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수입에 부족함 없는 삶. 적당히 나를 꾸미며 하고 싶은거 대체적으로 하고 사는 삶.
단 좀 외로움. 리스. 정없는 그러나 의리로 사는 남편. 터치없는 시댁. 알아서 잘 살고 있는 친정.
네... 크게 부족함 없이 살고 있어요.
근데... 좀 외롭고 사랑이 고파요. 부부관계도 하면서 사랑도 받으면서 살고 싶구요.
제가 현재 누리고 있는 거 다 얻지 못한데도 나를 사랑해주고 부부관계도 원만히 적당히 하면서.
그냥 그렇게. 경제적으로 누리는거는 포기하면서 살수 있을까요?
아이도 키우며 지지고 볶고...
어떤 삶이 정답이다 할수 없지만. 어떤 삶을 선택하시겠어요? 우문... 이지만. 현답 주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