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장이 너무 말이 많아요..ㅜㅜ(수다쟁이)

.. 조회수 : 1,094
작성일 : 2016-08-30 14:10:04
한 6개월정도 근무했어요.
개인사업체이고 사장님 혼자 일하시는데 저는 그냥 도와주는 보조예요.
시간대가 괜찮고 일도 어렵지 않아서 계속 다니기는 하는데..
사장님이 정말 수다쟁이에요....
진짜 고통스러워요.;;;;

그냥 제 취향은 저는 운동하는 사람하고 좀 안 맞거든요.
관심있는 분야도 아니고 잘 아는 주제도 거의 없어서요..
근데 이 분이 운동을 하시던 분이셨는지
계속 운동얘기 군대얘기만 하시네요..
저 정말 너무 지쳐요..
이제 그만하라는 의미로 모니터보고 일해도
계속 수다.. 수다...무식하다 무식해 소리 절로 나오는 발언(정치나 컴플레인 경험담)하실 때도 많고..
이걸 어떻게 잘 견딜 수 있을까요?
일은 정말 편하긴한데..

IP : 112.151.xxx.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 많은사람
    '16.8.30 2:16 PM (116.39.xxx.163)

    힘들어요!!! 어제 했던 얘기를 처음 한것처럼 또 시작하는데 ㅠㅠㅠ

  • 2. ..
    '16.8.30 2:18 PM (112.151.xxx.22)

    ㅜㅜㅜㅜ
    저 이미 군대 갔다온 것 같아요.
    그리고 정말 운동한 사람이라 그런지 무식이 철철.. 미치겠어요...ㅠㅠ

  • 3. ...
    '16.8.30 2:21 PM (223.33.xxx.110)

    역으로 사장이 지칠때까지 먼저 수다계속하는건 어떨까요ㅋ

  • 4. ..
    '16.8.30 2:21 PM (112.151.xxx.22)

    제가 그래서 말 끊고 중간에 끼어들면
    아니아니 하면서
    지가 얘기합니다..
    무조건 지 얘기 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미치겠어요.

  • 5. 뽀연
    '16.8.30 3:21 PM (203.239.xxx.69)

    댓글달라고 로긴 했어요 ~
    돈내고 다니는데 아니고 돈받고 다니는데니까,,그냥 들어주세요~ ^^
    화이팅!!!

  • 6. 호롤롤로
    '16.8.30 4:05 PM (220.126.xxx.210)

    우리사장은 생긴건 말없고 점잖아보였는데
    입터지면 4시간씩 쉬지않고 수다떠는데 가관입니다..ㅠ
    그냥 한귀로 흘리고 간단히 맞장구 처주고..끄덕끄덕 해주고..그렇게 살아요

  • 7. 맞장구 금지
    '16.8.30 8:03 PM (112.186.xxx.156)

    어느 정도 대화를 한다면야 문제가 아닌데
    주구장창 4시간여 자기 얘기만 한다면 그건 대화가 아니라 골치거리죠.
    맞장구를 쳐주지 마세요.
    묵묵부답..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대답을 해보라고 하면 화들짝 놀라면서
    네? 안 듣고 있었어요. 죄송해요, 뭐라고 하셨어요?
    몇번만 이렇게 하세요.
    그니까 절대적으로 맞장구를 하지 말아야 해요.
    이게 반복되면 혼자 떠들기 민망해서 수다가 줄어들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571 숙모란 단어도 많이 틀리게 쓰나요? 6 I 2016/09/06 881
593570 월세입자가 갑자기 계약서 명의를 바꾸자는데 6 .. 2016/09/06 1,103
593569 이런걸무슨 졍신병증상인가요?명칭이있나요? 3 왜이러지 2016/09/06 865
593568 90년초반 외대용인 11 학력 2016/09/06 1,758
593567 월계수 양복점이란 드라마에서 5 ... 2016/09/06 1,431
593566 운전면허증 분실을 어젯밤에 알았는데요... 2 운전면허증 2016/09/06 428
593565 한양대 에리카나 외대 용인 요즘 인지도가 어느정도 인가요? 14 --!! 2016/09/06 8,954
593564 생리 첫 날 얼굴 창백해지면서 토할 것 같은 증상은 뭔가요ㅜ 9 2016/09/06 2,606
593563 세상에 선악이 딱히 구별되진 않은 것 같아요 8 원그리 2016/09/06 997
593562 ˚지방출신 흙수저라 모함˚…해임안 기름 부은 김재수 3 세우실 2016/09/06 1,055
593561 오늘,당신의 배려를 보여주세요(공익광고) 3 배려 2016/09/06 502
593560 구르미 시대배경 9 불허한다 2016/09/06 2,038
593559 풀무원에서 렌탈하는 청소용 1 청소가 중요.. 2016/09/06 434
593558 동부이촌동 구경간 라움녀 글지우고 튀었네요ㅋㅋㅋ 8 라움녀ㅋ 2016/09/06 2,509
593557 청담동 이희진 긴급체포 및 여친 반소진? 2 흐미 2016/09/06 6,484
593556 구립도서관에 할리퀸도 있나봐요. 4 000 2016/09/06 1,204
593555 어감이 안좋은 듣기 싫은 말들 20 뷰티 2016/09/06 3,328
593554 분당 미용실 추천해주세요 1 미용실은어려.. 2016/09/06 667
593553 성인비타민 애들 먹여도 될까요?? 2 dn 2016/09/06 377
593552 언니네라디오에 성시경이 나왔는데 정말 너무 좋네요 ㅠㅠ 21 .. 2016/09/06 6,126
593551 구달 크림은 어디서 사요? 2 .. 2016/09/06 1,038
593550 티격태격 싸우는 부부 불편하죠? 5 친구 2016/09/06 1,660
593549 [단독] "싼 집이라 진술해라" 스폰서 부장검.. 2 안 썩은게 .. 2016/09/06 1,103
593548 구르미랑 태후랑 어떤게 더 재밌나요? 26 동그라미 2016/09/06 2,459
593547 돈개념 없는 직원과 한팀이 되니. 2 불편 2016/09/06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