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시켜주고 후회하고 있어요.ㅠ
제가 외국에서 대학 다니고 취업해서 몇년 있느라 한동안은 소식도 모르다 친구들에게 물어물어 다시 연락이 닿았구요.
착하고 구김없는 아이고 노력형 친구랍니다.
한가지.. 모태솔로라 외로워 보이는게 흠이었죠.
저는 결혼해서 두 아이의 엄마고 어느덧 30대 후반으로 가고 있어요. 남편 친구 중에 아직 솔로인 괜찮은 사람이 있어 두명을 소개시켜 줬어요.
남편 말로는 이 친구도 숫기가 없고 사는데 바빠 낼 모레 40이지만 아직 모태솔로라 하더라구요.
첨엔 넷이 만나 화기애애하게 밥 한번 먹고 그 이후엔 둘이 연락도 자주 하고 잘 지내는것 같았어요. 우리 부부는 자연스럽게 한발 뒤로 물러섰죠.
그러던 어느날.. 친구가 연락이 왔네요. 끝난거 같다고... 이유는 둘이 여행을 갔는데...각자 사는 곳에서 2시간 거리요. 제 친구는 당연히 자고 가는거라 생각을 했고 호텔을 잡으니 남자가 많이 당황하더래요. 자긴 당일여행 생각하고 왔고.. 그냥 가는게 좋겠다고..
결국 친구 의견대로 숙박은 했지만 밤새 맥주 마시며 대화만 하다 왔대요.
그런데 여기서 . 남자는 제 친구를 굉장히 헤픈 여자로 보고 연락을 안하고 있답니다. 친구 말로는 어차피 결혼을 생각하고 만났고 급한 나이에... 좀 빨리 진도 나간것 뿐이지 않냐. 남들도 이러지 않냐라고 하는데... 솔직히 제가 봐도 제 친구가 너무 헤퍼보여요. ㅠ.ㅠ
만난지 한달도 안됐거든요.
오래 두고 사귄 친구고 전화통화 한번 할때마다 1~2시간씩 해도 이 친구가 이렇게 개방적인 사고를 가졌는지 몰랐어요.
제 남편 친구 볼때마다 얼굴이 화끈거려요.
솔직히 유유상종이라고 나까지 비슷하게 보는건 아닌가 걱정도 되네요.
이래서 소개할땐 신중해야 되나봐요. ㅠ
1. ..
'16.8.29 8:29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과거엔 친했을지 몰라도 오래 연락 안하고 지내
이젠 어떤 생각을 하고 사는줄 모르는 ,
잘 알지 못하는 친구인데 소개에 경솔하셨어요2. ....
'16.8.29 8:32 AM (112.220.xxx.102)저남자 몸에 문제있나
암튼 잘헤어졌네요
저런남자랑 결혼하면 님 친구 허벅지 남아나질 않겠어요
외로워서 대바늘로 쿡쿡찌르느라
미친넘
헤픈여자?
지한테 문제 있는건 모르나? ㅉ3. 소개팅
'16.8.29 8:35 AM (60.253.xxx.66) - 삭제된댓글첫날 자고온 친구도 있더래요
소개해줬는데 어떻게 첫날 자냐구 욕을 하더라구요4. 제생각에는
'16.8.29 8:39 AM (183.107.xxx.73) - 삭제된댓글남자분이 친구가 맘에 안들었었나봐요
호텔까지 가서 안자고 오다니
남자도 문제없진 않아보여요
나이든커플이 여행이라면 다 잔다고 짐작하고 가지 않을까요5. ..
'16.8.29 8:44 AM (61.255.xxx.27)두시간거리는 드라이브겸이지
여행이라고하기엔...
글고 아무리 그래도
호텔은 남자가 잡게 기다리지...6. 맘에도
'16.8.29 8:46 AM (203.128.xxx.56) - 삭제된댓글없음서리 여행은 모한다고 가쓰까요...
