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후 피임약 고민 중...

조회수 : 2,142
작성일 : 2016-08-29 12:47:25

불안한데... 그냥 두고 싶은 맘도 있고.

지금 제 생활을 깨기 싫어 사후 피임약이라도 먹고 싶은 맘이 있어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한 시간을 존중하며 결과를 기대하고 싶기도 하고.

생기면 낳는다 주의 이구요. 그 사람은.

저는 기존의 제 삶을 유지하고 싶은 맘도 있구요.

고민 고민하다가 오전이 다 지나갔네요.

 

IP : 211.114.xxx.1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6.8.29 12:49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늦게먹으면 효과떨어집니다

  • 2. 컥..
    '16.8.29 12:51 PM (125.62.xxx.116) - 삭제된댓글

    사후피임약 제 때 먹고도 임신해서 애 낳은 사람도 있어요.

  • 3. ...
    '16.8.29 12:51 PM (223.33.xxx.235)

    낳고싶은맘이 크신것같아요.

  • 4. ............................
    '16.8.29 12:56 PM (165.132.xxx.241) - 삭제된댓글

    그 약은 정확히 말해


    낙태 유도제 입니다. 피임약이 아니니 생명에 대해 먼저 생각 해 보셔야 해요.

  • 5. dd
    '16.8.29 1:00 PM (223.62.xxx.163)

    낙태유도제라기엔..수정이 안되도록 하는것 아닌가요?? 이름도 사후피임약이잖아요 물론 아예 임신가능성을 차단한 관계가 좋은거지만 그러지 못한 경우 혹은 ㅋㄷ의 문제로 피임했는데도 가능성이 열린경우 피임하도록 만든 사후피임약, 응급피임약으로 알고 있는데 낙태유도나 생명 운운까지는 아니라고봐요

  • 6. 컥...
    '16.8.29 1:21 PM (39.7.xxx.4) - 삭제된댓글

    그게 왜 낙태 유도제에요? 수정과 착상을 방해 하는 피임약이죠. RU-486과 사후피임약은 달라요.

  • 7. ..............................
    '16.8.29 1:26 PM (165.132.xxx.241) - 삭제된댓글

    이 명칭은 정말 잘못된 겁니다. 이미 수정이 된 생명체가 영양을 받지 못하게 해서 아예

    굶겨 없애는 방식이니까요.

  • 8. 컥...
    '16.8.29 1:35 PM (125.62.xxx.116) - 삭제된댓글

    윗님, 외국에 사세요?
    윗님이 말씀하시는 기전의 약은 한국에서 판매되지 않아요.
    한국에서 사후 피임약은 말 그대로 피임약이에요. 이미 수정과 착상이 진행된 배아에게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해서 사후피임약 먹고도 임신이 진행되는 경우가 있는 거에요.

  • 9. .............................
    '16.8.29 1:45 PM (165.132.xxx.241) - 삭제된댓글

    아니 맞습니다, 레보노르게스텔이 착상을 방해해 영양분의 기반인 내막을 못 만들게 합니다. 이 약을 자주 쓰면 자궁 내막을 해치고 암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 10. .....
    '16.8.30 9:34 AM (222.108.xxx.28)

    미혼이면 그냥 사후피임약 드세요.

    생기면 낳는다는 말, 결혼전에 한 말이면 믿을 게 못 되요.
    그리고 생기면 결혼해서 낳겠다는 것도, 별로 좋은 선택이 아니예요.
    결혼해서 1-2년 신혼을 즐기는 게 얼마나 좋은데
    그걸 버리고, 결혼하자마자 육아헬로 들어가려고 그래요?
    선택할 수 있다면,
    결혼해서 최소 1-2년 신혼 즐기면서,
    서로에 대한 신뢰도 쌓고, 공동운명체라는 끈도 단단히 하고,
    그런 다음 준비해서 임신하세요.
    부부간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 1-2년 가지는 게, 임신, 육아시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주변에 임신해서 결혼한 다음, 육아헬로 죽을 고생하면서 남편과 내내 싸우고
    결국 애 키우면서 부부사이 냉랭한 경우 종종 봅니다..


    기혼이면..
    그런데 이렇게 어정쩡한 마음가짐이면 그냥 사후피임약 드시는 게.
    육아헬은, 어정쩡한 마음가짐으로는 너무너무 힘들거든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155 대만 카스테라가 얼마나 맛있기에 23 카스테라 2016/10/14 6,976
606154 이런 경우 세입자가 돈 내야 하는건가요? 9 서럽 2016/10/14 1,698
606153 아너스 걸레 세탁 무엇으로 하시나요? 3 추천 조언해.. 2016/10/14 2,032
606152 여권이 만기가 되었는데 재발급 받아야 하나요? 5 ... 2016/10/14 1,421
606151 효과적인 초중등 미국 한달 어학연수 도와주세요. 9 미국연수 2016/10/14 1,202
606150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사건 12년~18년...선고 재판중 성폭행.. 10 기가 막히네.. 2016/10/14 2,641
606149 방금 뉴스에 나오는데 전북 남원에 귀농 사전 체험관이 문 열었다.. 4 .... 2016/10/14 2,157
606148 이종현 넘 멋있어요, 드라마에서도 보고 싶어요~~ 뮤지션 2016/10/14 522
606147 요새 자주 가는 병원의 마른(날씬한?) 간호사가 있는데 8 ? 2016/10/14 3,785
606146 오늘까지입니다 ㅡ 팽목항 현수막 모금 !!! 6 노란리본 2016/10/14 415
606145 당 줄이기...어떻게들 하시나요?? 1 ..... 2016/10/14 662
606144 아르마니 파운데이션.. 도대체 몇호사야하나요? 13 처음구입 2016/10/14 3,201
606143 약, 건강식품 직구하는 해외사이트를 찾습니다 7 .. 2016/10/14 838
606142 전주에 호텔 어디가 좋은가요 4 엄마맘 2016/10/14 1,446
606141 결혼한 남자들 부인 몰래 업소다니는 일이 흔한가요? 15 ... 2016/10/14 9,551
606140 "MBC, 뉴스가 아닌 흉기" 이상호 기자 무.. 3 샬랄라 2016/10/14 796
606139 삼성전자서비스센터 직원 빵사다 줄까요? 13 sss 2016/10/14 3,970
606138 좁은집에서. 음식해먹으니 몸에서냄새가ㅜㅜ 7 확실히 2016/10/14 2,351
606137 연애경험이 없는 남자들은 24 고니 2016/10/14 8,490
606136 맛난 커피 추천해주세요. 9 뭔가 2016/10/14 1,717
606135 수영장 00기간때 1주일 비용 미뤄주나요? 8 초보 2016/10/14 1,422
606134 자넷잭슨이 첫아이 가졌네요 4 신기해 2016/10/14 1,726
606133 학생 스타킹요... 스타킹 2016/10/14 487
606132 조말론 향수가 그렇게 빨리 날아가나요? 4 지름대기 2016/10/14 2,636
606131 자백 봤어요 4 고맙습니다 2016/10/14 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