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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 정도 괜찮은 조건의 남자 이정도로 품절인가요?

세이 조회수 : 31,739
작성일 : 2016-08-28 23:09:49
대기업 남자 과장 연봉 7천
서울에 6억짜리 집 있음
차는 그랜저
여자들이 정말 이정도로 선호하는 조건인가요?
만나는 조건의 여자들이 회계사, 교사, 대학교 교직원, 승무원, 변호사, 의사 
놀랬네요
결국 33살 여의사랑 결혼해요.
얼굴도 평범한데 자긴 사짜 아니면 안만난다고 하더니
진짜네요
30중반의 저정도 조건의 남자면 여자를 골라잡는다고 농담삼아 이야기하던데
설마했거든요
오늘 결혼식가보니 신부도 이쁘던데..
남자집도 그냥 은퇴한 공기업 출신 아버지고 어머니는 주부고
평범한데 평범한게 아닌가봐요
요즘 남자가 없다는데 정말 이정도인줄 몰랐네요.


IP : 185.137.xxx.253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8 11:12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저만한 조건의 적령기 남자 드물어요.

  • 2. ...........
    '16.8.28 11:13 PM (216.40.xxx.250)

    아마 여자들 연령대가 이른바 골드미스들 인가본데 그러면 그나잇대 남자중에 그정도 조건은 드물다보니
    경쟁치열하져... 전에 분석한것도 있잖아요. 30대 중반 골드미스들이 조건은 좋은데 그들이 원하는 남자들은 20대를 선호하고 이미 결혼했고. 남은건 돌싱 조건남들이나 연하 또래이면 여자보다 조건 낮은 남자들이고.

  • 3. .......
    '16.8.28 11:14 PM (216.40.xxx.250)

    35살이면 젊은 축에 들고, 보통은 30대 초중반 능력녀들한데 40대도 매칭 들어와요 아니면 37,8 살이나..
    35살에 저정도 조건이면 드물고요. 33살 여의사도 사실 능력좋은 30대 중반남들은 그닥 선호 안해요

    남자 본인이 능력되니까 여자 직업보다 나이랑 여자 집안을 봐요.

  • 4. 이미
    '16.8.28 11:15 PM (221.159.xxx.68)

    6억대 집이 있다는게 평범한 집은 아니네요.

  • 5. ㅎㅎ
    '16.8.28 11:17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집있음에서 게임 끝났어요

    제가 좋은 공기업에 다니는데
    직장 좋은 거말고 하나볼거없는 남자동기들
    (삼십대 중반 지방출신 모은돈업음 월50만원짜리 고시원에거주) 이런애들이 어떤 여자들이랑 소개팅하는 줄 아세요?ㅎㅎ
    그것도 한둘이 아니고..남자가 친구들한테
    여자친구가 좀질린다고 슐자리에서 운띄우면
    괜찮은(이라쓰고 그 남자애랑 비교도 안될만큼 훌륭한이라 읽는다) 처자들 리스트가 줄줄 바쳐져요
    남자애들 이런 쪽 단결력은 끝내주는듯

  • 6. 흠...
    '16.8.28 11:18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품절 맞아요.
    그러나 질 떨어지는 남자는 많이 남아돌죠.
    쇼핑 잘 하세요.

  • 7. ㅎㅎ
    '16.8.28 11:18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소개팅한다고 하면 어떤 여자일진 몰라도
    나름 꾸미고 나올 텐데 제3자인 내가 다 힘빠짐

  • 8. ...
    '16.8.28 11:20 PM (14.138.xxx.57) - 삭제된댓글

    6억 집이 제일 큰 요인이네요

  • 9. 6억 집이 관건
    '16.8.28 11:21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앞으로 땅짚고 헤엄치긴거죠.