님 친구도 여기 회원인가 봅니다
여긴 무조건 자고 보라는데라서....7. 어제부터
'16.8.29 8:59 AM (182.224.xxx.142) - 삭제된댓글여자가 성에 적극적이면 남자가 싫어한다는 혹은 차인다는 혹은 헤픈여자라는 메세지의 글 쭈~~욱 올라오시네.
여저들 계몽하려는 한남충 82할줌마들 아주 훈계질하려고 난리8. 저
'16.8.29 8:59 AM (223.62.xxx.21) - 삭제된댓글남자입장에서 저리 들이대면 매력 뚝
참. 남자에게 문제 있다는 댓글은 뭔지.9. ...
'16.8.29 9:03 AM (58.141.xxx.112) - 삭제된댓글두 명 소개했다면서요?
다른 한 명한테도 저런 식으로 차인 건가요?
한심한 여자네요.10. ...
'16.8.29 9:03 AM (112.220.xxx.102)그냥 여자가 마음에 안든다고 하면 되지
헤픈여자라고 떠들고 댕긴다잖아요
막말로 저런 경우 더 좋아하는게 남자지
밤새도록 대화하면서 술만마셨다는데
남자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11. 헤픈게 문제가 아니라
'16.8.29 9:07 AM (1.238.xxx.123)눈치가 없는게 더 큰 문제네요.
소개팅으로 만나 불꽃이 파바박!! 튄것도 아니고
조심스레 진전중이면 더구나 나이도 있고
남자분도 진중한 분인듯 한데
먼저 나서서 숙박 예약을 해 놓다니...
그것도 두시간 거리를...
본인들 진도나 흐름을 자기가 모르나요???
헤픈건 둘째고 넘 아둔한거 아닌가요??
진도 나가고 싶음 성급한 숙박 예약보다
서로 마음의 진도가 선행되어야죠.12. pp
'16.8.29 9:19 AM (59.7.xxx.137)헤픈여자라니... 웃고갑니다.
나이도 먹을만큼 먹어서 모테솔로라니..
호텔잡고 대화하며 맥주만...그남자 성기능 문제있는듯요.
님이 친구에게 미안해야 하는겁니다.13. ......
'16.8.29 9:32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헤프다는 표현은 좀 쓰지 맙시다
헤픈게 아니고 성급하고 모자란거죠
남녀 사이 흐름이란게 있는데 그걸 잘못 파악한거죠
남녀를 떠나 한쪽은 전혀 그럴 생각 없는데 한쪽이 떡하니 방잡아놓으면 한발짝 물러나게 되는건 당연하죠14. .....
'16.8.29 9:34 AM (112.153.xxx.171)소개는 소개로 끝인듯 해요
제 친구는 소개받고는 그냥 땡쳐버림.. 한 몇년간 만나는거 같은데 전혀 말이 없었네요 그러다 힘들면 하소연 몆시간 끝..15. ㅡㅡㅡㅡ
'16.8.29 9:41 AM (59.8.xxx.122)40 다 됀 남자가 아직까지 결혼할 맘이 없었나보네요
성기능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맘을 갖고 사는지도..
남자가 친구랑 결혼할 생각있었음 그날 그렇게 술만 마시며 밤 새지도 않았을거고 그렇게 돌아왔다고해도 다시 잘 만났을거예요
결혼할 생각이 없었다고 봐야죠
여자도 너무 적극적이긴했네요16. 친구분 모쏠 맞아요??
'16.8.29 9:42 AM (61.74.xxx.243)모쏠인척 한거 아닌지..
남자쪽도 여자가 모쏠이라니 어느정도 순진하겠구나 싶은 이미지를 만들고 있었을텐데
자고가자고 하니 확 깼겠죠..
제가 보기엔 친구분이 원글님한테 모쏠인척 속인거 같은데요?17. ....
'16.8.29 9:52 AM (221.157.xxx.127)30대후반에 그남자가 고자거나 친구한테 끌리지 않았거나겠죠 ㅎ
18. 다 dog
'16.8.29 10:03 AM (175.223.xxx.216)소리고 남자가 여자에게 빠지지 않은 거라고 하네요.
