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장치 없어 찜통인 공장에서 12시간 일하고 세후 150 그것도 남자 구함.
이런 조건의 일자리들은 많긴 하죠.
지금은 힘들고 수입이 적어도 미래를 생각할 수 있다면, 경력이 되는 일자리라면 일할 사람 많아요.
열정페이라고 욕먹는 곳들 못 들어가서 난리에요.
하다못해 현재의 노동법만 제대로 지켜져도 수입 늘어나고 일자리 늘어날 수밖에 없어요.
야근비 주느니 사람 더 고용하는게 이득이니까요.
우리나라처럼 노동법 지켜지지 않는 나라는 일본과 한국밖에 없습니다.
후진국들중에는 더 있을지도 모르지만요
그래서 스시 배우고 일본에 눌러있지 않고 유럽으로 갑니다. 거기선 근로시간 지켜지니깐요
사장도 그렇게 일할까요?
전반적으로 생활여건이 나아진 상황에서 자본주들 이익만 극대화하고 에어컨은 왜 안틀고 월급은 왜 쥐꼬리 그게 비정상인거지
이번에 남편회사에서 잡무보고 할 대졸 여직원을 광고 냈는데
하루만에 15명이 접수했대요
그중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어서 지금 얼마받고 있는지 물어 봤더니 연봉 1200
제 남편이 깜짝 놀라서 다시 확인해보라고 했더니 맞다고 하더래요
도둑놈들이라고 남편이 화를 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