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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18년차 외며느리 생일 안챙겨주신 시어른들 제가 섭섭한맘 가져도 되는거죠

가을이 조아 조회수 : 5,895
작성일 : 2016-08-30 11:22:50
이제는 결혼한지도 오래됐고 남매 아이들이 크고 보니 사실 시댁에 갈 횟수도 줄다 보니 상처받거나 섭섭한 맘 가질 일도 적어지긴 했습니다
그래도 저 며느리 하나인데 매번 그나마 성의없는 전화마저 올해 안오니 괜히 울컥해집니다 친구들은 시댁어른들이 아무리 못되게 구셨서도 세월이 지나니 유해지셔서 공연티켓도 주시고 용돈도 주신다는 얘기를 들어서 제가 더 속상했나봐요 시어른들 여유있으시고요
저 외며느리 맞벌이 한동안 하면서도 시어른들 생신 제가 다 차렸구요 지금은 전업주부이지만 근 15년동안을 집에서 꼬박꼬박 제가 다 생신 해드렸어요 근데 일관되게 생일선물 하나를 안 챙겨주시니 이제서야 괜히 섭섭해지네요 시어른들이 챙겨주신다는 첫생일 며느리요란하게 입으로 수선만 떠시고 계산은 비싼 음식 아들이 했지요 자신의 아들 생일에는 제가 입덧하는중에도 전화걸어 챙겨주시라 하던 기억도 떠오르구요 그냥 괜히 속상해서 여기다 글 올려요 제가 이 나이에 생일 타령 그것도 시댁한테까지 바라는거 넘
배부른소리인가요ㅠㅠ
IP : 114.207.xxx.85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30 11:24 AM (1.226.xxx.237) - 삭제된댓글

    저도 18년차.
    제 생일이라는게 있는 줄도 모르십니다.

  • 2. 님이
    '16.8.30 11:25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안쳉겨줘봐봐여.
    그분이 어케 나오나보게.

  • 3.
    '16.8.30 11:26 AM (211.114.xxx.137)

    참. 저도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어른들 생신은 그리 챙기는구만.
    한번도 챙겨 받아본적 없네요. 생각해보니 너무들 하는 것 같아요.

  • 4.
    '16.8.30 11:26 AM (211.114.xxx.137)

    담번 생신 챙겨드릴때 한마디 해봐야겠네요. 왜 저희들 생일은 안챙겨주세요? 하구요...
    분위기 쎄해지겟지만요.

  • 5. 한마디로
    '16.8.30 11:26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감사한줄 모르는 위인들인거져...

  • 6. ....
    '16.8.30 11:28 AM (211.177.xxx.39) - 삭제된댓글

    아니 생일 챙겨주는거보다 그냥 지나가는게 낫지 않아요?
    괜히 챙겨주신다고 계좌이체할것도 아니고
    밥사준다 용돈준다 오라가라 심지어 온다고 상차리게까지 하고...
    그나저나 생신상 앵간히 차리세요.
    전 친구들 첫 생신상 거하게 차리려는 거 보면 앞으로 어쩔라고 저러나 싶어요.

  • 7. ㅇㅇ
    '16.8.30 11:29 AM (14.34.xxx.217)

    남편에게 챙겨 받으시면 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 8. 1234
    '16.8.30 11:29 AM (125.143.xxx.246)

    시부모님에게 생일 기대해본적도 없어서 생각도 안해봤네요.

  • 9. ...
    '16.8.30 11:33 AM (1.245.xxx.33)

    인간들이 양심도 없어요.
    집에서 그렇게 해주는데.무슨 종년도 아니고..
    생일이면 뭐 해줘야되는거 아닌가요???

