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이라도 집 사는게 맞을까요?

고민 조회수 : 7,061
작성일 : 2016-08-28 17:00:40

작년 말부터 봐두던 아파트가 최근 몇달 새 이젠 따라가기 너무 버거울 정도로 올랐어요. 작년말에 대출을 좀 내야해서 고민하던 사이 이젠 살수는 있을까 싶을정도로 올라서 멘붕상태입니다. 이 집 놓친것 때문에 몇달간 삶이 우울해질 정도 입니다.

제가보기엔 당분간 하락은 없을것 같은데, 이젠 너무 많은 대출을 내야해요. 제가 혼자 벌어 아이와 둘이 살아서요.

계속 오를것 같아 추격매수 하자니 대출이 부담스럽고

안사고 보고만 있자니 계속 오르는게 미칠 지경이네요.

만일 산다면 정말 풀로 땡겨서 대출 해야하는 상황이고요, 겨우겨우 갚을 정도는 됩니다. 집살 생각에 안그래도 초절약 모드로 살아왔기에 매달 갚는것은 될것도 같은데, 다른 변수(갑자기 아프다던지...등등)가 혹시나 생길까 그게 걱정입니다.

집에 대해 잘 아시는 고수님들 조심스레 의견 여쭤봅니다.

제 생에 첫 주택 구입이고 저 뿐 아니라 아이의 미래까지 걸려 있어서 참 고민이 깊습니다.


IP : 125.240.xxx.131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신도 모르는걸
    '16.8.28 5:03 PM (175.223.xxx.88) - 삭제된댓글

    고수가 어딨고 때가 어딨어요
    결국 복불복이지요
    마음이 가는데로 결정하시는데
    돈복 없거나 운이 지지리도 안따라주면
    고수 할아비를 따라해도 집값 안올라요
    욕심 부리지말고 마음 가는데로 결정하세요

  • 2. ..
    '16.8.28 5:04 PM (175.205.xxx.57)

    저 사는 지역은 떨어지고 있는데 다른 지역은 오르군요

  • 3. 그거땜에
    '16.8.28 5:05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생병 나시겠으면 사야죠 뭐...
    그래서 내가 깔고 살 집은 그냥 사야하는게 맞아요

  • 4. ...
    '16.8.28 5:07 PM (116.40.xxx.46)

    역세권 소형. 교통 편한 곳. 학군이 좋은 곳.
    대단지. 유해시설이나 공장지대 없는 곳
    이라면 매매하세요.
    내가 살고 싶은곳은 남들도 살고 싶어하기에
    안 떨어집니다.
    서울이면 사시는게 좋구요.
    경기도면 어딘지 잘 고르셔야 해요.
    (공급많고 마구잡이로 지어대는 곳은 안됩니다)

  • 5. ...
    '16.8.28 5:08 PM (39.121.xxx.103)

    내가 살 집 한채는 있어야한다 생각해요.
    인생의 변수때 집이라도 없으면 더 힘들구요..

  • 6. 원글
    '16.8.28 5:12 PM (125.240.xxx.131)

    목동 뒷단지(신정동)입니다. 교통은 그닥 좋지 못하다고들 하고 학군도 좋고 유해시설도 없고 아이데리고 살기엔 좋다고하죠...제가 진짜 살고싶은곳입니다. ㅜㅜ노후화가 되었고 최근에 재건축 이슈때문에 너무 많이 올라서 판단이 안서네요.

  • 7. nㅁㅁ
    '16.8.28 5:14 PM (221.149.xxx.112)

    내가살집은 값이 오르던 안오르던 있어야지요.
    투자목적으로 집사는때가 아니니까요.

  • 8. ...
    '16.8.28 5:15 PM (223.131.xxx.215)

    사지마세요.
    어차피 기다린거 1~2년 못기다리나요?

  • 9.
    '16.8.28 5:16 PM (121.129.xxx.216)

    사세요
    변수 생겨서 상환 어려워지면 팔면 되고요
    지금은 보합세라 하는데 주택 대출액이 너무 늘어서 아파트 건설을 정책적으로 억제한다고 며칠동안 뉴스 했어요
    이삼년 뒤에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집값이오를것 같아요

  • 10. ...
    '16.8.28 5:18 PM (39.7.xxx.243)

    내년하반기까지는 기다려 보시길...

  • 11. 오르는건 금방인데
    '16.8.28 5:26 PM (119.149.xxx.138)

    떨어지는 덴 한참 걸려요. 맘 비우고 계속 전세로 돌면 안돼요? 어차피 투자용으로 갖고 있는 사람도 많아서 전세는 늘 있던대요. 오래되서 전세도 안 비싸고요.

  • 12. 오르는건 금방인데
    '16.8.28 5:27 PM (119.149.xxx.138)

    아이교육 끝나면 돈에 맞는곳 찾아 이사하시고

  • 13. 와글와글
    '16.8.28 5:30 PM (182.224.xxx.59)

    사시라고 하고 싶네요.
    더군다나 1가구 1주택인데... 오르고 내리고 크게 신경 아쓰셔도 사놓음 언젠가 한번은 올라요.
    정~~말 안올라서 내년에 천만원 오른대도... 요즘 월급모아 천만원 만들기 쉽나요??
    저는 지방이지만 현재 2채 보유하고 있고 내년에 입주예정인 새아파트 분양받아 3채 예정이에요.
    3채 다 최고 요지, 최고 위치에요
    제눈에 괜찮으면 남들 눈에도 좋겠지요.
    다들 꼭지에 샀다고 이상하게 보셨는데...
    무엇보다 대출없이 살다가 1억넘게 빚지니 밤에 가위도 눌리고.. 잘한건가 싶었는데 결과적으로 7~8천만원 올랐어요
    . 지금 생각하면 그때 안사고 전세 살았음 내집 한채 마련이나 했을까 싶어요.
    집이 많아지고 인구는 줄지만 분양가는 계속 오르고.. 집 없는 사람은 집값 오르면 비싸서, 내리면 더 떨어질까봐 못사고 집 있던 사람만 3채, 4채씩 계속 구입하는것 같아요.

