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된 남자

... 조회수 : 829
작성일 : 2016-08-29 15:46:38

4년을 만났다 헤어졌다를 반복하는남자

시집오라했다하다가 더이상 밀고나가지는 않는 남자

지 나이 마흔 넘는것도 모르고

집이 여유가 있어서 돈좀 가져가라고 하나봐요

지금은 회사합사에서 사는데 아파트 산다길래

나 왔다갔다하기 좋게 터미널앞에 사라

터미널앞 아파트 ,,,,지역에서 가장 비싼 몇 안되는 아파트

복잡해서 싫답니다

지 원하는 아파트산다고 택시타고 왔다갔다 하라고

두 아파트 가격은 비슷해요

물론 첨에는 지극정성으로 연락했죠

출근잘했냐 점심먹었냐 퇴근잘했냐

우리 직원들이 그 분 정말 **님을 좋아하나봐요 이렇게 말할정도로

아이고 지금은

지난주 금요일 카톡 뭐 누구아냐고 물어보더니

그뒤로 오늘까지 연락한통 카톡한줄 없습니다

서로 다른지역이라 연락없음 뭐...

저는 아는 남자직장동료,,남자인 친구들과 만나면 만난다고 다 보고하는데

그 사람은 항상 남자랑만 논다고 하더니

어이고 그런 인간이 여자랑 카톡하는거 2번 목격했고요

한명은 이쁜누구(뭐 여자가 핸폰뺐어가서 썻다는데), 한명은 늦은 시간에 오빠 취했어 ㅜㅜ

저는 직장동료남자나 친구인 남자랑 약속잡을라고만 카톡합니다.

쓸데없이 카톡으로 찝적거리는 남자는 결국 다 씹었구요

저는 명품 아예 안사는데

어릴땐 저도 샀죠 샤넬, 루이비통 이런거

근데 그 인간은 소품 하나 하나 다 명품

이번에 여행갈때 집에서만 입는 면티한장도 16만원.

차도 나는 국산소형차인데 그 사람은 벤츠

저도 뭐 무리하면 비싼차 탈수는있죠 근데 제 성향은 그게 아니니까

아 나랑 안맞나...

연락없는걸로 스트레스 받으니 정말 끝날때가 왔나 싶네요

 

 

IP : 203.228.xxx.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9 3:51 PM (59.13.xxx.72)

    진도가 안나가면 남녀관계는 시들시들 할수밖에 없어요
    보아하니 님도 나이가 30대 중후반은 되신듯한데 님이 결혼을 원하시면 말 꺼내세요
    그래도 그닥 반응 없다면 님은 그분과 인연이 여기까지인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0999 은근한 왕따 당하는 중2여자 아이..엄마가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8 도움 2016/08/29 3,032
590998 40대의 시간은 정말 빨리 가나요? 8 ㄴㄴ 2016/08/29 3,213
590997 남편이란.. 2 가을 2016/08/29 1,162
590996 김에 밥싸먹는게 너무 맛있어요 ㅠㅠ 20 ,,, 2016/08/29 6,154
590995 1960~1980년대 영화 더빙하시던 성우분 근황이 궁금해요 1 무비월드 2016/08/29 515
590994 밥만 먹었다하면 온몸에 기운이 쫙 빠져요.. 9 2016/08/29 2,598
590993 피아노 어드벤쳐 교재 파실분 없으세요? 2 @@ 2016/08/29 487
590992 키가 작은 여자분들께 질문이 있습니다. 53 ..... 2016/08/29 10,202
590991 가족모임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2 .... 2016/08/29 927
590990 국산 인덕션 추천해주세요 1 인덕션 2016/08/29 3,970
590989 얼마 전 파운드케이크 얘기 쓰신 분... 1 파운드케이크.. 2016/08/29 1,190
590988 저 밑에 글 보니 또 궁금한게.. 1 일제빌 2016/08/29 445
590987 단독] 조윤선 비판 기사, 바뀌거나 사라지고 있다 2 ㅎㅎ 2016/08/29 737
590986 감기걸렸는데 오심이 드는건 왜일까요? 8 ㅇㅇ 2016/08/29 1,061
590985 부동산계약파기관련 6 호라 2016/08/29 1,391
590984 백화점 명품화장품 판매사원 수당? 3 .. 2016/08/29 2,388
590983 댓글달으신분께 연락 4 2016/08/29 1,297
590982 제가 너무 과민한가요? 13 . . 2016/08/29 4,164
590981 정규학력 초등4년' 18세 공인회계사 합격 5 뉴스 2016/08/29 3,304
590980 이석수 특감 사표 제출 4 모두 떠나야.. 2016/08/29 1,116
590979 신랑이 똑똑했으면 좋겠어요 가끔은 괜히 결혼한것같아요 85 새우튀김 2016/08/29 26,909
590978 ㅜㅜ‥ 눈물나는 강쥐와의 감동스토리네요‥ 4 ㅇㅇ 2016/08/29 1,435
590977 전세 만기시 주인에게 꼭 전세계약서 반환해야 하나요? 11 세입자 2016/08/29 7,818
590976 신반포3차 진행사항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왕왕 2016/08/29 1,086
590975 좋은 남자 알아보는 방법 있을까요? 10 울트라캡쑝 2016/08/29 7,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