  • 10. 세이
    '16.8.28 11:23 PM (185.137.xxx.253)

    그정도군요. 세상물정을 제가 잘 몰랐네요.
    하여튼 만나는 여자마다 사짜 돌림만 만나니 참 대단하다 라고 생각했어요
    외모도 그냥 평범한데..의사인 신부가 오히려 박보영 닮아서 깜짝 놀랐네요.
    나이도 훨씬 어려보이고..그래서 미혼이 많은가보네요.요즘

  • 11. ....
    '16.8.28 11:23 PM (112.149.xxx.183)

    네.. 그 조건에 미남이고 집은 없는데도 여자가 좋아 죽으며 집 싸갖고 오더이다.
    집안 좋고 학벌, 미모, 직업 안 빠지는 미스, 골드미스들이 예전보다 요샌 너무 많아요. 그에 비해 잘난 남자들은 별로 안 늘었고... 요새 치열합니다.. 그래서 좀 늦어지면 뭐 비슷하게 맞춰가기도 어려워요...눈 팍 안 낮추면..

  • 12. 세이
    '16.8.28 11:25 PM (185.137.xxx.253)

    갑자기 긴장되네요.
    결혼시장이 그정도인줄도 모르고 있었네요
    댓글들 보니 갑자기 왜 제가 다 긴장이 되는지..

  • 13. ㅎㅎ
    '16.8.28 11:26 PM (118.33.xxx.206)

    평범한공기업 다니다 은퇴한 시아버지가 6억 집을 해줄 정도라구요? ㅎㅎ 원래 잘사는 집일지도 몰라요.
    여의사가 전공이 어느쪽인지 모르겠지만 돈 없는 집 딸은 아닐거고 주변에서 보고 듣는 게 있는데 그냥 결혼 결정 했을까요. ㅎ
    남자 얼굴이나 학벌도 괜찮은가보네요. ㅎ

  • 14. 82에도
    '16.8.28 11:28 PM (118.33.xxx.206)

    조건,집안,직업 좋은 골드미스들 많아요. ㅎㅎㅎ 익명 댓글이지만 ㅎ

  • 15. 세이
    '16.8.28 11:29 PM (185.137.xxx.253)

    남자는 얼굴 진짜 평범 순둥이처럼 생기고 키도 안커요. 근데 우리 과장이 재테크를 잘해요. 주식도 부동산도 몇번이고 갈아타서 본인이 자수성가한거라고 자랑했어요 근데 진짜 외모는 평범 ..학교도 서울 중위권대학나오고 신부가 학벌이 더 좋아요. 근데 이정도인줄 몰랐어요 저도 서둘러야 한다는 생각이 하루종일 드네요. 매일 주말마다 잠만 자다가 시간보냈는데..오늘 결혼식 가보고 정말 쇼크 먹었어요.

  • 16. ㅈㅅ
    '16.8.28 11:29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근데 여자들이고 여의사고
    그렇게까지 결혼하고 싶을까요?
    성적으로 따지면 전교일등과 전교 백등의 만남일텐데
    결혼을 꼭 해야되는 것으로 생각하니 그럴수밖에 없을 듯도

  • 17. ㅛㅛ
    '16.8.28 11:30 PM (220.78.xxx.162)

    진짜 흔치 않아요 저 나이에
    저 아는 분도 30후반에 30초반 약사랑 결혼했어요 그 분은 가진재산 별로 없고 다만 공기업 다니는거 하나 ㅕㅆ는데요

  • 18. 세이
    '16.8.28 11:31 PM (185.137.xxx.253)

    아무래도 혼자살기에는 적적하고 그냥 인류의 본능아닐까요?
    저도 애기들 보면 이뻐서 한번 더 쳐다보게 되고 그러니..
    ㅡ.ㅡ 근데 애인이 없네요. 번번히 선이며 소개팅 나가도 그냥 그렇고..

  • 19. ....
    '16.8.28 11:31 PM (61.83.xxx.208)

    어쩔 수 없는 것 아니겠어요.
    좋은 직장 가진 여자가 많아지면, 상대적으로 괜찮은 직업을 가진 남자가 적어지니까요.
    남자 의사 80명 여자 의사 20에서, 남자 의사 60명 여자 의사 40명으로 변하니.

