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도피 하기위해 무의식적으로 사랑에 빠지기도 하나요?
작성일 : 2016-08-29 17:27:17
2179197
제가 지금 너무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한번에 몰려와서
생각하기 시작하면 너무 머리아프고 끝없이 걱정되고 죽고싶을정도로 우울하거든요
이럴때 제게 주변의 누가 좀 관심보이고 하니까 전혀 남자로도 안보이던 그사람이 갑자기 한순간에 너무 좋아져 버렸어요
계속 그사람 생각만 하고 싶고, 그냥 딴생각 하면 머리 너무 아프고 그사람 생각함 긍정의 감정이 드니까 더 그사람 생각만 하려하게 되는것 같아요
그런데 그사람 평소같음 제가 절대 안좋아하고 관심조차 안가질 스타일이거든요
사실 이러기 전엔 아예 남자로도 안보였었구요
저도 제가 한순간에 갑자기 그사람에게 푹 빠져서 좋아하는게 뭐지 싶고 신기할 정도..
그래서 드는 생각이
제가 힘든 현실에서 도피 하기 위해서 뭔가 무의식적으로 다른 집중할곳을 찾아서 스스로 사랑에 빠지려 하고,
그래서 진짜 그사람이 좋기보단 사랑에 빠진 내감정이 좋아서 제가 그러는거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스스로 제자신이 너무나 두려울정도로 힘들어지는 것에서부터 감정적으로 보호를 해주기 위해서요..?
IP : 175.223.xxx.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8.29 5:31 PM
(175.223.xxx.39)
그사람이라서 좋은게 아니고
제가 무의식적으로 다른 집중할것을 찾으려할때 마침 그 타이밍에 그사람이 제게 호감을 보였고 그래서 그냥 그사람을 좋아하기로 결정해버린것.. 타이밍의 문제..
그사람이 아니고 다른사람이더라도 (평소라면 제가 이성적으론 안좋아했을 사람들) 그타이밍에 제게 호감 보였으면 제가 현실도피 위해 사랑에 빠지게 되는.. 그런걸까요?
2. 음
'16.8.29 5:39 PM
(211.114.xxx.137)
시작은 그럴수 있지만. 그 사람에게 전혀 호감 갈 부분이 없는데도 계속 좋아하는 감정이 유지될까요?
그러기 힘들 것 같은데요. 기본적으로 님도 알아가다보니 그 사람이 좋아진것 아닐까요?
시작은 그랬다치지만.
3. 말리고싶어요
'16.8.29 6:41 PM
(110.46.xxx.63)
-
삭제된댓글
저도 그 경험 한적이 있어서 글님의 마음 잘 알아요.
저도 현실이 너무 힘들때 그렇게 좋아져서 만난 적이 있는데, 지나고보니 현실도피 수단 같은거였어요.
그러다 보니 그 사람에게 점점더 의존하게 되고. 아마 진짜 좋은게 아니라 그 사람을 좋아하는 내 감정을 사랑했던게 아닌가 싶어요.결국 저는 관계를 끝내고 혼자서 다시 성공적으로 홀로서기를 할 수 있었어요.
근데 아는사람도 저랑 비슷한 경우였는데 그 당시에 바로 결혼해버리더라구요. 그리고 많이 후회하는 모습을 봤어요. 왜냐면 너무 힘들면 의존하고 싶고, 객관적으로 그 사람을 제대로 못보는 상태에서 만나게되니깐...나중에 현실이 극복되거나 상황이 좋아지면, 내가 왜 이 사람을 만났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되는듯해요. 힘드신건 알겠는데..... 그 현실을 혼자서 잘 감당해내보세요. 그리고 그 뒤에 누군가를 만나시길 바래요.
진짜..... 예전의 저를 보는 것 같아서 로긴햇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01053 |
제주 제2공항 민영화 추진 의혹 '파문' 3 |
후쿠시마의 .. |
2016/09/28 |
756 |
| 601052 |
아침식사메뮤로 바나나말고 뭐가 좋을까요? 5 |
아침식사메뉴.. |
2016/09/28 |
2,307 |
| 601051 |
이정현 대표 첫 동조단식자는 추선희 13 |
세우실 |
2016/09/28 |
1,432 |
| 601050 |
9월 27일자 jtbc 손석희뉴스 브리핑 & 비하인드뉴.. 2 |
개돼지도 .. |
2016/09/28 |
497 |
| 601049 |
새벽형 인간 되고 싶어도 안되네요 6 |
문제가뭘까?.. |
2016/09/28 |
1,740 |
| 601048 |
시어머니가 대상포진주사 맞으라고 윽박지르시는데 49 |
맞기싫어요 |
2016/09/28 |
8,121 |
| 601047 |
2016년 9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
세우실 |
2016/09/28 |
523 |
| 601046 |
커헉! 중전이 세계테마기행 나왔던 그분이었군요 5 |
구르미 |
2016/09/28 |
3,700 |
| 601045 |
저금 중.... |
.... |
2016/09/28 |
565 |
| 601044 |
한국에 빨리 사드배치 하고 한일군사정보 협정 맺어라 2 |
미국꼬봉국가.. |
2016/09/28 |
522 |
| 601043 |
네이버 검색하다 깜짝 놀랬네요. 1 |
검색하다가 |
2016/09/28 |
2,703 |
| 601042 |
내시경 하면 그 날 몸이 힘든가요? 5 |
꿀고구마 |
2016/09/28 |
1,593 |
| 601041 |
광고아님) 혹시 에르보리앙 화장품 아시는분 계신가요? 4 |
.. |
2016/09/28 |
466 |
| 601040 |
주유할인카드 어떤거좋아요? 1 |
드리머 |
2016/09/28 |
450 |
| 601039 |
운동회때 애들 음료수도 안될까요? 32 |
반장엄마 |
2016/09/28 |
5,819 |
| 601038 |
냉장고에 2주된 명란젓으로 파스타 만들어도 괜찮을까요? 1 |
고민 |
2016/09/28 |
1,196 |
| 601037 |
명동 성당에서 돈 내면 먹을 수 있는 점심 맛 괜찮나요? 4 |
명동성당 |
2016/09/28 |
3,543 |
| 601036 |
곰브리치 서양미술사 문고판 샀다가 후회중이네요 ㅠㅠㅠ 2 |
... |
2016/09/28 |
4,385 |
| 601035 |
보보경심 박시은도 죽고 우희진도 죽고 10 |
ㅇㅇ |
2016/09/28 |
3,541 |
| 601034 |
고춧가루에 하얀곰팡이 1 |
고춧가루 |
2016/09/28 |
809 |
| 601033 |
최수실 백남기농민사망 소식은 지상파엔 안나오나요? 3 |
ㅇㅈㅇ |
2016/09/28 |
735 |
| 601032 |
구르미 브로맨스? 12 |
구르미 |
2016/09/28 |
2,413 |
| 601031 |
저는 3m 에서 나온 치약 쓰는데 괜찮을까요? 6 |
ㅇㅇ |
2016/09/28 |
1,554 |
| 601030 |
피부과 잡티제거 시술 얼마정도 하나요?? |
.. |
2016/09/28 |
626 |
| 601029 |
검색하면 다 나오는거 질문하는 분들은 검색이 귀찮은 건가요 6 |
... |
2016/09/28 |
1,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