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와 동료 결혼식이 겹쳤는 데 어딜 가야하죠..?
(사실 제일친한 친구의 친한 친구 죠. 건너아는 관계지만 나름 1년에 3-4번 정도는 만나왔던것 같아요.)
동료B는 2년정도 알았고, 친한부서 이고 이 업종이 좁아서 살면서, 일로도 계속 만날일은 있을 것 같아요.
누구 결혼식에 가야할지 고민이네요.
한사람은 경기도에서, 한사람은 전라도에서 양쪽다 가기 불가능한 상황이에요.
마음같으면 A결혼식에 가고싶네요. 허나 저의 제일친한친구랑 결혼당사자A만 제가 없는 자리를 알꺼고, 다른 하객들은 잘 모를수도 있어요.
B결혼식에 제가 안가면 저희 부서 뿐만아니라 친한 부서에서도 바로 없다는 걸 눈치 챌것 같아서... 눈치가 많이 보이네요.
축의금은 둘다 동일금액으로 할 생각이구요...
고민 많이 되네요...ㅠ 의견... 조언 주세요.
1. ㅇㅇ
'16.8.29 8:30 PM (125.190.xxx.80) - 삭제된댓글A한테는 굳이 안가도 될것 같은데요
2. ㅇㅇ
'16.8.29 8:30 PM (175.223.xxx.77)가고픈 친구에게로 가세요. 이게 무슨 고민이 되나요?
동료에겐 미리 정말 친한 친구 결혼과 겹쳐서 못가게 되었다
미안하고 아쉽다고 양해를 구하구요. 주변 동료들에게도 부조 부탁하면서 그리 말해두세요. 보통 친한 친구 결혼식 땜에 직장동료 결혼식 못가는 예 많기 때문에 친구 결혼식 빠지는것보다 이해가 쉬워요.3. 1003
'16.8.29 8:32 PM (121.130.xxx.151)당연히 친구분에게 가셔야 지요.
동료분에게는 친구 결혼식과 겹쳐서 못간다고 하시면 이해하지요.
반대로 친구분에게 직장동료 결혼식때문에 못간다고 할 수는 없지요.4. 내비도
'16.8.29 8:42 PM (223.62.xxx.7)일이 중요하면 B, 친구가 중요하면 A.
뭐 물어볼게 있나요.
일이 더 중요한데 A에게 눈치보이거나 그런 사람으로 인식되는게 두려우시거나 그반대인가요?
그렇다면 B, 그 반대라면 A5. ...
'16.8.29 8:48 PM (59.13.xxx.72)저라면 축의금 부탁하고 가까운곳으로 가겠... ㅎㅎ
너무 속보이나요 헌데 적어놓으신거 보니까 그냥 님 편한대로 결정해도 될 관계같아서...6. 청첩장
'16.8.29 9:27 PM (211.245.xxx.178)먼저 받은 쪽으로요....
7. 돼지귀엽다
'16.8.29 9:31 PM (211.36.xxx.210)둘 중 아무나 가고싶은대로 선택하세요.
윗글에서도 말했듯, 친구 결혼식이 겹쳐 못가게됐다 말하고 축의만 하면 아무 문제 없어요.8. 근데
'16.8.29 9:32 PM (125.190.xxx.80) - 삭제된댓글평소 친구의 친구하고 연락은 하나요
안하는사이라면 안가도 될것 같은데9. 천비화
'16.8.30 10:32 AM (59.186.xxx.229)가고싶은 곳으로 가시고 축의금 먼저 드리면서 양해를 구하세요. 양해못 할 일도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