  • 20. ㅎㅎ
    '16.8.28 11:33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요즘 여자들이 어떤 결혼을 하냐면, ,
    저희집이 강남에서 신혼부부상대로 전세집을 몇채 세를 놓는데 여자가 집값에 더보탠지는 꽤됐어요 여자들 다 사짜.남자는 대기업 혹은 계열사구요 선배들 얘기들어봐도 요즘결혼은
    남자는 걍 들러리~~

  • 21. 아는분이랑 비슷하네요
    '16.8.28 11:33 PM (182.215.xxx.234)

    조건 비슷하고 사짜아님 결혼안한다 했는데 의사 만나서 결혼함.
    집안일 등등 다 본인이 하고 와이프 모시고 살던데요.
    서로 니즈 맞아서 괜찮아 보였어요.

  • 22. ㅎㅎ
    '16.8.28 11:36 PM (118.33.xxx.206)

    그러고 보니 남자들이 진짜 자기보다 조건 좋은 여자들이랑 결혼한 케이스가 많네요.

  • 23. 세이
    '16.8.28 11:39 PM (185.137.xxx.253)

    그런것 같아요.
    우리회사 막내도 지금 사귀는 여자가 사법연수원생이라니 도대체 세상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어질어질해요.

  • 24. ...........
    '16.8.28 11:43 PM (216.40.xxx.250)

    요즘추세가 성비가 남녀 비슷한데다가.. - 남아선호가 상대적으로 적은 시기가 시작됐었죠-
    같은 등급이면 떨어지는 남자들이 더많고- 우월한 남자들은 벌써 20대 후반이면 다 장가갔음. 여자들이 가만안냅둠.- 늦어도 30초엔 다 갔구요.
    30대 중반만되어도 남자 조건이 조금만 좋아도 여자들이 줄을 서요. 왜냐. 쓸만한 남자들이 그만큼 없어요 여자들은 골드미스 천지인데. 아무리 부정해도 여자들은 35살 전후로 시집가기 어려워지고. 그러다보니 저 조건 저 나잇대 남자들 품귀현상되고

  • 25. 일단
    '16.8.28 11:50 PM (121.168.xxx.170)

    30초반 넘어가는 남자중에서 조건괜찮은 남자들은 이미 여우들이 다 채갔어요.
    그나마 남은 30후반이상 전문직 남자들은 20대 후반만 찾더라구요.
    결국 어리면 조건 별로인 남자거나, 나이 많은 남자만 만나야하니 골드미스가 늘어나요.

  • 26.
    '16.8.28 11:54 PM (118.34.xxx.205)

    고학력 여자들이 늘어난 비율만큼 남자도 늘지 않았어요.

  • 27. 제 주위에
    '16.8.29 12:00 AM (182.209.xxx.107)

    노처녀들은 너무 많은데 괜찮은 남자가 없어요.
    괜찮은 남자들은 이미 벌써 여자들이 찜해놔서
    서른 중반 넘도록 놔두질 않죠;;;;;;;;

  • 28.
    '16.8.29 12:05 AM (182.228.xxx.221)

    제 초등학교 동창 여자애 하나는 공부는 당연히 쭉 잘 했고 과학고 수석에 대학도 최고학교 최고 학과 나와서 전문직이고 키도 크고 얼굴도 예뻐요 범생이라 못 꾸며서 좀 촌스럽고 피부는 안 좋긴 해도
    근데 남편은 인테리어업하는 듣보 대학 출신의 평범한 남자 만났더라고요
    학교 다니는 내내 그 애한테 뭔지 모를 경외감과 열등감이 있었는데 계산으로 따진다면 절대 어울리지 않는 남자를 만나서 좀 의외다 싶기도 했어요
    과 cc도 했던 걸로 아는데 뭐 조건같은것보다 서로 보완이 되고 상대방에게 더 존중받을 수 있는 게 좋은것 같기도 하고요
    조건보다야 남자도 여자도 인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29. ....
    '16.8.29 12:15 AM (211.176.xxx.173)

    글쎄 제기준에 의외의 결혼이긴하네요 제주변은 거의 남자가 훨씬 잘난 결혼하던데요
    하지만 사랑해서 결혼할수있다고 봐요 매력 성격 인성 같은 보이지않는 조건이 많으니까요

  • 30. 이유
    '16.8.29 12:23 AM (222.112.xxx.101) - 삭제된댓글

    근데 여자들이고 여의사고
    그렇게까지 결혼하고 싶을까요?

