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와 동료 결혼식이 겹쳤는 데 어딜 가야하죠..?

남의 결혼식 조회수 : 1,884
작성일 : 2016-08-29 20:24:24
친구A는 5년정도 알았고 그렇게 엄청엄청 친하지는 않아요.
(사실 제일친한 친구의 친한 친구 죠. 건너아는 관계지만 나름 1년에 3-4번 정도는 만나왔던것 같아요.)

동료B는 2년정도 알았고, 친한부서 이고 이 업종이 좁아서 살면서, 일로도 계속 만날일은 있을 것 같아요.

누구 결혼식에 가야할지 고민이네요.

한사람은 경기도에서, 한사람은 전라도에서 양쪽다 가기 불가능한 상황이에요.

마음같으면 A결혼식에 가고싶네요. 허나 저의 제일친한친구랑 결혼당사자A만 제가 없는 자리를 알꺼고, 다른 하객들은 잘 모를수도 있어요.

B결혼식에 제가 안가면 저희 부서 뿐만아니라 친한 부서에서도 바로 없다는 걸 눈치 챌것 같아서... 눈치가 많이 보이네요.

축의금은 둘다 동일금액으로 할 생각이구요...
고민 많이 되네요...ㅠ 의견... 조언 주세요.
IP : 203.226.xxx.5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8.29 8:30 PM (125.190.xxx.80) - 삭제된댓글

    A한테는 굳이 안가도 될것 같은데요

  • 2. ㅇㅇ
    '16.8.29 8:30 PM (175.223.xxx.77)

    가고픈 친구에게로 가세요. 이게 무슨 고민이 되나요?
    동료에겐 미리 정말 친한 친구 결혼과 겹쳐서 못가게 되었다
    미안하고 아쉽다고 양해를 구하구요. 주변 동료들에게도 부조 부탁하면서 그리 말해두세요. 보통 친한 친구 결혼식 땜에 직장동료 결혼식 못가는 예 많기 때문에 친구 결혼식 빠지는것보다 이해가 쉬워요.

  • 3. 1003
    '16.8.29 8:32 PM (121.130.xxx.151)

    당연히 친구분에게 가셔야 지요.
    동료분에게는 친구 결혼식과 겹쳐서 못간다고 하시면 이해하지요.
    반대로 친구분에게 직장동료 결혼식때문에 못간다고 할 수는 없지요.

  • 4. 내비도
    '16.8.29 8:42 PM (223.62.xxx.7)

    일이 중요하면 B, 친구가 중요하면 A.
    뭐 물어볼게 있나요.
    일이 더 중요한데 A에게 눈치보이거나 그런 사람으로 인식되는게 두려우시거나 그반대인가요?
    그렇다면 B, 그 반대라면 A

  • 5. ...
    '16.8.29 8:48 PM (59.13.xxx.72)

    저라면 축의금 부탁하고 가까운곳으로 가겠... ㅎㅎ
    너무 속보이나요 헌데 적어놓으신거 보니까 그냥 님 편한대로 결정해도 될 관계같아서...

  • 6. 청첩장
    '16.8.29 9:27 PM (211.245.xxx.178)

    먼저 받은 쪽으로요....

  • 7. 돼지귀엽다
    '16.8.29 9:31 PM (211.36.xxx.210)

    둘 중 아무나 가고싶은대로 선택하세요.
    윗글에서도 말했듯, 친구 결혼식이 겹쳐 못가게됐다 말하고 축의만 하면 아무 문제 없어요.

  • 8. 근데
    '16.8.29 9:32 PM (125.190.xxx.80) - 삭제된댓글

    평소 친구의 친구하고 연락은 하나요
    안하는사이라면 안가도 될것 같은데

  • 9. 천비화
    '16.8.30 10:32 AM (59.186.xxx.229)

    가고싶은 곳으로 가시고 축의금 먼저 드리면서 양해를 구하세요. 양해못 할 일도 아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9606 朴대통령 개헌 카드, 최순실로 단 하루 만에 끝장 8 세우실 2016/10/25 2,597
609605 버리는 법 에구 2016/10/25 791
609604 아령 들고 걸으면 도움이 되는건가요? 1 운동할때 2016/10/25 484
609603 한동안 여성대통령은 커녕 고위직에는 얼씬도 못할듯. 23 zzz 2016/10/25 2,457
609602 햄계란부침에 무슨 햄 쓰세요?? 2 ㅇㅇㅇㅇ 2016/10/25 1,048
609601 사무실 직원분이 묘안을 주시네요 9 ala 2016/10/25 2,702
609600 환경이나아졌는데 우울무기력감은 더 심해져요 10 기분 2016/10/25 2,407
609599 갑자기 무릎통증이 생겼어요. 7 ........ 2016/10/25 4,504
609598 지은지 1년 반된 한약 버려야겠죠? 6 ㅁㅁ 2016/10/25 1,177
609597 주인에게 돌려받는 장기수선충당금 계산이 궁금해요 4 세입자 2016/10/25 1,665
609596 마이너스에서 구출해주세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4 ... 2016/10/25 1,021
609595 지금 밝혀진 것일뿐.정윤회 청와대문건 유출때 보면.. 10 ..... 2016/10/25 2,122
609594 앞으로 어찌될까요? 4 에헴 2016/10/25 664
609593 여기서 추천한 소담된장 드셔보신 분 계세요? 맛있는된장 .. 2016/10/25 334
609592 최순실 pc가 최순실 개헌을 덮다~ 6 나와라 최순.. 2016/10/25 1,714
609591 김장 매트 꼭 박음질 없는거 사야하나요? 4 시골 2016/10/25 860
609590 이번엔 저렴하고 쉽게 끓이는 보급형 짬뽕 7 2탄 2016/10/25 1,330
609589 오늘 오전 날씨 넘 우울하네요 13 우중충 2016/10/25 2,453
609588 정진석 “우병우 당장 물러나라” 外 13 세우실 2016/10/25 1,773
609587 제 바램은 공중파.. 2 ㅇㅇ 2016/10/25 384
609586 미국에 1달 단기 영어 연수 아세요?? 6 ㅡㅡ 2016/10/25 1,160
609585 jtbc폴더에..옷 도 있었죠? 2 ㅣㅣ 2016/10/25 1,657
609584 울산대 경영과 부경대 경제중 어디가 나은지? 6 들들맘 2016/10/25 1,748
609583 쓰레기 같은 kbs! 시청료 거부 어디다 전화? 3 쓰레기 2016/10/25 668
609582 삼권분립부터가 시급하네요. 2 ㅇㅇ 2016/10/25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