  • 10. 그게 백번 나아요
    '16.8.30 11:34 A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친구는 결혼 20년이 넘었는데 자기 식구들끼리 오붓하게 생일상 먹는게 소원 이래요
    시부모가 꼭 생일전날 와서는 밖에서 밥을 사주신데요
    그게 한두번이면 감사한데 아들,며느리.손자들 생일까지 다 챙겨 주시는데
    너무너무 싫데요
    남들은 가시고 나서 오붓하게 하라고 하지만
    식당에서 이미 시부모랑 같이 촛불끄고 다 했는데
    다시 하면 바람빠진 풍선처럼 영 그렇다고 여튼 가족끼리 생일 보내는게 너무 하고 싶은데
    시부모님 아직까지 정정 하시니 꿈도 못꾼데요

  • 11. 생일
    '16.8.30 11:36 A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생일 챙겨달라는 시부모치고 며느리 생일에 전화라도 먼저 한통 해주는 사람들 못봤어요. 그렇게 자기들은 생일상 악착같이 챙겨먹고 봉투까지 두둑하게 받으면서 양심이라는게 없는지.........

    담부턴 그냥 반조리 사다가 설렁설렁 해드리세요. 안하고 싶으시겠지만 먹고 떨어져라는 심정으로 그냥 주는거죠. 외식하고 건너뛰면 님에게 더 ㅈㄹㅈㄹ할테니. 그냥 대충 입막음식으로 해주세요.

  • 12. //
    '16.8.30 11:37 AM (112.223.xxx.62) - 삭제된댓글

    당신들은 그렇게 며느리에게 바라고
    며느리가 무슨 생일 안챙기면 천하에 둘도없는 불효자로 만들면서
    며느리 생일날 생일축하한다 한마디 해주는게 뭐가 그리 어려울까요
    아니 밥을 사달라나 선물을 사달라나
    그냥 축하한다 한마디 해주면 서로 마음에 좋을걸....
    며느리만 도리가 있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원글님 섭섭한 마음 그냥 여기서 푸세요~
    그리고 원글님도 그냥 해주시는 만큼만 하세요...

  • 13. 저도
    '16.8.30 11:38 AM (211.253.xxx.243)

    결혼 18년동안 첫생일 빼고 받아본적 없어요
    다행인지....당신 아들생일, 손주생일 전혀 안챙깁니다
    그래서 안주고 안받기 마음으로 기대도 안합니다
    대신 부모님 생일...의무감으로 봉투주고 끝!!
    제가 절대 안차리지요
    다행히 딸들이 생일상은 꼭 차리더라구요
    전 입만.. 봉투들고 갑니다
    편한 며느리라면 편한며느리지요
    기대도 없고 잘하기도 싫고....생각해보니 이웃보다 못한 사이네요...ㅠㅠ

  • 14.
    '16.8.30 11:38 AM (58.121.xxx.201) - 삭제된댓글

    그런거까지 바래요.
    신경꺼주면 고맙죠.

  • 15. 에휴...
    '16.8.30 11:39 AM (175.223.xxx.119)

    생일축하는 시댁시구 외의 사람한테만 받는다 생각하세요...
    뭘 시모한테까지 축하 받을려 하세요...
    그러니 속상하잖아요....
    아예 미련을 버리세요.

  • 16. ??
    '16.8.30 11:39 A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뭘 시부모에게 생일선물을 받아요? 준다면 받지만 안줘도 그만인거죠
    부부간 남편에게 받음 된거지

    시부모가 님네에게 다달히 생활비 받아가지 않는 것만도 큰 다행이고 병치레 한다고 님이 병간호 묶여 있지 않는 것만도 큰 감사에요
    그러고 보면 님은 큰 걱정없는 사람같음? 너무 걱정없이 사니 아무것도 아닌 것에 서운한걸 찾음

  • 17. ㅡㅡ
    '16.8.30 11:39 AM (116.37.xxx.99) - 삭제된댓글

    전 2년차..
    안챙겨주는게 편해요
    올해는 싫다는데 끝까지 밥사주신다해서 남편보고 막아라~했더니 남편이 언제부터 챙겼다고 그래? 직구 날려서 안먹었어요
    먹기도 싫어요ㅎ
    하지만 저는 이십년째 밥상을 차립니다