19. 모든 남자가
'16.8.29 10:05 AM (218.52.xxx.86) - 삭제된댓글발정난 짐승도 아니고
여자가 방잡아놓았는데 무조간 자야 하는데? 안자면
성기능 장애라는 주장 답 없네요 ㅎㅎ20. 모든 남자가
'16.8.29 10:06 AM (218.52.xxx.86)발정난 짐승도 아니고
여자가 방잡아놓았는데 무조건 자야 하는데? 안자면
성기능 장애라는 주장 답 없네요 ㅎㅎ21. zz00
'16.8.29 10:11 AM (49.164.xxx.133)소개해준 분에 대한 예의 차원에서 안잔거 아닐까요 결혼까지는 생각이 안드는 분이었겠죠
22. 아이고..
'16.8.29 10:35 AM (223.131.xxx.215)남자는 여자가 방잡아 놓으면 무조건 자야하는거예요???
그 남자 입장에서는 친구 와이프가 소개시켜준 사람이니 조심스럽고..
딱히 맘에 안들어도 예의상 몇번 더 만나봤을수도 있고..
혹은 좀더 시간을 갖고 알아가고 싶었는데..
여자가 만난지 한달도 안되서 호텔 방부터 잡아봐요.
얼마나 당황스럽겠어요.
친구 와이프 친구이니 잠자는 순간 결혼 생각해야하는데..
친구분이 넘 오버하신듯.23. ..........
'16.8.29 10:41 AM (211.211.xxx.31)그 두사람관계 그 둘이 가장 잘 알겠죠..
24. ...
'16.8.29 10:49 AM (39.7.xxx.251)어휴. 그 친구야말로 똥 밟은. 남자는 사십 가까이 처먹고 그 모양에 친구란 건 또 이 모양...자고 싶은 게 여자 자유듯이 자기 싫은 건 남자 자유인거지만...솔직히 나이 그정도 먹고 그런 사고 방식 남자라는 거 완전 헐이고..그 남자나 원글이나 진짜 싫은 스탈..이따위 정도 가지고 헤프다 어쩌구 하는 정신 상태 극혐요.
설마 낚시겠지. 어제부터 이상한 글들 줄줄이..25. ......
'16.8.29 10:49 AM (211.199.xxx.235)발정난 짐승도 아니고
여자가 방잡아놓았는데 무조건 자야 하는데? 안자면
성기능 장애라는 주장 답 없네요 22222222222222226. 원글자도 답답이
'16.8.29 11:04 A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내가 보긴 원글자가 답답스럼 남자가 모텔 잡으면 괜찮고? 여자가 잡으면 헤프다니??
그 친구가 원나잇 한것도 아니고? 남녀 서로 나이들 먹고 몇번 만났고 여행 가자고 했음 잘수도 있지 여자가 여자를 디스를 함?
그니 여자의 적은 여자가 맞는가봄?
보니 남자가 그나이 먹도록 모쏠인 이유 있음 여자쪽에서 저남자 차는게 맞다 봄27. 음
'16.8.29 11:04 AM (211.176.xxx.34)남편친구 소개해줬더니 남편친구가 저 성격 밝아보인다고 했더니 걔가요? 했다고 소개팅 갔다와서 직접 저한테 말하더군요.
그뒤로 소개팅 안해줘요.28. 한심하다
'16.8.29 11:08 AM (223.62.xxx.26)친구가 팔대전문직녀 내지는 원피스녀 스타일인가 보네요.
성에 연연하고 빨리 자주면 남자가 좋아할 줄 착각하는.
애정결핍 있는 거 아닐지요.
친구로서도 별로일 듯 하네요. 대개 성을 무기인 줄 아는 사람은 인격장애가 있거든요.29. ...
'16.8.29 11:10 AM (118.176.xxx.202)다른건 둘째치고
30대 후반이라고 해도 그렇지
무슨 모태솔로가 그렇게 쉽게 잠자리를 갖나요?
