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동에 오래 살다가 서울 다른 동네로 이사간 분들 계세요?

이사 조회수 : 3,981
작성일 : 2016-08-29 14:28:12
목동과 비교해서
지금 동네가 더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반대로
목동이 더 좋았던 점은 무엇인지도
궁금하네요..
IP : 175.223.xxx.21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9 2:46 PM (220.149.xxx.68)

    저 목동 오래 살다 3년 전 청담으로 이사왔는데.. 목동 살땐 일단 어디든 가려면 너무 멀어요..
    근데 강남으로 이사오니 확실히 어디든 가기가 너무 편하고 부담없네요.
    전 자가용 있는데 차가 있어도 목동 살땐 신촌이나 영등포 정도가 부담없이 나갈수 있는 마지노선이었고..
    지금은 강남 강북 어디든 교통이 편한게 제일 장점인것 같아요.
    그에 따라 누릴수 있는 생활 전반적 편의도 좋구요.
    가끔 회식 늦게 끝나고 택시 타도 아저씨들이 목동은 잘 안가려고 했어요. 전 목동에서도 제일 바깥쪽인 오목교 살았는데도..

  • 2. ..
    '16.8.29 3:11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저 목동---여의도---동부이촌---일원 순서로 살았거든요 (최소3년 이상씩)

    환경은 위의 언급한 동네들 다 비슷해요. 오래된 아파트..원주민..차분함..안정감..점잖음..

    근데 목동이 제일 어디 다니기 불편했어요. 지하철, 택시, 자가용..그냥 교통쪽으론 다 불편했어요.

  • 3. 이것은
    '16.8.29 3:26 PM (152.99.xxx.239) - 삭제된댓글

    목동이 최근에 재건축으로 아파트값이 올라가니 배아파서
    까기위한 글인듯

  • 4. 위 댓글들은
    '16.8.29 3:28 PM (152.99.xxx.239)

    목동이 최근에 재건축으로 아파트값이 올라가니 배아파서
    까기위한 글인듯..
    목동에 살다 지금 서초에 살지만
    목동 좋아요 일단 구성원들이 애들 교육을 위해 모인곳이라 다들 젊잖고 괜찬아요
    아파트 값도 재건축으로 엄청 올라서 제가 지금 배아파요 그때 사둘걸하고

  • 5. 목동..
    '16.8.29 3:31 PM (218.238.xxx.52)

    약간 외곽이고 나무가 많아서 공기가 괜찮구요 동간격 짱 넓어요. 단지내 산책하기 좋구요. 단지아파트들은 튼튼하게 지어서 층간소음도 덜하고 단열최고에요. 계획 시가지라 편의시설도 좋구요.
    윗분들 말씀대로 교통은 쥐약. 진출입 시간이 길죠. 괜찮은 음식점 찾기 정말 힘들고요.

  • 6. 목동은
    '16.8.29 3:37 PM (210.2.xxx.85)

    교육 빼곤 별로...
    지하철이나 교통편도 나쁘고 편의시설이나 음식점도
    별로인거 같아요.

  • 7. 교통
    '16.8.29 3:41 PM (218.38.xxx.124)

    9호선 개통이후 강남가기 편해요
    지하철 노선하나가 생활을 이리바꿀수있다는걸 실감하고있어요

    음식점은 싸고 맛있는집 많지않아요

  • 8. 오목교
    '16.8.29 3:46 PM (59.15.xxx.80)

    마포 살다가. 작년에 이사와서 오목교 사는데 진짜 교통 어디가든 너무 멀어요 .
    잔철타면 어디든 가지만 운전해서 가면 들어가고 니오는데 너무 막히고 대리운전도 잘 안갈라고해사 항상 돈 더줘야 해요.
    목동 자체는 안에서는 다. 좋은데 교통은 경기도 정도 보면 돼요.

  • 9.
    '16.8.29 3:47 PM (175.124.xxx.186)

    방배 반포 26년
    목동 22년째 살고 있는데요
    목동내에서 모든게 해결
    어디 딱히 가지만 않으면
    파라다이스예요
    근데 어디 놀러갈땐
    강남사는 친구들보다 1시간
    일찍 출발해야해요
    그거 빼면 여자들과 아이들에게는
    좋아요. 밤늦게 돌아다녀도 안전하고요

  • 10. ..
    '16.8.29 3:52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목동에서 어린시절 보내 고향같은 곳이지만,
    서울에서도 구석지고 교통 안 좋은거야..다 아는 사실 아닌가요?
    이걸 가지고 부동산 배아파서 깐다니요...아휴...
    솔직히 목동-여의도-동부이촌-일원 수준이면 목동보다 좋으면 좋았지 나쁠게 없어요.
    집값도 비싸면 비쌌지 싼 곳이 없는데..;;;;;
    지나친 홈타운 사랑이시네요..다 좋다고 찬양해야 되나요?
    (저 지금도 목동 소형평수 하나는 전세끼고 2001년부터 갖고 있습니다)
    다 살아보시면 알겠지만, 다 좋은 동네고 다 살기 좋아요.
    목동이 교통 안 좋은 유일한 단점이 있다면,
    여의도는 학군이 안 좋은 유일한 단점이 있고..
    일원은 강남에서 외곽이라 안 좋았지만, 수서ktx 들어오니 좋아질테고..
    장단이 다 있지만, 평균적으로도 서울에서도 특히 더 좋은 동네들이잖아요.