  • 18. ㅡㅡ
    '16.8.30 11:40 AM (116.37.xxx.99)

    전 20년차..
    안챙겨주는게 편해요
    올해는 싫다는데 끝까지 밥사주신다해서 남편보고 막아라~했더니 남편이 언제부터 챙겼다고 그래? 직구 날려서 안먹었어요
    먹기도 싫어요ㅎ
    하지만 저는 이십년째 밥상을 차립니다

  • 19.
    '16.8.30 11:42 AM (125.133.xxx.211)

    그런거까지 바래요.
    신경꺼주면 고맙죠222222222222222222222222

  • 20. byatt
    '16.8.30 11:44 AM (1.236.xxx.142) - 삭제된댓글

    생신상 안차리고 외식하고 봉투드리는데 시부모님들 친정부모님들 모두 자식들 생일날이라고 전화안하세요. 저희 친정부모님은 사위며느리생일은 물론이고 자식들 생일 잊어버리기 일쑤입니다. 저는 이게 편하네요.

  • 21. ...
    '16.8.30 11:45 AM (1.236.xxx.142)

    생신상 안차리고 외식하고 봉투드리는데 시부모님들 친정부모님들 모두 자식들 생일날이라고 전화안하세요. 저희 친정부모님은 사위며느리생일은 물론이고 자식들 생일 잊어버리기 일쑤입니다. 저는 이게 편하네요.

  • 22. 전더해요
    '16.8.30 11:46 AM (211.199.xxx.199)

    외며느리에 시댁에 생활비 다달이 보내고
    제사 제손으로 지내고 생신때마다 용돈따로드리고
    챙겨드렸고 아프실때마다 병원수발에 병원비까지
    우리가 대고 살았어도 저 생일날 전화한통도 못받아봤어요
    맞벌이에 어린애들까지 건사하느라 힘든 저한테는
    반찬한번 해준적없으면서 집에서 놀고있는 시누이한테는
    김치담아주더군요
    지금은 안해요

  • 23. ㅇㅇ
    '16.8.30 11:47 AM (180.230.xxx.54)

    생일날 체할 일 있나요

  • 24. 다 비슷
    '16.8.30 11:47 AM (211.253.xxx.243)

    신경꺼주니 고마운데요
    친정엄마는 올케에게 생일이면 꼭 십만원이라도 보내더라구요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오고가는 정이죠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그 오고가는 정이 없으니 서운한거죠
    지들은 받기만 하고 주는건 없는...
    안주고 안받을려면 받지말고...기대를 말던가
    며느리 도리는 따지고 시부모 도리는 없는 웃긴세상....

  • 25. ㅋㅋ
    '16.8.30 11:47 AM (222.121.xxx.183)

    바랄껄 바라세요..ㅠㅠ

  • 26. 내비도
    '16.8.30 11:48 AM (223.62.xxx.7)

    어른이니까, 시어머니이니까 며느리가 시어머니 챙겨야 하는건 도리이고 시어머니가 며느리 챙기는건 선택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섭섭함을 가진들, 상처 받는건 원글님이에요. 대물림만 안했으면 좋겠어요.

  • 27. 이제부터
    '16.8.30 11:49 AM (220.120.xxx.216) - 삭제된댓글

    안주고 안받기 하세요

    저도 나이가 드는지 온몸이 저리고 아파 못하겠다히세요
    내몸 내가 챙겨야지 살아보니 다~ 소용없다 하시면서 궁시렁궁시렁 하시구요

  • 28. 저도
    '16.8.30 11:54 AM (152.99.xxx.239)

    17년차인데 한번도 챙겨준적 없어요. 제 생일은 설날(구정)하고 며칠후인데. 설날에 볼때 챙겨도 되는건데도 없어요. 서운하다기 보다 얄밉죠. 본인들 생일은..한달전부터 뭐할거냐고 물어보고 뭐 먹고 싶다고 그러시니. 상대의 생일 한번 챙겨준적도 없으면서 본인생일 챙길때 민망하지 않나??? 싶네요.