모태솔로면 성경험도 없을텐데
성경험은 많고 사귄남자만 없는 모태솔로인가요?
친구도 이상하고
이 글도 솔직히 못 믿겠어요30. 웬만해선
'16.8.29 11:11 AM (1.238.xxx.15)소개 시켜주지 마세요..
여자들끼리 있을 때 보던 모습과
다른 말과 행동을 하는 친구들도 많더라구요..
괜히 같은 부류로 오해하기도 쉽고,
잘 안될 경우,오히려 중간에서 난감해지기도 쉬워요.
웬만큼 아끼고 믿음 가는 사람 아니면, 소개 같은 건 안 시켜주는 게 더 나아요31. 담부터 해주지 마세요
'16.8.29 11:13 A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여자가 센스도없고 머리까지 나쁘네요..남자가 얼마나 황당했을지 참
32. ...
'16.8.29 9:13 PM (124.49.xxx.23) - 삭제된댓글나이들수록 소개하는게 어렵더군요
그냥 둘이 안맞은걸로 생각되는데 무슨 발정 운운ㅠㅠ
솔직히 정말 좋으면 남자가 저렇게 나오기 힘든데 그냥 타이밍도 안맞고 인연이 아닌거죠 저도 무지 보수적이고 고리타분하다는 말 많이 듣는데 여기 자게 글들보면 저는 굉장히 오픈된 사람처럼 느껴질때가 많아요33. ㅎ
'16.8.29 9:19 PM (223.62.xxx.58)스스로도 소개를 많이 시켜본 사람이 소개시켜주면 주선자한테도 매너가 좋더라구요.
34. ㅎ
'16.8.29 9:19 PM (223.62.xxx.58)그러니까 소개 주선자가 많이되어본 사람이 자기가 소개를 받아도 양쪽에 다 매너있게해요.
35. ..
'16.8.29 9:31 PM (27.213.xxx.224)여자쪽이 너무 마음이 앞섰네요..오해 잘 풀려서 잘 됐으면 좋겠네요.
36. mis
'16.8.29 9:40 PM (108.28.xxx.163)무슨 모태솔로가 그래요?
모태솔로가 무슨 말인지 원글님이 잘 모르시는것 같아요37. ss
'16.8.29 9:48 PM (58.122.xxx.93)저 오래 알고 지낸 친구.
계속 스스로 모솔이라고 주장.
소개시켜주는 남친도 없었음.
친구는 외국거주하다가 최근에 한국거주.
자기 입으로 계속 남친 없다고 그러고 모솔이라고 그래서 진짜 모솔인 줄 알았음.
최근에 알았는데 성경험은 많다고. --;;;;;;
너. 너 모솔이라면서!!!!!
제가 너무 놀라니까 오히려 자기가 당황함.
성경험 있냐고 물어보진 않았잖아? 그리고 모솔 맞아.
남자 사귄 적은 없었어.
꼭 사귀는 사이에만 하란 법은 없는거잖아.
오.......
이 친구 7년쯤 전에 소개팅 했었는데 직장 동료가 주선한 소개팅이었어요.
직장에서도 모솔이라고 그래서 선배가 엄청 순진한 남자 소개시켜줬었는데..
깨졌지만, 암튼 모솔이 우리가 아는 모솔이 아니었음을..38. ..
'16.8.29 9:51 PM (223.62.xxx.6) - 삭제된댓글여자 모태솔로인 건 거짓말일테고 여자도 남자도 이상해요
남자가 저 나이에 저런 상태면 백퍼 게이입니다
외국에 있을 때 게이친구들이 있어서 많이 알아요
좋아하면 거절하고 이후에 만났겠져
외로우니 결혼은 하고싶고 여자랑 잠자리는 거북하고 그런 겁니다39. 낚시 좀 제대로
'16.8.29 10:03 PM (103.10.xxx.90)어떤 미친 여자가 선본 남자와 당일치기 여행 가서 먼저 방을 잡나요? 그러는 동안 남자는 뭐하고 있었고요?
