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 먹을때 쩝쩝거리는 것 고칠 방법 없을까요?

습관 조회수 : 1,687
작성일 : 2016-08-30 11:14:17
중학생 아이 이구요.
아이는 공부도 잘하고 다 좋은데 밥먹는 습관이 영ㅡㅡ;
밥 먹을때 나는 소리를 두고 어떤 사람은 맛있게 먹는다고  표현을 하기도 하지만
솔직히 쩝쩝거리는 소리 남녀노소 구분없이 정말 거슬리지요. 게다가 밥 알이며 음식을 흩뿌리다 시피 먹는다니....@@
아이를 예전에 가르친 적이 있어 그런지 아이가 엄마말 보다 제 말을 좀 듣는편이라면서 아이 엄마가 어떻게 좀 고쳐볼 수 없겠냐고 물어오네요.

 잘못된 습관을 고칠 수 없는 나이든 사람도 아니고 이제 막 중학교 들어간 나이니 고쳐지지 않을까요?
 

IP : 116.125.xxx.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전
    '16.8.30 11:17 AM (218.155.xxx.45)

    어떤 사람 엄마와 아들 똑같이 그러던데요.
    그래서 전 속으로 별게 다 유전이구나 싶었어요.
    물론 성격과 구강구조 닮으면 그렇겠지만요.ㅎㅎ

  • 2. --
    '16.8.30 11:20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입을 꼬옥 다물고 씹기
    그것만 하면 쩝쩝 소리도 입모양도 다 괜찮아져요

  • 3. ..
    '16.8.30 11:20 AM (210.217.xxx.81)

    지적해주세요 나쁘게 말고 입다물고 먹자..
    소리를 신경써보자하고요..

  • 4. 호롤롤로
    '16.8.30 11:25 AM (220.126.xxx.210)

    그거 가족이 말고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나
    친구.. 암튼 제3자가 너 쩝쩝거리는 소리 싫다고 얘기한번 하면
    고쳐질걸요..저는 제가 그렇게 먹는지 모르고 살았는데
    친구가 너 먹을때 쩝쩝소리 엄청난다 는듯이 얘기해서
    그때 충격먹고 바로 고쳤네요.. 챙피하더라구요..
    엄마가 그런소리 했으면 신경안썼을거같은데 남이 얘기해주니까 신경쓰이더라구요

  • 5. 친구들 하고
    '16.8.30 11:25 AM (42.147.xxx.246)

    밖에 나가서 먹고 하니까 그런 버릇이 없어지기는 합니다.
    천천히 가르치세요.

  • 6. 못고쳐요
    '16.8.30 11:46 AM (125.7.xxx.10)

    20년을 넘게 지적을 해도 못 고쳐요.
    싸움만 나서 이젠 말도 안해요.

  • 7. 습관
    '16.8.30 11:56 AM (116.125.xxx.8)

    좋아하는 사람이 지적해주면 고칠것이라는 댓글 듣고 보니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면서도 한편으론 이런 생각이 드네요.
    이제 막 사춘기 나이이다보니 잘못하다간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큰 상처를 입을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예를 들면, 여러 사람 있는 앞에서 면박을 당하고 창피를 당하는 경우엔 오히려 역효과가 있지 않을까요?

    어려서 부모가 잘 잡아줬더라면 좋았을텐데 돌이켜 생각해보니 아이 엄마가 먹을때 소리를 많이 냈던것 같아요.
    문제는 아이 엄마가 먼저 고쳐야 하지 싶네요.

  • 8. 동영상
    '16.8.30 12:30 PM (223.17.xxx.89)

    찍어 보여주세요

    그게 제일 확실
    본인도 혐오스러울거예요

  • 9. 중학생이면
    '16.8.30 1:10 PM (39.7.xxx.215)

    왜 지금까지 두고 보셨는지 어릴때 고쳐주면 좋았을걸
    쩝쩝대는건 정말 성인되면 보기안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453 에어컨 계기판 오류 원글 14:34:08 23
1741452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ㅓㅗㅗㅎ 14:31:33 89
1741451 겸손몰 수건 이야기 .. 14:31:14 123
1741450 연프가 왤케 재밌을까요 저는? 1 ㅋㅋㅋ 14:25:17 239
1741449 매일 베란다에서 풍란 향기를 맡아요 1 더운여름 14:24:56 144
1741448 어린이집 '금주 행사' 알림에 "애들이 술 마시나?&q.. 2 123 14:24:16 340
1741447 넷플릭스는 이제 뭐든 한국이랑 엮을려고 하네요 ㅋ 2 웬즈데이 14:24:04 432
1741446 여름철 짧은휴가.. 어딜 다녀와야할지 7 ㅇㅇ 14:19:35 384
1741445 남편이 절대 부모 못 모신대요 10 14:18:47 1,142
1741444 중국문화가 미개한게 인권의식 낮은 것만 봐도 3 ........ 14:15:13 185
1741443 美, 전세계서 거둔 관세로 환급금 쏜다…"전국민 1인당.. 2 ... 14:13:15 682
1741442 명문대 나와서 잘 안 풀리는 자녀도 많겠죠? 5 .. 14:12:17 781
1741441 김건희 특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국회 의원실 2차 압색 1 속보 14:12:00 368
1741440 국제통상학과, 무역학과 어떻게 다른가요? ........ 14:10:43 80
1741439 대통령실. 관세에 대통령이 안나서는건 전략적침묵 7 .. . 14:08:40 501
1741438 암참도 노란봉투법 관련 우려한다는 성명 냈네요 1 14:08:21 158
1741437 한국, 글로벌 혁신 1위…EU·미국·중국 모두 제쳐 1 ㅇㅇ 14:06:47 279
1741436 윤석열.... 반성 하나도 없음 4 눈알을 빼라.. 14:03:15 818
1741435 조국혁신당, 김선민, 내란 잔당들에 대해 전면적인 상설 특검을 .. 1 ../.. 14:00:05 161
1741434 쿨프렙산, 플렌뷰산,오라팡..에 대해 여쭈어요(도움되는 글 많이.. 4 대장내시경ㅜ.. 13:57:04 154
1741433 이준석을 간파한 김진의 팩폭 6 ㅍㅍ 13:53:47 922
1741432 이재명정부는 하이브 왜케 쥐잡듯 하나요? 34 ㅇㅇ 13:53:16 1,574
1741431 급)삼성에어컨 AI9000 봐주세요. 1 여름 13:52:28 189
1741430 기아차 많이 오르네요~!! 3 코스피 13:52:25 864
1741429 꽈리고추 너무 매워요 ㅜ 4 llll 13:50:53 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