    물론 한편으론 그거 챙겨주고 얼마나 생색내실까 싶어서 안해주는게 낫다 싶긴합니다. 이제는

  • 29.
    '16.8.30 11:56 AM (222.232.xxx.75)

    안챙겨주는게 더 편해요
    집에 오거나 핑계김에 모이자하는게 더 싫음

  • 30. 마녀
    '16.8.30 12:02 PM (175.223.xxx.90)

    섭섭하죠
    저도 그랬어요
    조카 생일도 다 챙겼는데 막내 며느리인 저만 생일 없었지요
    몇년간 서운하고 제 생일 든 달은 한달 내내 우울했어요
    남편한테 말했더니 더 어색하고 더 냉한 분위기로
    모른 척 당했지요
    공개적으로 무시당한 이후론 결심했어요
    시댁 생신 제겐 일절 없어요
    상호 공정해야죠
    다행히 시부모님들은 돌아가셨고 시누와 형님 아주버님이
    계시는데 조카들까지 다 챙겨주다가 안 하니까
    저는 속 편해요
    남편이 자기 누나한테 제가 섭섭해하니 챙겨주라고
    부탁했는데도 ᆢ교회 주일 날 우리 네살된 아들이 오늘이 엄마 생일인데 선물사게 천원만 꿔달라고 하자 돈 없다면서 가버렸어요ᆞ 제가 시켰다고 생각하고 기분나빴던 모양이고 우리 영특한 아들은 고모에게 힌트를 주고 평소 서운해서
    아빠한테 말하던거 듣고 엄마 맘 풀어주고 싶었던거지요
    늘 저녁까지 먹고서 늦게까지 함께 했던 시누가 그러고
    가는데 이젠 나도 니들 냉일 안 챙긴다 결심했죠
    아직까지 이렇다 저렇다 시댁에서 암 말 제게 안합니다
    신혼때 몇년간 서로 생일 때 저를 불러 뭘 어떻게 할건지
    의논하면서 자기들 생일만 챙기고 제 생일은 완진히
    모른 척 ᆢ교회에서 냉일 선물로 고무장갑 나왔다고 건네주던게 다였던 형님ᆢ
    홀가분하고 편합니다
    서운함이 편안함으로 바뀌는 계기가 생기면 좋습니다

  • 31. 우리는
    '16.8.30 12:04 PM (220.76.xxx.79)

    아들결혼 6년차고 손자가6살인데요 우리는 한번도 며느리생일 안챙긴적 없네요
    해마다 며느리생일에 50만원씩 계좌로보냅니다 아들네 식구끼리 좋은곳에가서 저녁 먹으라고
    아들생일에는30만원 손자생일에는 직접가서 생일잔치합니다 매달 손자통장에 10만원씩 용돈보냅니다
    원글님 시부모는 너무 얌체네요

  • 32. ...
    '16.8.30 12:06 PM (222.109.xxx.159) - 삭제된댓글

    그렇게 지극정성 생신상 차려 바치니까 섭섭함도 생기죠.
    이제 그만하세요. 몸아프다고 외식하세요.
    저도 안챙겨주시는게 더 편하고, 시부모생신상은 결혼첫해 한번씩 차리고. 그뒤론 외식하거나 소고기구워먹습니다.
    워낙 손이 느리고 음식솜씨도 없어요.
    생신상 매번 차리는것도 솜씨없으면 못하겠더라구요.
    좀 편하게 사세요. 서로 기대하고 바라지 말고요.