    ------------------------------------

    아직까지는 결혼을 하지 않으면 어떤 평균적인 삶의 대열에서 이탈해 버리게 되는 셈이니까요.
    공부 잘 한 전문직 여성이라면 30대 초반까지는 커리어로 인정 받고 그 이후엔 결혼으로 인정을 받아야 제대로 성공하는 게 되거든요.
    여자 의사, 여자 판사 검사(평범한 여자변호사 말고)들은 30대 초반 거의 안 넘기고 결혼해요. 좀 늦어봐야 34세 정도가 마지노선.

  • 31. 얼음땡
    '16.8.29 12:43 AM (182.228.xxx.221)

    여자들은 엄마 되고 싶은 것도 있지 않나요?
    결혼이 점점 선택이 되어 가고 있긴 해도 맘에 맞는 짝 만나 자식 낳고 산다는건 자연스러운 일 같거든요
    적어도 본질은 단순하니

  • 32. 솔직히
    '16.8.29 2:50 AM (211.246.xxx.14)

    특이케이스인듯...
    6억집이면 많이 비싼집도 아니고..
    35살이면 그정도는 갖고있을수도 있긴 한데..
    일단 남자 직업이 너무 별로인데요...대기업 과장...
    남자가 매우 잘생겼나요? 아님 집에 재산이 많은가...

    위 두경우 빼고는...여자가 왜 결혼했는지 의문.
    월급쟁이는 거들떠도 안보는게 현실인데..

  • 33. 남자들은 정말
    '16.8.29 3:30 AM (124.62.xxx.65) - 삭제된댓글

    이렇게 표현하긴 그렇지만
    남자들은 직장만 괜찮으면 나이 찰수록 값어치가 올라가네요.
    사회가 여자나이에 너무 박해요..

  • 34. ㅇㅇ
    '16.8.29 5:31 AM (59.11.xxx.83)

    35살 과장이 연봉7천이면 대기업중에도 탑급
    사짜랑 결혼은 여자쪽 친정이 기우나보네요
    아니면 의전대출신이던가

  • 35. 대기업 은행권 남자
    '16.8.29 6:09 AM (124.199.xxx.247)

    30대에 키도 좀 크고 별 꿀릴 것 없으면 페이닥터 정도는 소개 받더라구요.
    제 사촌동생 은행원인데도 그 정도 스팩 소개 받았고
    교사들도 소개 받았는덷 중고등 교사는 사양하고 초등 교사만 만나고 그랬어요.
    결국은 같은 은행내 계약직이랑 결혼해서 외숙모 뒤집어졌지만요.

  • 36. ...
    '16.8.29 9:37 AM (182.231.xxx.214) - 삭제된댓글

    일단 요즘 여자들 전체적으로 스펙이 다 올라갔잖아요.
    지금 4,50대 결혼할때만해도 여자 대학나온비율이 20프로정도밖에 안됐고
    대기업은 여자대졸은 뽑지도 않았으니(80년대후반 대우가 첫 여대졸뽑은걸로 기어) 대부분 대졸남에 고졸 여직원 매칭이 자연스럽던 시절.
    요즘 불과 1,20년 사이에 남자보다 여자대졸비율이 더 높아지고 의사 변호사등 전문직여성들이 거의 반반 비율 늘었을 정도로 변했으니 그만큼 남자들의 스펙은 떨어지고
    당연히 남자들이 예전보다 좋은 스펙의 여자들과 매칭되겠죠.

  • 37. 노닉넴
    '16.8.29 9:58 AM (104.236.xxx.233)

    여자 스펙 높아졌다는 댓글들에 다 공감하는데, 그래도 아직은 의사는 의사라고 생각하는데요.
    시댁이 잘 살거나, 뭔가 남자쪽에 알파가 더 있고, 여자가 친정에 매달 원조를 해줘야 하는 마이너스 사정이 있지 않나 싶어요. 일반적으로 사자 여자들은 같은 사자 만나거나, 회사원 만나면 요즘 명퇴빠르니 시댁 빵빵한 집안 매칭되더라고요.