  • 11.
    '16.8.29 4:41 PM (122.38.xxx.71)

    목동 반포 요..

    목동도 어디냐에 따라 달라지죠. ^^
    주복라인은 뭐 다들 아는대로, 워낙 고가이기에.. 모든 편의시설이 몰려 있구요.
    학군은 말할 것 없이 좋구요.
    모든게 도보로 가능합니다.

    단지라인 또한 그 만의 매력이 있구요.
    살아보지 않은 사람은 그 느낌을 느끼기엔.. 힘들거에요.

    비싼 돈 주고, 목동사는 사람이 바보가 아니니까요..^^
    교통이 불편하긴 하죠. 강남과 전혀 다른 위치라 .. 또한 거주자는 강남에 갈 일이 있긴 하겠지만 .
    많진 않죠.. 왜 비슷한 돈 주고 강남으로 가지 목동으로 올까요.. ^^ 서부지역 고소득자가 살수 있는 곳 이라 생각 합니다.


    반포의 경우 정말 잇점이 많죠.
    가장 좋다하는 말도 많은 곳 에 살고 있구요.
    만족도는 높습니다.

    어딜가든 가깝구요.
    단 차가 너무 막히고, 공기가..안좋아요.

    삶의질은 목동이 나았던것 같아요.
    많은 곳 을 살아 보진 않았지만.. 다름 좋다하는 동네들 인데, 돈 값하는 동네중 하나 였습니다.

  • 12. ......
    '16.8.29 5:22 PM (218.50.xxx.32) - 삭제된댓글

    저도 목동,강남 살고있는데 목동은 산책하며 걷기가 좋음.
    하지만 교통이 너무 안좋고 어디가든멀고요.일방통행길 엄청 짜증나죠
    강남은 교통이 좋고 편의시설,음식점등 가까운곳에 있죠.강남이 도로 상태나 신호등이 더 잘되어있고요.

  • 13. 목동
    '16.8.29 5:40 PM (118.91.xxx.123)

    목동은 그 안에서 다 해결이돼니까 밖에 나갈일이 별로없엉‥8
    특히 강남잘안가게되더라구요
    남편이 처음엔 고립되어있는것같다고 했는데 살아보니 너무 편하다고.. 지금은 이사나왔는데 다시 돌아갈생각도 있는것같아요

  • 14. 목동 9년
    '16.8.29 6:21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이촌동 4년에 반포 압구정 10년 정도씩...
    여기서 잡값은 더 올랐으니까 배아파서 까는거 아니구요
    일단 교통 너무 나빠요
    일방통행도 그렇고 현대 생긴 이후로 그 부근은 길 막히고 전철역도 다 가까운게 아니라서요
    목동안에서만 생활하기는 정말 많이 편해졌는데 밖으로 나가기도 그렇고 맛집도 없고 같은 프랜차이즈도 맛이 이상하게 떨어져요
    그리고 사람들이 점잖다는건 절대 동의안해요,집값이며 애들 교육에 너무 극성이고 오지랖들도 꽤 넓은 편이에요
    솔직히 목동 아파트가 그 시세 유지하는건 주민들이 싼값에 절대 안 파는데에도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 15. 매력을 잘 모르겠어요
    '16.8.29 6:38 PM (218.48.xxx.62)

    이번에 이사하려고 여기저기 많이 둘러봤어요
    목동은 아파트 솔직히 너무 오래되서
    리모델링 안하고는 살수없을듯하여 포기했어요
    그냥 길넓은 대단지 느낌
    초중정도 학생있으면 또 모르겠네요

  • 16. 처음 생겼을 때
    '16.8.29 6:47 PM (223.62.xxx.103) - 삭제된댓글

    88 올림픽 치루고 목동에 들어갔어요
    결혼하면서 분당으로 왔다가 지금 4년째 대치동 살고 있는데
    분당보다 더 외진 느낌?? 장난 아니게 차 막히는 것만 봐도 다시 들어가 살고 싶은 맘이 없어서 분당에서 이사 나오면서 제 명의로 갖고있던 쬐끄만한거 팔아서 지금 살고있는 집 살 때 보탰어요
    몇 년전 구청장이 실현 불가능한 청사진을 제시했을 때는 집 판거 아까울 뻔 했는데 지금은 전혀 후회 없어요
    중고등 동창중에 아직 살고있는 애들이 있어서 한 번씩 만나곤 하는데 여기 강남 엄마들보다도 교육열? 학구열? 쩔드만요ㅎㅎㅎㅎㅎㅎ 그래봤자 임박해서는 여기 학원가로 애들 날르느라 경황없이 보내거나 타펠 오피스텔이라도 잡아달라는 부탁해오기 일쑤더라고요

  • 17. ..
    '16.8.29 8:32 PM (211.177.xxx.190)

    식도락을 즐기는 저로서 최대단점은 맛집의 무덤. 정말 맛집이 없어도 너무 없어요.

