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들이랑 연락하고 지내는게 무섭고 불편하네요

s 조회수 : 2,168
작성일 : 2016-08-30 14:34:46
20살 되기 전까지는 친구들이 절 싫어하거나 실망할까봐- 친하게 지내면서도 그런 걱정때문에
무지 무지 스트레스 받았었는데
20살 이후부터는 혼자 있을 때 그런 걱정이 들지도 않고 그냥 편안한데
사람한테 연락이 오면 연락하는 매순간마다 이 친구가 저한테 실망했을까봐 너무 걱정이 들어서
연락올때마다 너무 불편하고 피하고싶고 그렇다고 친구들을 싫어하는 건 아닌데도
그래서 인간관계가 좀 이상하네요
친구들이랑 연락하는게 무섭네요
저 이거 비정상인가요?

IP : 143.248.xxx.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00
    '16.8.30 2:40 PM (122.203.xxx.2)

    원인이 있을꺼잖아요
    갑자기 자존감이 낮아지지는 않았을꺼고,,,
    이유를 살피심이....
    좀 이상하긴 하네요

  • 2. qwerasdf
    '16.8.30 3:12 PM (117.111.xxx.164)

    저는 인간의 질투심이 무섭더라구요.
    끊임없이 비교 비교 비교.
    고등학생 때가 그리워요.

  • 3. 한때
    '16.8.30 3:17 PM (124.56.xxx.105)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결혼 후 매사가 안풀리니 대화가 언제나 힘들었어요. 둘이 사정이 비슷해야먄. 관계가 유지되는건지 회의도 들었죠. 자랑은 커녕. 질문에 답하는거조차도 조심스럽다가 연락 안하고 사니 편하더라구요. 이제는 그 친구가 연락해요. 아픔도 겪고 다시 편해졌거든요

  • 4. 편안함을
    '16.8.30 5:02 PM (115.41.xxx.77)

    주는 친구를 다시 사귀세요.

    님의 정서적인 문제도 있지만
    그런 마음이 들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조건보다
    내 감정선을 넘어 치고 들어오는 사람들을 늘 조심하고
    가까이 하지 않습니다.

    친하다는 이유로 함부로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608 고3 이과논술 파이널 수업 수업료가 회당 10만원이라네요 4 .. 2016/10/16 1,776
606607 이케아 작은 편수 냄비가 삭아서 구멍이 나 있네요. 5 쇼크 2016/10/16 2,121
606606 미국이 2차대전에서 나치와 히틀러를 도운 이유 7 악의제국부상.. 2016/10/16 1,434
606605 여자나이 50이면 무엇을 고민해야 할 나이인가요? 8 사추기? 2016/10/16 4,418
606604 엄마한테 욕쓴 중학생 아이 11 엄마한테 2016/10/16 3,424
606603 따질 건 꼭 따지고 넘어가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16 성격 2016/10/16 5,620
606602 120일 아기가 미열이 있어요 . 4 claire.. 2016/10/16 968
606601 '인생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19 인생 2016/10/16 3,259
606600 학교 공개수업때 옷차림.. 5 학교 2016/10/16 5,640
606599 고딩딸의 생각을 알고 싶어요, 6 ..... 2016/10/16 1,225
606598 호텔에서 식사하고 체크아웃할 때 한번에 계산하면 팁은 어떻게 줘.. 1 ㅇㅇ 2016/10/16 1,414
606597 교포2세 아이들 한국어 교육은 어떻게 하세요? 22 고민 2016/10/16 6,469
606596 콜레스테롤 약 스타틴 안심해도 좋은가? (유투브) 3 큐큐 2016/10/16 1,765
606595 연애의 목적이요 2 영화 2016/10/16 1,303
606594 공항가는 길이란 드라마를 보다가 1 생각하는 삶.. 2016/10/16 1,901
606593 낙태가 불법이라면 남자의책임은? 15 ㅌㄷ 2016/10/16 2,151
606592 직장 다니시는 분들 구두 어떻게 신으세요?(구입 주기) 3 ㅇㅇ 2016/10/16 1,483
606591 1961년 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2 영화 2016/10/16 1,191
606590 김미화 남편 7 궁금 2016/10/16 7,446
606589 꽂혔습니다 꽂쳤습니다 맞춤법이요 4 맞춤법 2016/10/16 2,097
606588 다이어트후 먹고 싶은것 2 옐키 2016/10/16 979
606587 ㅠㅠ 3 집나왔어요 2016/10/16 704
606586 매달 300만원 월세냐 5억이냐 1 .. 2016/10/16 3,089
606585 아이들 체했을때 쓰려고 사혈침 사려는데... 9 감사 2016/10/16 2,385
606584 중국인이여기오나요? 언어교환 하실분 1 Jj 2016/10/16 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