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도"의 힘을 믿으시나요? 종교는 없습니다

믿음 조회수 : 4,964
작성일 : 2016-08-28 17:58:00

지푸라기라도 잡고싶고,더이상 뭘 어떻게 할수 없을떄. 기도라도 하게 되잖아요

혹시 효험? 이라하면 적절치 않은 단어같고요

기도해서. 기도로만 간절했던 소망을 이룬 분 게시면 경험 좀 나눠주세요.

전혀, 이루어질꺼 같지 않은...희망없는 바램을 앞두고 할수 있는거라곤 기도밖에 없어서 그래요.

ㅠㅠ

IP : 59.20.xxx.22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6.8.28 6:03 PM (110.170.xxx.51)

    로레조 오일 이라는 영화를 보면 기도 뿐인 것 같았는데
    다른 방법이 있었어요


    더 열심히 찾아보세요
    뒤에 후회마시고

  • 2. 샬랄라
    '16.8.28 6:06 PM (110.170.xxx.51)

    많은 사람들이 절망하고 또는 기도로 날을 보낼때
    그들은 방법을 찾으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 3. 샬랄라
    '16.8.28 6:13 PM (110.170.xxx.51)

    그 노력의 결과로 상당수의 사람들이 어린 나이에
    죽지않고 잘 살고 있습니다

    만일 그들이 남들과 같이 기도만했었더라면
    로렌조 오일 득으로 살고 있는 상당수의 사람들은
    벌써 저세상으로.......

  • 4. 기도에
    '16.8.28 6:24 PM (59.13.xxx.191)

    대해 오해하시는듯
    진정한 기도는 골방에서 기도만 하는게 아니예요.
    기도와 함께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는게 기도입니다.

  • 5. ...
    '16.8.28 6:47 PM (221.138.xxx.211) - 삭제된댓글

    저는 기도로 원하는 것을 얻을 수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결과에 좌절하기보다 이겨나갈 힘을 얻고 또다른 길을 찾고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 6. 기도하면
    '16.8.28 6:52 PM (115.41.xxx.77)

    행동도 수반되는데요
    기도만하고 가만있지 않아요

    분명한 행동목표가 생기던데요.

    안개속에서 불빛을 보는
    그불빛을 향해 나가는 용기가 생깁니다.

  • 7. ..
    '16.8.28 6:55 PM (116.37.xxx.118)

    절망하기보다는
    끌어당김의 법칙..
    긍정의 힘을 믿어보세요

    https://youtu.be/L6V0qWMpFbE

  • 8. 기도...
    '16.8.28 6:55 PM (110.70.xxx.232)

    기도는 그런게 아닙니다...
    저는 잘 모르지만 현실에서 내가 할수 있는 노력은 다하면서 정말 간절히 기도합니다.
    나의 이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그리고 흔들리고 포기하지 않게 해달라구요.

    저는 기도하며 이룬 일들이 너무 많아 하나님을 믿습니다. 성당을 다닐때도, 교회를 다닐때도...

    그러면서 항상 감사하며 살아갑니다.
    내 힘으로 불가능한 일들을 극복한 경험들이 쌓이고 쌓여... 약하디 약한 나를 지켜주심에 감사드리며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살려고 노력해요.

    두 아이를 낳으면서
    첫아이는 병원에서 아이 몸만 자라고 뇌가 자라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둘째 아이는 5개월때부터 아이가 태어나면 살릴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구요.
    제가 태어나서 가장 간절하게 기도하며 살았어요.
    이 아이들이 건강하게만 태어나게 해주신다면 나의 아이가 아닌 하나님 아이로 키우겠다구요.
    욕심내지 않고 그리스도의 향기가 스며들게 키우고 아이들이 자라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아이들로 키우겠다고 서언하고 기도드렸어요.
    첫째 아이가 태어나고 저는 아이가 5살이 되도록 "내 아들", "우리 아들"이란 말을 한번도 안했어요.
    그것조차 제가 드린 서언에 반하는 말 같아서요...

    두 아이 모두 너무너무 건강하게 태어났고 큰아이는 영재소리도 들어요...
    제가 한 일이 아니에요.
    이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음식, 운동 모두 조심했고 기도로 버텼어요...

    저는 진짜 하루하루가 감사해요...^^

  • 9. ..
    '16.8.28 6:57 PM (14.63.xxx.220)

    윗님처럼 살고싶네요..
    저도 아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 10. 기도
    '16.8.28 7:42 PM (121.172.xxx.249)

    내 뜻대로 되게 해달라고 비는건
    기도가 아니지요.

    믿음은 인내와 함께 자라요.
    믿어 보세요.

  • 11. ..
    '16.8.28 8:09 PM (116.37.xxx.118)

    간절히 두드리고 구하되
    신이 보시기에 합당한 것을 주시길 기도해야 해요

    이런 비유가 있어요
    어린아이가 칼이 갖고 싶어
    칼을 달라고 신께 기도하면
    신께서 보시기에 합당치 않겠죠
    그래서 신께 아뢰고 간구하되
    전지전능하신 신께 맡기라는거죠

  • 12. ..
    '16.8.28 8:16 PM (116.37.xxx.118)

    노력하고 기도하겠지만
    물질이든 사람이든
    뭐든지 다 때가 있는것 같아요
    인연이 닿아야 하는것이죠
    그래서 인생은 기다림의 연속이에요

    https://youtu.be/RTk9y5wUQ1E

  • 13. ....
    '16.8.28 8:34 PM (211.110.xxx.51) - 삭제된댓글

    누군가 너를 위해 기도하네

    https://m.youtube.com/watch?v=MinnX4X1FPM

    저도 원글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잘 될거에요.