  • 33. 마녀
    '16.8.30 12:13 PM (175.223.xxx.90)

    윗분 넘 좋으신 부모님들이세요
    공경 받으실거예요
    어른 노릇도 안 하면서 받기만 하려하고 아랫사람이
    넘치도록 해다 바치지 않으면 실 눈 뜨고 흘기는
    어른도 많습니다
    저는 제가 착한 동서 착한 올케 안하니까 제 안에 갈등은
    없어요 ᆞ그 분들이 손해 본거구요
    좀 만 배려해주었다면 서로 서로 따뜻하고 제게 주는 것보다
    더 많이 받으셨을거예요

  • 34. 저도 나중에
    '16.8.30 12:15 PM (112.223.xxx.205)

    며느리 볼텐데 저는 그냥 안주고 안받기 하려고요

  • 35.
    '16.8.30 12:22 PM (124.53.xxx.190)

    한번도 며느리 생일 안 챙긴 자기 엄마 17년째 생신 챙기고. .자기엄만 날짜도 모르는 제사. . 시집와 다음해 부터 지내기 시작해 애가 고등학생인데도 여태 지내고 사는구만. .가전제풍 바꿔서 용돈 섭섭치 않게 드려. .
    그래도 아랫시누이. . 올케가 이 집에 시집 와서 한 게 뭐있냐고. . ㅋㅋ 시누이요?? 이혼하고 대딩 아들 하고만 사는 중. .

  • 36. 그럼
    '16.8.30 12:22 PM (210.96.xxx.103)

    윗동서는 주고 저는 보란듯이 안주는 시어머니도 계시네요 물론 형님네가 어렵긴해서 그러러니하지만 ...일부러 보는앞에서 주시는건 뭐죠???ㅠㅠ

  • 37. 그렇게 원하면
    '16.8.30 12:23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나중에 님 사위ㆍ며느리에게 18년 아니 그 이상이라도 내내 해 주세요. 어차피 외며느리 ㆍ외사위인데요.
    그게 빠르고 속 편할거 같아요

  • 38. 뿌리열매
    '16.8.30 12:53 PM (49.96.xxx.203) - 삭제된댓글

    바라지 마시고 역으로 대충 하고 넘어가면 서운함도 없어요
    결혼직전에 시어머니 생신이 있어 챙겨드렸는데 며느리생일에 축하한다 말한마디 없으셨어요
    저도 그다음부터 몇년째 시어른 생신 그냥 지나가요
    시댁에서 제생일 모르는건 변함없는데 며느리가 시부모 생일 안챙긴다고 서운하다고 하세요
    부모생일이 언제인지도 모르는 아들은 냅두고 왜 남인 저한테 바라는건지 웃겨요
    전 그냥 남편, 아이들, 친정부모님 생일이나 챙기며 살거에요

  • 39. ..
    '16.8.30 1:10 PM (58.228.xxx.17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께서 제 생일 이라고 소고기 1근 사오셔서
    미역국 끓여 먹으라고 주시고 주무시고 가셨어요
    제생일날 시어머니 점심 저녁 식사 대접하고
    이부자리 봐주고 다음날 아침식사 준비 귀찮아요

  • 40. ...
    '16.8.30 1:17 PM (223.62.xxx.200)

    당신건 반드시 돈으로 물질로만 원하면서
    제 생일엔 가증스런 사랑한다 문자.ㄷㄷ
    그렇게 사랑하심 제흉 좀 그만보고 다니세요..
    제귀로 다 들어오거든요.
    돈안드는 문자로 생색에 떼우는거
    속보여 별로에요.

  • 41. 어휴...첨 듣는 말입니다.
    '16.8.30 1:48 PM (222.109.xxx.87)

    저희 시어머니 제 생일 언제인지도 모릅니다. 원글님이 우주의 중심이 아니예요. ㅜ

  • 42. .....
    '16.8.30 1:50 PM (218.236.xxx.244)

    며느리 생일 챙긴다고 생색내며 그 핑계로 올라와서 맨입만 달고 와서 2-3일씩 비비적대는
    늙은이도 있습니다. 그 며느리는 자기생일에 시부모 상 차리면서 어떨때는 살의를 느낀다고 하더군요.

    님처럼 아예 모르쇠로 일관하면 나중에 언제 내 생일 챙긴적이라도 있냐는 말이라도 하지요.