  • 18.
    '16.8.29 10:27 PM (223.62.xxx.113) - 삭제된댓글

    목동은 살아봐야 알아요.
    장점을 .. 정말 다른 곳 과 다른 차분함 모든 편의시설이 도보가능
    풍부한녹지
    안전함 윗님 당연 단지는 리모델링 해야죠.
    여유가 있으시담 주복으로 가는거구요.

    주복들 가보면 사람들 점잖다는 건 전 동의요. 단 개인성향이 좀 강한듯 한 느낌이 들어요.

  • 19.
    '16.8.29 10:29 PM (223.62.xxx.113) - 삭제된댓글

    목동은 살아봐야 알아요.
    장점을 .. 정말 다른 곳 과 다른 차분함 모든 편의시설이 도보가능
    풍부한녹지
    안전함 윗님 당연 단지는 리모델링 해야죠.
    여유가 있으시담 주복으로 가는거구요.

    주복들 가보면 사람들 점잖다는 건 전 동의요. 단 개인성향이 좀 강한듯 한 느낌이 들어요.

    지금 집값만 봐도 5단지는 18억
    7단지 30평은 12억이구 괜히 오르는건 아닌 듯 하네요.

  • 20.
    '16.8.29 10:31 PM (223.62.xxx.113)

    목동은 살아봐야 알아요.
    장점을 .. 정말 다른 곳 과 다른 차분함 모든 편의시설이 도보가능
    풍부한녹지
    안전함 윗님 당연 단지는 리모델링 해야죠.
    여유가 있으시담 주복으로 가는거구요.

    주복들 가보면 사람들 점잖다는 건 전 동의요. 단 개인성향이 좀 강한듯 한 느낌이 들어요.

    지금 집값만 봐도 5단지는 18억
    7단지 30평은 12억이구 괜히 오르는건 아닌 듯 하네요.

    학군 주거공간 편의시설 등 봤을때 목동같은 곳 흔치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686 케이스 없는 브랜드 화장품 인터넷 구매 짝퉁일까요? 룽이누이 2016/10/13 1,206
605685 인테리어 고민‥‥ 8 고민 2016/10/13 1,420
605684 으아~~이렇게 입어도 요즘 괜찮을까요...? 11 노란 은행나.. 2016/10/13 2,606
605683 74년생 칭구들아 어디서 뭐하니~~~~ 16 lcls 2016/10/13 2,321
605682 인생 최악의 나쁜 인간들.. 어떤 인간들이었나요? 6 …. 2016/10/13 1,663
605681 10월 12일자 jtbc 손석희 뉴스룸 ---- #그런데.. 1 #그런데최순.. 2016/10/13 376
605680 중국산 스맛폰 AS 되나요? 1 ㅇㅋ 2016/10/13 317
605679 과민성 대장증후군. 정확히 어떤건가요? 2 ... 2016/10/13 1,560
605678 수학, 긴 시간 궁리하며 풀어야 3 4차산업혁명.. 2016/10/13 1,237
605677 국민도 모르는 사이에 개헌이 된 것 알고계십니까? 4 꺾은붓 2016/10/13 1,181
605676 中 부동산 쇼핑, 제주 찍고 서울로… 강남도 '야금야금' 6 2016/10/13 1,925
605675 2016년 10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10/13 367
605674 초등저학년도 학폭 제기할 수 있나요? 6 음.. 2016/10/13 1,610
605673 남자애들 옷을 뭐하러 사주나요? 74 ..... 2016/10/13 12,117
605672 괜찮아 괜찮아 3 .. 2016/10/13 702
605671 Pinch 1 빅파이 2016/10/13 669
605670 베를린 여행중에 베를린필하모니 공연예약 8 여행 2016/10/13 1,101
605669 드롱기 커피포트 안, 곰팡이 어떻게 제거해야 하죠? 2 혼싱남 2016/10/13 4,112
605668 취업권유 받았어요 2 .. 2016/10/13 1,975
605667 해피쿠킹 kocico.. 2016/10/13 723
605666 이거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걸까요? 15 걱정 2016/10/13 4,977
605665 yes24나 영풍문고. 교보문고는 어느 기업 건가요. 2 . 2016/10/13 1,298
605664 거미들이 갑자기 사라졌어요 글 쓰고 나서 바퀴발견 5 어디갔니 2016/10/13 2,716
605663 원룸 계약시 집주인이 국세가 있다고 하는데요 4 원룸계약 2016/10/13 1,679
605662 어린이집선생님은 왜 개나소나할수있어요? 8 2016/10/13 3,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