  • 38. ....
    '16.8.29 10:12 AM (223.62.xxx.141) - 삭제된댓글

    얘전에는 남자조건이 여자보다 좋은게 당연하다여겨졌는데
    이제는 여자남자 교육 똑같이 받는 세대라
    꼭 나보다 나은 남자랑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으론
    남자와의 만남 자체가 점점 힘들어지는것같아요.

  • 39.
    '16.8.29 10:47 AM (115.92.xxx.52)

    아무리 남자 없다고 해도 의사는 의사인데 여의가 저렇게 결혼하는거 솔직히 흔치 않은 케이스에요. 33살에 외모도 예쁘다면 골라서 결혼하는거 어렵지도 않거든요. 여의들 대부분 회사원을 자기 결혼상대자 직업으로 생각조차 안해요. 대부분 같은 직군 내에서 결혼하고 아니면 다른 전문직, 회사원은 시댁 부자라서 나중에 병원 물려받거나 차려줄 정도는 되야 남자가 회사원이라도 결혼 고려하는데 평범한 집안에 대출 얼마 껴있을지도 모르는 6억 집 가진 남자랑 저렇게 결혼하는 경우는 글쎄요..여자집에서도 가만 안있었을텐데..아마 남자가 엄청 저자세로 떠받들여 주고 공주대접 해줬거나 집에 돈이 많은 것처럼 행동했다던가 둘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겠네요.

  • 40. ..............
    '16.8.29 11:26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남자 입장에서는 33살 여의사가 단연 돋보이네요.

  • 41. 의전원 출신이겠죠
    '16.8.29 11:30 AM (223.62.xxx.26)

    요즘 의전원 출신 의사가 어디 의사인가요. 정규 일자리 없어서 외곽 병원에서 파트타이머로 몇 년씩 근무하는 사람들도 세고 셌어요. 개업해도 환자가 가질 않고. 그러니 대부분 일반 회사원과 결혼하더라고요.

  • 42. 요즘은
    '16.8.29 11:31 AM (1.238.xxx.15)

    남녀 평등 시대라,
    예전처럼,스펙 더 낮은 여자가 스펙 더 좋은 남자랑 매칭 되는 게 흔하지 않아요.
    비슷한 스펙 가진 남,녀가 반반이면,
    어떤 여자는 자기 보다 더 나은 남자랑 결혼할테고(예전처럼),
    대부분은 비슷한 스펙끼리 결혼할테고,
    예전 기준 생각하면서 남자 골랐던 여자들은,나이 들어서야,
    세상이 바뀌어서 예전처럼 자기보다 스펙 좋은 남자들이 없는 세상이라는걸 깨닫게 되는거죠.
    당연히,비슷하거나 스펙 좋은 사람들 따 빠지고 나면,
    남는건,비슷한 사람만 만나도 감사하게 되는거죠.
    남자,여자 평등하게 잘 자라서,
    대학도 비슷한 비율로 입학하고,
    취업도 남녀 평등에,고시등 시험 합격륟도 비슷하거나 여자가 더 높은데,
    비슷한 스펙의 남자라도 만나 결혼하는건,
    평균 이상의 경우의 수에 해당되는겁니다.
    이젠,여자도 자기보다 좀 스펙 안좋은 남자들을 감싸안아야 할 때가 된거죠.(예전의 남자들처럼요)

  • 43. eeer
    '17.1.28 12:16 PM (175.223.xxx.43)

    솔직히 누가스펙좋고 떠나서 서로 마음에 맞으면 알콩달콩 사는거죠. 남자스펙은 어쩌고, 여자스펙은 어쩌고.. 이런거 비교해서 누가낫네 못낫네. 이 자체가 결혼하기 힘든쪽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그리고 30대중반 스펙좋은 남자가 부족한 이유는 대부분 여자들이 바라는보는 남자 스펙은 상위 10%이내고, 여자스펙은 상위 20%이내 직업을 스펙좋다고 하다보니, 스펙좋은 남자가 드물죠..더욱이 남자들은 여자 스펙보다 나이와 외모 이런걸 더 보니까요.. 한마디로 남자들 세계에선, 중견기업 다니는 20대 젊은여자가 대기업 다니는 30대 여자보다 더 높은 가치를 매긴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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