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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직불가한 맞벌이는요..

휴직불가 조회수 : 3,010
작성일 : 2016-08-30 15:48:07
휴직 불가한 맞벌이는요..

솔직히 양가 부모님이 절대로 애 못봐주신다고 하면

직장 관둬야 해요.. 애엄마나 애아빠 둘 중 하나가..

입주 아줌마 운운 하는데요

안구해본 사람은 몰라요.. 자판기 커피처럼 버튼 누르면 나오는 게 아닙니다.

조선족은 무서워서 꺼려지구요.

한국인 입주는 거의 없어요.. 아예 구해지질 않아요.

조선족 쓴다고 하면 좋은 분 만나는거 정말 행운이고

입주도우미나 출퇴근 도우미 아주머니 구해져도 이상한 경우..
갑자기 애놓고 못나온다 이런 분 많아서 비상시 애봐줄 분 필요해요.
애기 봐주는 분 바꿔야 하는 경우도 정말정말 많구요.

어른들이 절대로 나는 애기 못봐준다.
급할때도 니들이 알아서 해라 그러면 직장 관둬야 합니다.. 답없어요. 그래서 대부분 양가 부모님들이 조금씩 도와주시는 집이 대부분이예요.
사람써도 옆에서 도와주실 어른 필요합니다 절대적으로..

그러니 휴직 가능한 직장이 인기 엄청나죠.. 공무원 교사..
몇년 쉬어도 복직 지장 전혀 없으니까요.
애 키우기 너무 힘드니 출산율 줄어드는 거구요.

최소 아이가 어린이집 가기 전 2년 정도는 도움이 필요합니다.



IP : 223.62.xxx.6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30 3:51 PM (112.223.xxx.62) - 삭제된댓글

    도움이 필요하니 도와주시면 감사한거지만
    도와주지 않는다고 원망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저 아래 글도 그런 요지인것 같은데요

  • 2. ...
    '16.8.30 3:53 PM (211.224.xxx.201)

    저도 봐주실 상황이 전혀안되었고
    친정엄마는 4시간거리인데...본인이 데려다 키워주신다고는했지만...전 절대 싫어서...
    2살터울...
    입주아주머니는 아니고 같은 아파트 같은동에 아주머니가 봐주셨어요
    큰아이 7살,작은아이5살되면서 그만두었고 종일반했어요

    그전에 큰아이5살,작은아이4살 2학기때 기관보내면서는 아침에 보내주시고 오후에 봐주시는데...
    차마 인정상 돈을 깍지못하겠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돈을 못 모은게 함정이고...ㅎㅎ
    돌아보면 어찌 세월이 갔나싶을정도로 아둥바둥살았어요
    다행이 저는 출퇴근시간 칼같고 직장 가까웠고 시간내기 자유로운직업이라 버틸수있었던거같아요

    진짜 출산률저조할수밖에 없는 현실맞아요

  • 3. gma
    '16.8.30 4:05 PM (180.81.xxx.177) - 삭제된댓글

    엄청 바쁜 남편을 둔 맞벌이에 양가 부모님 도움을 전혀 받지 않고 아이 키웠습니다.
    아이 봐줄 분을 같은 아파트 단지에서 구해서 두달된 아기를 그집으로 출퇴근 시켰어요.
    물론 힘들었어요.
    기관 보낼 때까지 인간다운 삶을 포기하고 살았습니다.
    주변에서 잘 찾아보면 분명 길이 있어요.

    내가 낳고 싶어서 낳은 내 아이입니다.
    아이 못봐주시는 부모님 원망 말고 내 힘껏 살다보면 잘 버텼구나 하는 날이 옵니다.

  • 4. gma님
    '16.8.30 4:16 PM (203.247.xxx.210)

    대견하십니다
    저는 아주 오래 전이고 gma님 보다는 수월했지만 잘 버텼구나 하는 날이 오더라고요

  • 5. ㅇㅇㅇ
    '16.8.30 4:17 PM (106.241.xxx.4)

    주변을 보면 맘맞고 좋은 분 만나는 거밖에 방법이 없어요....ㅠ
    그래도 종종거리고 퇴근시간에 늘 뛰어다니고
    집에 가면 한번 앉지도 못하고 그러더라고요.
    전 친정엄마가 곁에서 기관 다니는 아기 등하원 해 주시는데 진짜 너무 감사한 맘이에요.

  • 6.
    '16.8.30 4:21 PM (221.146.xxx.73)

    관둬야 되면 관두는 거죠. 어쩔수 없죠

  • 7. ㅇㅇ
    '16.8.30 4:21 PM (223.62.xxx.8)

    이런글로 남의 의지 꺽지 마세요.
    저 한번도 안쉬고 지금까지 일하고 있어요. 아이 중학생됐어요.
    의지만 강하면 다 길은 있습니다.
    심지어 저는 싱글맘이에요, 엄청 빡센 회사다니구요.
    정말 힘든 시간이었지만, 어쨌든 찾으면 길은 다 있어요

  • 8. ...
    '16.8.30 4:24 PM (203.244.xxx.22) - 삭제된댓글

    저도 윗님과 비슷한 상황...
    길이 없는 것은 아닌데... 비포장도로죠.^^;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저도 아이 5세라 한숨 좀 돌리는데, 학교가서 방학하면 또... 고민이 시작되겠죠.
    전 오히려 제가 이렇게 키우니까... 나중에 손주보면 하원도우미 정도는 해주고 싶어요. 물론 여력이 되면요.
    30년 후에는 좀 더 좋아지겠지요? ㅠㅠ

  • 9. ...
    '16.8.30 4:24 PM (203.244.xxx.22)

    저도 gma님과 비슷한 상황...
    길이 없는 것은 아닌데... 비포장도로죠.^^;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저도 아이 5세라 한숨 좀 돌리는데, 학교가서 방학하면 또... 고민이 시작되겠죠.
    전 오히려 제가 이렇게 키우니까... 나중에 손주보면 하원도우미 정도는 해주고 싶어요. 물론 여력이 되면요.
    30년 후에는 좀 더 좋아지겠지요? ㅠㅠ

  • 10. ...
    '16.8.30 4:39 PM (120.136.xxx.192)

    그래서 영아전담에
    젖도못뗀애가 와서 누워있고.
    아픈애가 어린이집에서 엄마기다리고
    애엄마는 울고다니고...
    그런게 현실이죠.