소설 좀 제대로 쓰세요. ㅎㅎ40. 둘이
'16.8.29 10:12 PM (59.13.xxx.191)타입이 다른 것 뿐이죠. 님 친구는 헤프다기 보다 남자 속내를 못읽었네요 남자가 여자분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것 같아요. 요즘 세상에 서로 좋고 사인만 맞으면 한두번만에도 잠자리하고 그걸로 헤프다안하고 결혼하는 상대 있을텐데요. 그 남자도 이상한 것 같아요
41. ...
'16.8.29 10:49 PM (221.151.xxx.109)댓글 중에 모솔인데 성경험 많은 친구 대박이네요
ㄷㄷㄷ
관점이 다른가봐요42. 방을 잡아요???
'16.8.29 10:51 PM (110.35.xxx.51) - 삭제된댓글둘이 같이 2시간 거리로 여행 갔는데
여자가 방을 잡았다고요??
남자는 뭐 했대요?
자고가기 싫음 먼저 얘길 하지 다 지켜보다가 헤프대요?
그 친구분도 그렇네요 모쏠이람서 2간거리 여행지에서 잠을 자고 와야겠다는 판단도 그렇고 혼자 막 방 잡으러 가는것도 웃기고ㅋㅋㅋㅋ43. 디
'16.8.29 11:28 PM (124.111.xxx.147) - 삭제된댓글까마귀 날자 배 떨어졌네
핑게죠
꼬투리 잡고 싶었는데 잘걸렸네 아닌가?44. ......
'16.8.30 1:16 AM (101.55.xxx.60) - 삭제된댓글여자가 헤프다니, 남자 여자 지금 나이가 몇인데....
(저는 남편이 첫남자(?)인 사람입니다만,
결혼전에 남자에 대해 좀 알고 결혼하는게 낫다는 주의입니다)
그런데, 위에서 한남충 운운하는 메갈도 꺼지세요.45. mamiwoo62
'16.8.30 2:27 AM (175.226.xxx.83)남자가 모태솔로라면 충분히 기겁할수있습니다
님 친구가 상황파악을 못한거죠46. ...
'16.8.30 2:45 AM (125.178.xxx.147) - 삭제된댓글친구분이 모솔인건 확실한건가요? 혹시 님꼐서 외국에 나가계셔서 잘못알고 계신건 아닌지요... 그리고 위에 어떤분 말씀처럼 모솔이라고 꼭 성경험 없으라는 법은 없고요.
하지만 남자가 40인데.. 저렇게 나왔다는건 아무리 모솔이라고 해도 흔한일은 아닌것 같아요. 30대중반쯤 넘어가면 남자들 잠자리에 적극적이 돼어서 더군다나 여자나이가 있으면, 저렇게 여행가서 같이 자고 하는거 당연하게 알던데요.. 어쩌면 친구분도 들은 얘기가 있어서 그렇게 행동했을 수 도 있고요. 아무튼 저거갖고 헤프다고 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20대초반도 아니고 (요즘은 근데 20대초반들이 오히려 여행도 많이 가고, 잠자리도 빠르지만요) 30대후반, 40이면 예전같으면 한번 갔다오고도 남고, 10대중반 자식둘은 둘 나이인데요..47. ...
'16.8.30 2:46 AM (125.178.xxx.147)친구분이 모솔인건 확실한건가요? 혹시 님꼐서 외국에 나가계셔서 잘못알고 계신건 아닌지요... 그리고 위에 어떤분 말씀처럼 모솔이라고 꼭 성경험 없으라는 법은 없고요.
