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60년 전후 제작된 한국영화 재미있어요
1. 00
'16.8.29 4:03 PM (223.38.xxx.202)자유부인도 재밌죠. ㅋㅋ
2. ㅋㅋ
'16.8.29 4:15 PM (110.70.xxx.32)저도 주말에 봤어요ㅋ
여배우들 원피스나 코트가 이뻐서 놀랬어요
지금 입어도 되겠더라고요3. ㅋㅋ
'16.8.29 4:16 PM (110.70.xxx.32)그거랑1939년 미몽
그 옛날 배경을 볼수있다는게 넘 신기했어요
근데 말투가 꼭 북한 말투같은
에전엔 말투가 저랬나 싶어요4. ...
'16.8.29 4:36 PM (175.203.xxx.110) - 삭제된댓글여배우들 하나같이 허리를 강조한 원피스에 하이힐을 신었네요.
아주 여성스럽고 이뻐요.5. ....
'16.8.29 4:44 PM (175.203.xxx.110)영어를 은근히 많이 쓰고요.
남자들이 담배를 아주 그냥 물고 살고요.
유부남이 바람 피는게 당연시 되는 분위기에... ㅎㅎㅎ
여배우들 하나같이 허리를 강조한 원피스에 하이힐을 신었네요.
아주 여성스럽고 이뻐요.6. 프랄린
'16.8.29 6:11 PM (220.123.xxx.65) - 삭제된댓글죄송한데 유투부 링크해주셔요~
7. ^^
'16.8.29 6:23 PM (124.78.xxx.23)8. .............
'16.8.29 6:27 PM (107.213.xxx.81) - 삭제된댓글지난번에 어떤 분이 유투브채널 올려주셔서 몇편 봤어요.
승마, 골프, 드라이브, 파티,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모습도 나오고,
당시 배경도 잘 담았더라고요.
여주들 스타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고요. ^^
구두나 의상을 보면, 요즘 입는 거랑 그닥 차이가 없는 경우도 꽤 있었어요.
"여사장"이란 1959년도 영화에선 첫장면에서 여주가 마리오라는 강아지한테 과자를 먹이는데, 미국과자 "FIG NEWTONS"먹여요.
몇십년이 지난 지금도 미국선 잘 팔리는 과자니, 미국사람들 입맛이 역시 굉장히 보수적이구나 생각했어요.
지금 시각으로 보면, 강아지한테 과자를 먹이면 안되는데~~ 했어요. ^^
대화 중, 사람들도 못먹는 양과자를 강아지한테 먹여서 기분이 상했다 뭐 이렇게 나오고요.
마지막엔... 신문사를 경영하고 담배를 피던 신여성인 여주가 사장자리는 남편한테 넘기고 집에서 한복입고 가정적인 모습으로 변모해요. ㅡ,.ㅡ;;;
옛날 영화들에는 순종적이고, 단아한 여주들만 나와요.
좋은 혼처 찾아서 빨리 시집가 조용히 내조하는 게 젤로 큰 덕목. ㅋㅋ
불과 50년만에 여자들의 지위는 엄청 변했죠. 아직도 요원하지만요.
전쟁 끝나고, 얼마지나지 않은 때에 만들어진 영화들인데 잘 만들었다고 생각해요.9. .............
'16.8.29 6:28 PM (107.213.xxx.81)지난번에 어떤 분이 유투브채널 올려주셔서 몇편 봤어요.
승마, 골프, 드라이브, 파티,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모습도 나오고,
당시 배경도 잘 담았더라고요.
여주들 스타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고요. ^^
구두나 의상을 보면, 요즘 입는 거랑 그닥 차이가 없는 경우도 꽤 있었어요.
\"여사장\"이란 1959년도 영화에선 첫장면에서 여주가 마리오라는 강아지한테 과자를 먹이는데, 미국과자 \"FIG NEWTONS\"먹여요.
몇십년이 지난 지금도 미국선 잘 팔리는 과자니, 미국사람들 입맛이 역시 굉장히 보수적이구나 생각했어요.
지금 시각으로 보면, 강아지한테 과자를 먹이면 안되는데~~ 하면서요. ^^
대화 중, 사람들도 못먹는 양과자를 강아지한테 먹여서 기분이 상했다 뭐 이렇게 나오고요.
마지막엔... 신문사를 경영하고 담배를 피던 신여성인 여주가 사장자리는 남편한테 넘기고 집에서 한복입고 가정적인 모습으로 변모해요. ㅡ,.ㅡ;;;
옛날 영화들에는 순종적이고, 단아한 여주들만 나와요.
