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19타고 가면 돈 내야 하나요?

지나가다 조회수 : 7,755
작성일 : 2016-08-28 19:59:04

어제 아침 남편이 복숭아를 잘 못먹어 알레르기로 엄청 고생하다

결국 119응급차로 대학 병원응급실에 다녀왔어요.

남편은 곧 구급대에서 전화올거라고 돈 내야할 거라고 하는데

전 들어본 적이 없어서요.

정말로 그런가요?

IP : 223.62.xxx.12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28 8:01 PM (86.164.xxx.193) - 삭제된댓글

    사설 업체를 이용한 게 아니면 돈 안 냅니다.

  • 2. 안냅니다
    '16.8.28 8:02 PM (175.226.xxx.83)

    걱정 마시고 이용하세요

  • 3. 내비도
    '16.8.28 8:03 PM (223.62.xxx.29)

    평소에 세금으로 내고있죠.

  • 4. ㅎㅎ
    '16.8.28 8:08 PM (223.33.xxx.182)

    남편분 귀여우셔요

  • 5. 원글이
    '16.8.28 8:10 PM (223.62.xxx.120)

    그죠, 제 생각에도 우리가 내는 세금이 얼만데,
    소방소에서 출동했으니 돈 받을 거 같지 않은데.
    워낙 소심한 사람이라, ㅎㅎㅎㅎ

  • 6. 남자들
    '16.8.28 8:22 PM (124.53.xxx.190)

    아내나 여자친구 그렇게 골려 먹는거 엄청 재밌어하죠^^
    119타고 아들애 눈가 찢어져 응급실 간적 있었는데. . 돈내는것 없었어요~~정신없어 감사한단 말씀도 제대로 못드렸는데 홀연히들 사라지셨어요. .참 감사한 분들이예요. . 그나저나 이제 괜찮으신거죠?? 저희 남편도 복숭아털가루 알러지 심한데. .

  • 7. 근데
    '16.8.28 8:26 PM (125.190.xxx.80)

    그 정도는 택시타고 가도 되는거 아닌가요

  • 8. ..
    '16.8.28 8:27 PM (1.226.xxx.47)

    제 지인이 지방에 놀러갔다가 갑자기 이상증상으로 급히 서울로 이송됐는데
    돈 지불했다는 소리 들은것도 같아요 5십인가?
    확실치는 않는데 제가 기억하고 있는게 그렇네요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 9. 사설은
    '16.8.28 8:29 PM (39.118.xxx.106)

    비용 지불해요.

  • 10. ..
    '16.8.28 8:29 PM (122.254.xxx.47)

    지방에서 서울가는건 보통 병원 엠블란스 섭외해서 가서 50들꺼예요

  • 11. ...
    '16.8.28 8:30 PM (121.171.xxx.81)

    열쇠수리공 대신에 119에 연락했다가 몇 십만원인가 지불했다는 얘긴 들어봤는데, 근데 그건 당연한거고 환자수송도 혹시 응급정도에 따라 다른거 아닌가요? 남편이 정말 아무 근거도 없이 농담삼아 저런 소리를 했다는건지...

  • 12. 00
    '16.8.28 8:32 PM (119.149.xxx.4)

    ..님
    그건 119 응급차를 이용한게 아니라
    사설 환자 이송차를 이용한거에요..
    거리에 비례해서 이용요금을 받아요..

