라 연줄따라 승진구조에, 불합리하게 야근하는 문화가
    결국은 기형적 가정형태구조를 낳는 거고, 여성의 맞벌이도 막는 겁니다.
    같이 벌어 같이 키우는 양육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하는데, 이걸 어느 개인의 희생으로 막을 게 아니란 거죠.
    그리고 관습적 혼인제도도 손봐야죠.
    남녀 공히 주체적 개인끼리 만나 동등히 결혼에 기여하고, 양가에 기여해야 맞죠.

  • 43. 어느정도 공감.
    '16.8.30 10:44 PM (211.109.xxx.112)

    분명히 있지요 여자의 이중적인 심리.
    하지만 남자가 집안의 경제를 책임지는 문제는, 그들이 제일 잘하는 게 그거라서 입니다.
    까놓고 말해 잘하는 게 돈벌어오는 것 뿐이라 가정경제 책임지는 거에요. 웬 권위타령..
    맞벌이 애엄들이 죽어도 직장 끈 못놓는 시대에 정말 시대착오적인 발상이시다.

  • 44. 참나...
    '16.8.31 7:54 AM (61.83.xxx.59)

    그래서 결혼 안하면 책임감 없고, 직장 안다니나?
    옛날에는 그렇게 생각했던 적도 있었죠.
    가정을 가져야 책임감 있게 꾸준하게 회사 일 잘 할거다.
    그래서 결혼 안하면 남자라도 승진에 불이익이 있었죠.

    하지만 요즘 결혼이 늦어지고 남자도 아예 결혼 안하는 사람들 많아지는데 그 사람들이 자기개발 하러, 삶을 즐기러 직장 때려치우나요?
    미혼 남자는 책임지는 사람이 없으니 언제 직장에서 짤려도 상관없다는 마인드로 직장생활 하나요?
    도리어 배우자도 없고 아이도 없는 상황에서 노후를 매우 두려워하며 회사에 충성하는 성향을 보이죠.
    그래서 지금은 승진에 유부남이어야 한다는 암묵적인 조건도 많이 완화되었다고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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