  • 14. ....
    '16.8.28 8:36 PM (211.110.xxx.51)

    누군가 너를 위해 기도하네

    http://m.youtube.com/watch?v=MinnX4X1FPM

    오늘 미사 중 부른 성가에요
    저도 원글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잘 될거에요. 잘 될거에요...

  • 15. 3천배 기도로
    '16.8.28 9:17 PM (218.50.xxx.151)

    못 이룰 소원 이룬 사람 꽤 있어요.
    다음의 나무 아미타불이나 아비라 카페 가서 사연 검색해 보세요.

  • 16. ,,,
    '16.8.28 9:46 PM (1.240.xxx.139)

    어떻게 해 달라고 간구하기 보다는
    기도 하면서 나를 내려 놓고
    내 안을 들여다 보고 반성하고
    어려움을 이겨나갈 인내심과
    통찰력을 얻는 것 같습니다

  • 17. ..........
    '16.8.28 10:16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간절히 기도를 하다보면 기도하는 바를 이루는 방향으로 자연스레 행동도 따라가는거 같아요..
    날라리 천주교 신자지만 기도의 힘은 믿어요^^

  • 18. 기도...종교 있습니다.
    '16.8.29 4:06 AM (180.92.xxx.88)

    기도하는 삶은 아름다운 삶입니다.
    스스로를 아름답게 타인에게 따뜻하게...
    돌팔이 신자지만 하느님은 늘 내 옆에, 우리 옆에 계심을 믿습니다.

  • 19. 오양파
    '17.7.21 1:36 AM (1.237.xxx.5)

    기도 하면서 나를 내려 놓고
    내 안을 들여다 보고 성찰하고
    어려움을 이겨나갈 인내심과
    통찰력을 얻는 것 같습니다

    기도하는 바를 향해 행동도 따라간다!
    기도의 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045 아래 영작, 고칠 데 좀 봐 주세요 3 .... 2016/10/14 460
606044 36살, 다시 누군가 만날수 있을까요 34 1q2w 2016/10/14 6,989
606043 아이 덕다운점퍼를 하나 사주려는데요. 4 엄마옷이젤싸.. 2016/10/14 1,307
606042 ㅠㅠ불면증으로 결국밤을샜네요 12 갱년기싫다... 2016/10/14 2,324
606041 친한 친구가 집을 샀는데 기분이 복합적이네요. 5 ㅇㅇ 2016/10/14 3,402
606040 힐러리 조종자는 조지소로스 24 전쟁의북소리.. 2016/10/14 4,587
606039 자기야 마라도 박서방네는 너무 각본 냄새가 심하네요 …. 2016/10/14 1,439
606038 또,혼술남녀리뷰) 새털보다 가벼웠던 카톡이별 5 쑥과마눌 2016/10/14 2,431
606037 내가 뻔히 싫어하는 사람한테 다정하게 말건네는 친구가 싫어요. 48 ........ 2016/10/14 9,294
606036 에브리봇 이라는 물걸레 로봇청소기 어때요 4 부직포 2016/10/14 4,657
606035 지방이 좋다고 커피에 버터를 마구 넣어서 먹는 의사 20 과학의 다른.. 2016/10/14 7,539
606034 미씨usa펌) 오늘 제 아이가 납치될 뻔 했어요 11 렌텐로즈 2016/10/14 5,422
606033 1%대 대출금리.. 공무원이 90% 차지. 4 2016/10/14 2,189
606032 체중이 심하게 안 빠지네요 4 ... 2016/10/14 2,404
606031 직장에서 소통하고 싶은데 소통이 잘 안되요 4 ㅇㅇ 2016/10/14 1,014
606030 치킨 먹다가 질려서 포기한 건 난생 처음이네요 6 이건 아니지.. 2016/10/14 2,741
606029 시댁 정기모임을 우리집에서 하자는 남편 -조언좀.. 44 잠안와 2016/10/14 7,395
606028 아사히, 이재명 성남시장 “사회발전 시정 위해 청년수당 필요” 2 light7.. 2016/10/14 743
606027 책상 위 스탠드 버리면 후회할까요? 3 11 2016/10/14 1,240
606026 60대 극건성이 쓸만한 비비나 파데 5 ff 2016/10/14 1,419
606025 최진실 딸 준희 친구들이 모두 경상도 사투리 쓰네요? 9 ... 2016/10/14 7,646
606024 교복에 입을 검정스타킹이요.. 1 겨울 2016/10/14 723
606023 남편담배냄새 ㅠㅠ 3 ㅜㅜ 2016/10/14 1,294
606022 대치동 학원가 이용가능한 지역 -추천바랍니다. 12 바오밥나무 2016/10/14 1,576
606021 빨간우의남성을 타깃으로.. 검찰수사방향 잡은 정황.. 3 백남기 2016/10/14 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