  • 13. ㄴㄱ
    '16.8.28 8:37 PM (218.39.xxx.246)

    알레르기로 기도 부어서 사망하는경우도 있어요
    급하니까 119불렀겠죠

  • 14. ...
    '16.8.28 8:40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주말부부 시절.
    유치원.초등생 아이둘.
    자다가 토하고 설사하고 ..
    집에서 걸어서 10분거리 종합병원 운전하고 가는데 계속 뒤에서 울고 토하고..
    그날 주차된차 빼다가 살짝 긁고..
    병원도착해서도 한명은 업고 한명은 안고 주차장에서 응급실까지 가는 동안에 제옷에다 또 토하고 설사하고..
    응급실에 들어가는 제 몰골이 아마 볼만했을걸요.
    급성장염.
    응급실 가서도 접수하느라 시간 지체..
    그 다음에 아이가 또 그런증상있을때 구급차 타고 갔어요.
    저도 덜 무섭고 차에서 인적사항 말하고.응급실 바로 앞으로가서 거기서 이동시켜주시고 접수도 해주시니 시간도 덜걸리고요.
    감사한 기억입니다.

  • 15. 그러게
    '16.8.28 8:46 PM (112.173.xxx.198)

    한밤중도 아니고 아침이면 택시 이용해도 되겠구만..
    택시비 아낄려고 무른것 같네요

  • 16. ㅇㅇ
    '16.8.28 8:50 PM (223.33.xxx.82)

    이래서 위급환자들이 골든타임 놓치고 제때 치료를 못받아요
    알러지로 몸이 마비되어 못움직이는 것도 아닌데 119가 웬말이죠?

  • 17. 진짜
    '16.8.28 8:58 PM (110.70.xxx.15) - 삭제된댓글

    어제 아침 알레르기를 여태 뭐하고있다가
    그게 응급상황이라고 119를 부르세요?
    이런 분들은 100만원정도 받았으면 좋겠어요

  • 18. 112.173.
    '16.8.28 9:00 PM (112.140.xxx.104)

    125.190...


    님들은 꼭 택시타고 가요

  • 19. 알레르기 무서워요
    '16.8.28 9:41 PM (222.233.xxx.3)

    급하니까 119불렀겠죠 222

    요즘은 그보다 급하지 않아도
    119타고 병원가야 진료를 빨리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이 있더라구요.
    응급실에 들어가면 응급상황에 따라 순서가 정해지는건데
    대국민 홍보가 필요할 듯
    경미한 환자는 119자제해달라고요.

  • 20. ...
    '16.8.28 10:25 PM (121.166.xxx.239)

    아니에요;; 알레르기도 증상이 다양하고 통증유무도 다 달라요.
    저도 무엇때문인지 몰라도 갑자기 알레르기가 발생했었는데, 진짜 통증이 어마어마 했어요. 밤 12시에 시작 됐는데 너무 아파서 그날 하루를 한숨도 못 자고 꼬박 세었답니다.

    뭣 모르는 남편이 별거 아닌거 처럼 여거서 정말 서운했는데, 의사 선생님이 저 보고 세상에, 이 아픈걸 어떻게 참았어요 라고 말하는데 진짜 제 아픔 공감해 줘서 너무 고마워서 감격했었지요^^;

    하여튼 꼼짝 못할 정도의 아픔이였어요.

  • 21. 알지도 못함 찌그러져있어야
    '16.8.28 10:36 PM (175.226.xxx.83)

    함부로 상황도 모름서 얼굴 안보인다 떠벌이지말아요.
    그럴만하니 부른거지. 악질이용자들은 자가용처럼 사용해서
    돈 안내는거 빠삭합니다. 순진한 원글님 이상하게 몰고가지 말아요

  • 22. 아아
    '16.8.28 10:42 PM (114.203.xxx.168)

    사설 응급차랑 혼동하신것 같아요. 남편분께서. ..
    일반 구급차는 가장 가까운 응급실로 데려다 주지만 암환자등 기저질환 환자들을 본인다니는 병원으로 가야하니 사설구급차 많이 이용하거든요.. .

  • 23. 진짜
    '16.8.28 10:59 PM (221.159.xxx.68)

    쓰레기 같은 댓글이 다 있네.
    위급하니까 119불러겠지
    택시타고 가라니.