좋은 혼처 찾아서 빨리 시집가 조용히 내조하는 게 젤로 큰 덕목. ㅋㅋ
불과 50년만에 여자들의 지위는 엄청 변했죠. 아직도 요원하지만요.
전쟁 끝나고, 얼마지나지 않은 때에 만들어진 영화들인데 잘 만들었다고 생각해요.10. ...
'16.8.29 6:37 PM (175.203.xxx.110)저도 여사장 재미있게 봤어요.
여존남비에서 남존여비로 바뀌는거 보곤 그 시절의 한계가 보였네요.
그래도 영화는 참 잘 만들었죠.
농구할때 캐스터도 대한늬우스 버젼의 말을 얼마나 빨리 잘하던지요. ㅎㅎㅎ11. ...
'16.8.29 6:40 PM (125.130.xxx.15)고전영화.
12. 프랄린
'16.8.29 8:20 PM (220.123.xxx.65) - 삭제된댓글와우~~정말 감사해요????
13. 지나가다
'16.8.29 11:02 PM (218.50.xxx.151)한국고전 영화 보는 방법 감사해요.
14. ...
'16.8.30 9:29 PM (122.34.xxx.208)한국고전영화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04346 | 왜 나이들수록 체중은 느는데 체형은 작아질까요? 2 | 궁금한데 | 2016/10/08 | 1,806 |
604345 | 족발 냉장고 뒀다 먹으면 5 | ㅡ | 2016/10/08 | 2,255 |
604344 | 그래서 최순실은? 6 | ... | 2016/10/08 | 1,417 |
604343 | 욱이가 해수 사랑한 거 맞나요? 11 | 좋아하는분만.. | 2016/10/08 | 2,438 |
604342 | 리스테린에는 cmit나 mit안들어가있나요? 2 | ㅇㅇ | 2016/10/08 | 2,027 |
604341 | 다촛점안경 4 | 연리지 | 2016/10/08 | 1,467 |
604340 | 나또 실만들어 먹어야 좋은건가요? 2 | 나또 | 2016/10/08 | 944 |
604339 | 이승환 Lee Seung Hwan 빠데이7-live 5 | 이승환 | 2016/10/08 | 688 |
604338 | 키160에 44kg 39 | ... | 2016/10/08 | 9,655 |
604337 | 불꽃놀이요 2 | 보러갈까 | 2016/10/08 | 1,309 |
604336 | 서울 바람이 심하게 불어요 3 | ᆢ | 2016/10/08 | 1,636 |
604335 | 아이가 학교에서 친구들과 빵에 대해서 발표를해야해요. 14 | 좀 도와주세.. | 2016/10/08 | 1,913 |
604334 | 피곤하면 왜 졸음이 오죠? 4 | 무식이 | 2016/10/08 | 1,576 |
604333 | 왜 미용실 거울에는 유독 못생겨보일까요? 17 | 나만그런가 | 2016/10/08 | 16,239 |
604332 | 다음주 시작하는 생리 미루려고 약을 어제 하루 먹었는데 1 | ㅇㅇ | 2016/10/08 | 521 |
604331 | 직업이 상담사라던데..제게 이렇게 한말 이해되시나요?? 2 | ..... | 2016/10/08 | 1,539 |
604330 | 수원에서 시립대가는방법 질문드려요 9 | 삼산댁 | 2016/10/08 | 689 |
604329 | 깍두기담글때 야쿠르트vs사이다 1 | ㅡㅡ | 2016/10/08 | 1,962 |
604328 | "전직 검찰총장, 수사 무마해주고 20억 받아".. 2 | 샬랄라 | 2016/10/08 | 887 |
604327 | 일상적인 층간소음들은 참으시나요?어느정도신가요? 8 | ... | 2016/10/08 | 1,835 |
604326 | 꾸역꾸역 나오는 학력위조 사기꾼들 3 | 위조는 사기.. | 2016/10/08 | 1,759 |
604325 | 남자들이 여자 외모에 따라 사람차별 심하죠? 15 | ㅎㅎ | 2016/10/08 | 6,798 |
604324 | 단체모임여행에서 가족동반 2 | 모임회비 | 2016/10/08 | 790 |
604323 | 캡슐 커피머신기 추천해주세요~ 4 | ... | 2016/10/08 | 1,631 |
604322 | 과실주가 숙취가 심한가요? 5 | 문의 | 2016/10/08 | 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