    전 다행히 애들이 잔병치레없어 다행이었죠.

  • 11. ...
    '16.8.30 4:47 P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그냥 원망 정도면, 그 정도 마음은 나도 간혹 드니까 이해가 가지요.
    그런데 애 다 크고도 그걸 몇년이나 가슴 속에 두고 부모한테 이를 갈고 한을 품으니 하는 말이네요.

    자기 아이가 예쁘고 보고싶어서 유치원 근처 간 김에 들러서 보고 온 할매 할배한테,
    시누 애는 봐주고 내 애도 안봐줘놓고 그런다고 남편더러 못하게 시켰다는데...

    아니 조부모, 부모 말고는 이 세상에 누가 그렇게 자기 아이를 예뻐해주고 일부러 찾아가서 보기까지 한다구,
    아이도 유치원다니구 이제 다 키웠구만은,
    그게 그렇게 화날 일인지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에요.
    그럼 조부모가 안키워준 손주는 아예 생판 모른척 하면 그건 그것대로 서운하지 않겠어요?

    얼마전엔 양가 부모 다 안계시고 친척도 적어서,
    이 세상에 자기 아이 예뻐해줄 사람은 자기 부부 밖에 없어 슬프다는 글과 얼마나 대조적인지요.

  • 12. ...
    '16.8.30 4:57 PM (125.128.xxx.114)

    네, 맞아요...그래서 여자가 회사다니기가 힘든거예요 ㅠㅠ

  • 13. ...
    '16.8.30 5:11 P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글구 정 안된다면 그만둬야지 어쩝니까
    여기는 직장 그만두면 안된다 버텨라 조언들 하구
    저도 어찌 어찌 버티고 있지만 정말 힘들죠.

    못 버티면 그만 두고 애부터 키워야지 경력 따질 수 있나요.
    남들은 능력이 없어서 아예 딩크 결심하구,
    퇴직해서 애 다 키우고 나서 마트 캐셔 하는거 아니에요.
    누울 자리를 보고 발을 뻗어야지요...

  • 14. ,..
    '16.8.30 5:14 PM (211.46.xxx.253)

    길은 있는데 비포장도로 맞아요. 격하게 공감합니다.
    도움없이 아줌마랑만 키우는 아이.. 진짜 구멍이 어찌나 슝슝 뚫리는지..
    많은 걸 포기하면서 키워야 해요. 그렇다고 아이가 공부를 못한다거나 이런 건 아니지만
    아이가 많이 힘들지요. 가끔 그래요 엄마 회사 그만두면 안되냐고. 우리 그렇게 가난하냐고요..

  • 15. ..
    '16.8.30 5:29 PM (222.109.xxx.62) - 삭제된댓글

    휴직할 수 있어도
    돈이 부족해서 ㅡ빚으로 시작해서
    휴직 못하고 다니는 사람도 있습니다

  • 16. 저도
    '16.8.30 5:43 PM (112.186.xxx.156)

    휴직 불가한 맞벌이고
    시댁과 친정은 다른 지역이라서 못 봐주고, 봐줄 맘도 없었고
    애는 너무 허약해서 조금만 감기들어도 심하게 폐렴이나 후두염으로 중환자실 드나들고
    설사 조금만 시작해도 장염으로 죽기 직전으로 되고
    그래서 대학병원에 입원을 밥먹듯이 하면서도 직장 계속 다녔고
    도우미 힘 빌리면서 두 아이 키웠어요.

    지금와서 돌이켜보면 아이 목숨도 못 지킬뻔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때 제 생각에, 정신이 제대로 박혀있는 여자가 애를 낳겠나 싶었어요.
    나 같이 모자른 여자나 애를 낳지..

    지금은 다 자란 애들..
    지금도 옛 시절 생각하면 눈물부터 납니다.
    밤마다 그 애들 안고서 너무 힘들어 울면서 살았어요..
    그게 너무 힘들어서 지금도 애들 어렸을 때 사진보면 눈시울이 붉어져요. 이 버릇도 고쳐야 하는데.

  • 17. 옛생각
    '16.8.30 8:28 PM (223.131.xxx.17)

    자주 아픈 아이 걱정에
    직장에서 가슴이 타들어 가는 것 같았던 기억이 아직도 저를 우울하게 해요.
    출퇴근 정시인 직장은 그나마 낫지만
    이른 출근에 야근이 일상인 직장 다니면서 아이케어하는 건
    지옥이 따로 없어요.

    저보다 젊은 분들은 이런 고생 안하시면 좋겠어요.

  • 18. 인생이
    '16.8.30 10:48 PM (211.109.xxx.112)

    뭐든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지만
    직장인 애엄마에게 유독 가혹하네요
    원더우먼 여러분 존경스럽기도 하지만 별로 자랑거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러분같은 여자들이 있었기에 그나마 지금이 있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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