  • 24. 심플라이프
    '16.8.29 2:22 AM (175.223.xxx.239)

    저희 동네 아이가 견과류 알러지가 있는데 호두가 들어있는 줄 모르고 먹은 음식 때문에 기도가 부어서 119 타고 응급실 가는 거 봤어요. 숨을 못 쉬고 쓰러지던데요. 복숭아는 어떤 정도인지 모르겠지만요.

  • 25. wㅏ
    '16.8.29 11:06 AM (121.171.xxx.92)

    돈 안내도 되고요. 알레르기나 두드러기 조심해야 할거 같아요. 그냥 피부발진 정도가 아니더라구요.
    얼마전 동네 좀 아는집 부인이 갑자기 죽었어요. 나중에 들으니 레몬알레르기 같은게 있었나봐요.
    그날 친구들 모임가서 밥도잘먹고 잘 놀다 왔는데 밤에 화장실에서 쓰러져 그대로 죽었데요.
    근데 발견한 사람이 아이예요. 아이가 119 신고헀데요.
    알레르기 심하거나 하신 분들은 외식도 자제하고 음식 조심해야 할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2519 현 대통령은 인사권을 행하지 말라 14 식물대통령 2016/11/02 1,433
612518 옷이랑 물품 기부하려고 하는데 아름다운 가게 말고 다른 곳 있음.. 5 소득공제 2016/11/02 896
612517 이거 쫌 좋은듯요! 셀프페인팅 관심있는 분들 추천! 제제 2016/11/02 357
612516 세번은 속지 맙시다. 4 ㅇㅇ 2016/11/02 466
612515 그놈의 어머니 소리좀 안하면 안되나요 11 ㄷㄴㄷㄴ 2016/11/02 4,145
612514 김병준 총리 내정...눈가리고 아옹~ 7 ㄷㄷㄷ 2016/11/02 963
612513 박근혜 지난대선 당선무효 아닌가요 4 ㅇㅇㅇ 2016/11/02 851
612512 6세아이..학습지안시킨게 좀 후회되요ㅠ 27 2016/11/02 6,873
612511 마스크쓸때 안경 김서림이요 ? 4 살빼자^^ 2016/11/02 2,408
612510 이 시국에 뜬금없는 쇼핑왕 루이 질문 6 ... 2016/11/02 1,169
612509 이정현 대표 강력반발 ˝무슨 권한으로 나를 물러나라 하나˝ 17 세우실 2016/11/02 2,202
612508 최순실과 관련된 새누리당 국회의원들 1 ... 2016/11/02 422
612507 이사가려고 집주인한테 계약금 좀 미리 달라고 했더니 놀라네요. 11 세입자 2016/11/02 3,593
612506 힘들게 투표했는데 ㅠㅠ 2 콜리짱 2016/11/02 254
612505 아니 왜 죄인이 이래라 저래라 하나요? 8 아인스보리 2016/11/02 686
612504 성유리가 예쁘긴예쁘네요 14 .. 2016/11/02 4,187
612503 죄송하지만 모르는게 많아서요. 2 덥답이 2016/11/02 432
612502 종교문제로 남자친구와 헤어질것 같다는 글을 썼던 사람이에요. 129 고민 2016/11/02 7,549
612501 긴급성명 박원순 "박대통령 즉각 물러나야" 36 bbb 2016/11/02 2,998
612500 이 시국에 죄송해요.] 해외여행 더운나라로 갈때 여기서 입던 두.. 1 .. 2016/11/02 629
612499 최순실 다른사람 같죠? 15 ㅇㅇ 2016/11/02 3,934
612498 김재규일가는 재산을몰수했다는데 2 바보보봅 2016/11/02 1,143
612497 무식해서 죄송합니다 ㄹㅎ 무슨뜻인가요? 6 궁금해요 2016/11/02 6,200
612496 고등은 뭐타고 다니나요? 6 원거리 2016/11/02 734
612495 박정희 개인 스위스계좌는 없었다. 5년추적 결과 36 ... 2016/11/02 3,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