  • 43. ...........
    '16.8.30 2:19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너무 속상해 마세요.
    전 생일이 구정 전후라 어떤 해는 구정이 제 생일이기도 해요.
    온 시댁 식구 다 둘러 앉아 있어도 누구도 제 생일 기억도 못해요..ㅎㅎ
    그냥 그러려니 하고 말아요..

  • 44. ...........
    '16.8.30 2:19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너무 속상해 마세요.
    전 움력 생일이 구정 전후라 어떤 해는 구정이 제 생일이기도 해요.
    온 시댁 식구 다 둘러 앉아 있어도 누구도 제 생일 기억도 못해요..ㅎㅎ
    그냥 그러려니 하고 말아요..

  • 45. ...........
    '16.8.30 2:22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너무 속상해 마세요.
    전 생일이 음력으로 12월 마지막날인데, 어떤 해는 구정이 제 생일날이 되기도 해요.
    온 시댁 식구 다 둘러 앉아 있어도 누구도 제 생일 기억도 못해요..ㅎㅎ
    그냥 그러려니 하고 말아요..

  • 46. 44
    '16.8.30 3:34 PM (175.196.xxx.212)

    저는 시부모님 생일은 제 남편과 남편쪽 가족들이 알아서 챙깁니다. 선물도 남편이 알아서 챙기고요. 물론 제 부모님 생일도 저랑 제 친정식구들이 알아서 챙기고 남편은 들러리만 서고요. 각자 부모 각자 알아서 챙깁니다. 시부모님도 제 생일 안 챙겨주지만 서로 생일 신경 안 쓰니 서운할것도 없어요. 님 시부모에게 잘하지 마세요. 잘해준다고 되돌려주는 분들도 아닌거 같은데 왜 미련떠세요? 착한며느리병이라도 걸리셨나.....어차피 나랑 피 한방울 안 섞인 남은, 특히 시댁쪽 사람들은 잘해줘도 그거 알아주는 사람들이 아니랍니다.

  • 47. ..
    '16.8.30 3:51 PM (98.26.xxx.184)

    며느리는 커녕 아들 환갑에도 전화 한 통 없는 수십억 재산 가진 시어머니도 있답니다

  • 48. 맑음
    '16.8.30 6:34 PM (175.223.xxx.90)

    아무리 잘해도 메아리가 없다면 얼마나 외로울까요?
    오늘 저도 지인들이 내가 잘 해야만 되는 사람들로
    가득해서 외롭네요
    주변에 늘 밥사고 차사는 사람 있으면 날씨 좋을 때
    한번쯤 갚아보세요

  • 49. 7년차 며느리
    '16.8.30 9:02 PM (189.40.xxx.80)

    돈, 선물을 떠나서 본인 생일, 어버이날은 꼭 챙겨받길 원하시면서 며느리 생일을 아예 생각도 안하시는게 속상해요.
    어버이날 안챙겼다고(외국살아서 어버이날 생각을 못함)
    니가 한국사람인데 왜 외국 달력 따지느냐, 니가 잘못하면 누가 욕먹는 줄 알아? 네 친정엄마가 욕먹는거야.
    소리지르시던 시어머니 모습에 ... 존경이고 애정이고 다 없어졌어요. 영혼없는 리액션도 이제 안나와요.

    어머니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아요.
    어머님이 자식들 손주들 챙기실 줄 알아야 며느리도 그 모습 보고 배우죠.
    내 생일도 까먹을만큼 정신없다 하시면서 어버이날은 어찌 그리 잘 기억하셨을까요. 주변분들 자식이 챙기는 거 보고 저희는 그리 하지못해 서운하다하셨죠? 저도 주변에 자식 도와주는 부모님들 여럿 뵈었어요. 부럽긴 해도 어머니께 서운한 마음은 안갖으려고 했는데 어머님이 서운하다하시니 저도 서운하도 되나봅니다.

  • 50. ㅋㅋㅋ
    '16.8.30 11:15 PM (211.109.xxx.112)

    신경꺼주면 고맙죠 3333333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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