하지만 남자가 40인데.. 저렇게 나왔다는건 아무리 모솔이라고 해도 흔한일은 아닌것 같아요. 30대중반쯤 넘어가면 남자들 잠자리에 적극적이 돼어서 20대때처럼 첨 사귀는 단계에서 여자에게 조심스럽고 이런거 없는 경우가 많거든요. 더군다나 여자나이가 있으면, 저렇게 여행가서 같이 자고 하는거 당연하게 알던데요.. 어쩌면 친구분도 들은 얘기가 있어서 그렇게 행동했을 수 도 있고요. 아무튼 저거갖고 헤프다고 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20대초반도 아니고 (요즘은 근데 20대초반들이 오히려 여행도 많이 가고, 잠자리도 빠르지만요) 30대후반, 40이면 예전같으면 한번 갔다오고도 남고, 10대중반 자식둘은 둘 나이인데요..48. 이그
'16.8.30 3:02 AM (207.244.xxx.47)남자들은 나이 들수록 신중해져요.
몇 번 만난 여자와 코 꿸 일 안 만들어요.
원글님 친구가 정말 매력적이라면 그 나이까지 모쏠로 남아있지도 않았을 거고요. ㅎㅎ
막말로 요즘 세상에 성폭행으로 고소당할 수도 있는 노릇이고요.
저는 좀 답답해도 저런 남자가 낫다고 봐요.
저런 제안에 신났다 달려든다면 저질이고 앞뒤 생각 못하는 사람이거든요.
남자 보는 눈 지독히도 없는 분들이 성관계만 들입다 하고 다니니 계속해서 솔로 탈출 못하는 거예요.
맨날 게시판에 와서 징징거리고. 남자와 잤는데 연락이 없어요, 등등...49. 이그
'16.8.30 3:04 AM (199.58.xxx.248) - 삭제된댓글그리고 이진욱 원나잇은 그렇게도 욕하던 분들이 저 남자더러 성기능장애라느니 게이라느니... 너무 웃겨요. ㅎㅎ 자기와 비슷한 여자를 마다했다고 하니 발끈하게 되는 걸까요???
50. 어쩐지
'16.8.30 6:20 AM (74.111.xxx.121)저번에 선보고 잠자리 한 뒤 남자가 식었다는 낚시글 2탄 같네요.
여행 가는데 여자가 숙박지 먼저 잡고 남자에게 알리지도 않고 깜짝파티 해주려고 한 건지 ㅎㅎㅎㅎ 보통은 여행가기 전에 여자친구들 끼리도 언제 어디서 몇박며칠 할 지 계획하고 하잖아요.51. 노닉넴
'16.8.30 6:51 AM (107.170.xxx.118) - 삭제된댓글몇번 만나고 여행을 간건가요? 여행을 간다는건 어느정도 친밀해졌다는 의미죠. 소개팅 만난 당일에 여행가진 않았을거 아니에요.
그리고 제 경험상 나이 찼는데도 널 아껴주겠다, 이럼서 최대한 미루고 미룬 남자들 다 성기능에 문제있었어요.
본인도 자기 문제 있는거 아니까 미룬거. 그러면서 입은 오지게 털었어요.
하게되면 내가 너 가만 안둘거라는등 너는 죽었다는 등 근데 시간 지나서 막상 해보니까... 하아...
진작에 차버릴걸 괜히 시간낭비만 했죠.... 그뒤로 전 그냥 빨리 확인하는 편이에요. 아니다 싶으면 시간낭비 없이 잘라내게요.52. 노닉넴
'16.8.30 6:53 AM (107.170.xxx.118) - 삭제된댓글아 다시 읽어보니 첫소개팅 당일에 여행 간거에요? 뭔 낚시글을 이렇게 개연성 없이 써요.
53. dlfjs
'16.8.30 8:11 A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모쏠 여자가 그럴리 없고
그러는데 그냥 오는 남자도 없을걸요54. ...
'16.8.30 8:22 AM (220.116.xxx.63)전 이해가 안 가는게 원글님...
친구 소개시켜줬고
남편 친구는 여자를 당황하게 만들었고
그런 소리 들었다고 자기까지 헤프게 볼까 남 눈 의식하는 원글님이 쫌 그래요
친구는 친구의 가치관이 있는거고 남편 친구는 남편친구의 기치관이 있는 거예요
여자든 남자든 삼십대를 거치며 여러가지 모습들이 나오구요
헤프냐 아니냐 이런 문제는 아닌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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