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부인과에서 처방약 복용법 잘못 알려줬는데요..

유유 조회수 : 1,038
작성일 : 2016-08-30 12:33:02

안녕하세요.


배란이 잘 안되서 이번에 산부인과를 다녀왔어요.

거기서 배란유도약 처방해줘서 현재 복용중이에요.


처음 15일간은 프로기노바라고 여성호르몬제약을 복용하는데,

병원에서 처방을 하루 두번 1알씩 처방전 내려주고,

간호사가 저한테 설명하는 종이에는 하루 두번 2알씩 먹으라고 알려줘서

저는 복용지시서 같은거 보고 하루 두번 2알씩 복용했었거든요.


그런데 복용해야하는 기간이 많이 남았는데 약이 모자른걸 오늘 알게되서

병원에 전화하고 약국에 전화해서 알아보니

처방은 1알씩 나갔고 간호사 실수로 저한테는 2알씩으로 알려줬네요;;


그 간호사가 전화와서 내일 내원해서 다시 처방 받고 앞으로 1알씩 먹으라고 해서

제가 꼬치꼬치 물으니 그제서야 원래 1알씩 복용이 맞는데 실수로 본인이 2알씩 복용으로 알려줬다고

그때서야 죄송하다고 사과하네요.


벌써 두알씩 복용한게 일주일 넘었는데..


간호사 평소에 가면 일하기 싫은지 불친절하고 무표정한 표정이랑 말투가 맘에 안들었는데..

이런 실수까지 하니 짜증나고 혹시나 배란 안될까 걱정도 되네요.

그리고 제가 계속 물으니 그때서야 사과하는 태도도 괘씸하고..


내일 병원 가기로 했는데.. 이대로 그냥 좋게 넘어가는게 나은지..

병원도 변경하는게 나을지.. 고민되서 글 올려봐요ㅠㅠ


 

 

 

IP : 175.213.xxx.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6.8.30 12:45 PM (121.165.xxx.114)

    설마

  • 2. ///
    '16.8.30 12:48 PM (61.75.xxx.94)

    소화제도 아니고 호르몬제를 2배로 복용했다고 하니 이거 의사에게 반드시 알리고 항의해야 할 사항
    아닌가요?

  • 3. ..
    '16.8.30 12:54 PM (211.197.xxx.96)

    환자에 따라 하루 4알 드시는 분도 계시니깐 그 부분은 걱정 안하셔도 될꺼예요
    다음 진료일에 선생님께 말씀 드리시구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278 당뇨인분들 스타벅스 음료 뭐 드세요 3 추천 03:13:41 192
1647277 “일본 ‘잃어버린 30년’, 한국도 같은 실패 겪을 건가” 02:54:17 292
1647276 필라테스 효과 좋을까요? 1 필라테스 02:47:36 170
1647275 부자인데 원룸사는 지인 4 02:27:23 1,201
1647274 외로운밤입니다.. 6 봄날은간다 02:19:18 649
1647273 일생이 죽어라 일해도 재물복 없는 사람 있을까요 2 재물복 02:18:33 526
1647272 집 전세끼고 매매와 전세만료 즈음 매매중 뭐가 더 나을까요? 1 ㄱㄴ 01:56:47 231
1647271 정년이 후유증 01:49:03 596
1647270 나무 마루 스팀 걸레 청소기 되나요? 3 ㅇㅇ 01:44:14 264
1647269 금 팔아버릴까요 3 ~~ 01:41:19 1,006
1647268 8100억 기부 주윤발 "남대문서 밤마다 번데기 사먹었.. 11 주병진 vs.. 01:35:23 2,336
1647267 11번가) 빽다방 핫아메리카노 990원 ㅇㅇ 01:20:48 595
1647266 근데 이준석은 3 동네싸모1 01:17:38 785
1647265 보청기 비싼가요? 등급 받은 사람은 혜택 있나요? 귀이 01:17:29 145
1647264 자궁적출수술 앞두고 있어요 5 .. 01:11:06 1,043
1647263 아효 토트넘 경기 넘 답답 1 ㅇㅇㅇ 01:05:40 335
1647262 이불속은 위험해 힘들다 00:54:27 564
1647261 미국주식 무식한 초보자질문입니다 7 00:42:25 1,112
1647260 여자들 서열 매길 때 2 00:36:45 1,101
1647259 있는 척하는 거지 이야기 듣기 싫어요. 4 ㅇㅇ 00:35:45 1,670
1647258 부모님 부양 문제로 고민이 많아집니다 17 ㅇㅇ 00:34:10 2,603
1647257 정숙한세일즈 7 정숙 00:30:10 2,015
1647256 대명포구 가보셨어요? 2 ... 00:18:58 520
1647255 네이버 줍줍 7 ..... 00:14:51 835
1647254 주병진 도대체 지금 뭐하고 있느건가요 ?... 22 아이고야~ 00:08:19 6,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