  • 14. ...
    '16.8.28 5:31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가격 상괸없이 내 살집 한칸은 있어야 되요.
    분수에 맞게요.
    내집 세놓고 넓은 집 세사는 처지인데요.
    두가지로 신경 쓰려니 힘드네요.

  • 15. 살집은무조건필요
    '16.8.28 5:33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사세요
    집값안떨어져요
    떨어질이유보다 오를이유가 백개는더있어서요
    구구절절설명힘듬

  • 16. 저도
    '16.8.28 5:35 PM (1.225.xxx.71) - 삭제된댓글

    사시라고 하고 싶네요.
    진짜 살고 싶은 곳이라면요.
    앞으로 전세는 점점 없어질 거예요.
    대통령이 대놓고 그렇게 말했는걸요.
    대출이자 아무리 부담돼도 월세보다는 싸요.

  • 17. 70만채
    '16.8.28 5:39 PM (59.22.xxx.140)

    입주 앞두고.. 그걸 다 해소하는 시기를 기다려야죠

  • 18. 신정동이라면
    '16.8.28 5:43 PM (114.204.xxx.4)

    엽기토끼 살인 난 거기 아닌가요?

  • 19. 저도
    '16.8.28 5:45 PM (119.149.xxx.212) - 삭제된댓글

    봤는데 재건축때문에 너무올랐죠...저는너무늦은거같아포기했어요

  • 20. 윗님
    '16.8.28 5:45 PM (39.7.xxx.73) - 삭제된댓글

    1년에 30 만쌍 결혼해서 집이 필요하고
    재개발 재건축 이주민들 널렸고
    투기꾼들이 한채만 사는줄 아세요?
    70만호 금방 차고도 모자릅니다

    헌집은 많아요 새집들이 헌집이 되어가니까요
    새집수요는 항상 모자르죠 공실 있는 경우 보셨어요?
    미분양 났네 어쨌네 해도 한두달안에 다 완판되요

  • 21. 저도
    '16.8.28 5:47 PM (119.149.xxx.212)

    목동 뒷단지 어제 부동산 다녀왔는데 후덜덜하게 올랐던데요 2006년때보다 엄청 많이요
    저는 못사겠던데요

  • 22. 목동이면
    '16.8.28 5:49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말리고 싶은데요
    거기 재건축 멀고도 먼데 너무 올랐어요
    거긴 유달리 주민들이 집값에 목매서...차라리 같은 지역의 한두동짜리 아파트 알아보세요
    가격은 더 쌀거고,새집이고,편의시설은 같이 누리는거니까요

  • 23. 투자를 위해서라면
    '16.8.28 5:50 PM (175.117.xxx.235) - 삭제된댓글

    지금이라도 사는게 좋고
    근데 지금 넘 많이 급상승했죠
    편리성을 위해서라면 오목교 주변 나홀로 아파트도 좋아요
    너무 내핍 생활을 하시면
    삶의 수준하락으로 힘든 것도 있으니까요

  • 24. 원글
    '16.8.28 5:59 PM (175.223.xxx.37)

    어이없어들 하실까봐 못밝혔는데 대출을 4억은 내야해요
    정말 미친짓이죠? 제 분수에 안맞는 욕심인거 알아서 접으려는데 잘 안되네요 ㅜㅜ
    30년 고정금리로 생애최초로 하면 한달 2백정도 갚아나가야 합니다. 정말 무리인걸 아는데 정신차리라는 글이던 사라는 글이던 아무 의견이라도 감사하게 듣고싶었습니다

  • 25. 11,12
    '16.8.28 6:02 PM (49.164.xxx.182) - 삭제된댓글

    뒷단지 너무 올랐어요. 투기꾼들이 쓸고 갔더라고요. 3년전보다 1억 넘게 ... 한달만 빠르셨어도 좋을 뻔 했네요. 역 가까운 12단지는 지금도 괜찮다고 보는데요. 11단지는 말리고 싶네요. 집은 진짜 운인 거 같아요.

  • 26. 걱정
    '16.8.28 6:05 PM (222.108.xxx.217)

    저도 목동아파트 전세금 올려줘가며 10년가까이 살고 있는데 지금 집값도 전세도 너무 올랐어요. 집값이 조금만 더 떨어지면 사야지 했는데 그게 바닥이었고 그다음부터 지금까지 무슨 사다리오르듯이 오르네요. 이젠 전세값 감당하기도 힘든 상황 ㅠㅜ
    여기서 집사서 살면 좋겠지만 현실은 미친짓같아요. 저는 아이 조금 클때까지만 버티다가 이사가야할 것 같은데 넘 안타까워요.

  • 27. 대축4억에서 기절..
    '16.8.28 6:05 PM (114.204.xxx.4)

    미국에서 이제 곧 금리 인상한다는 기사는 읽으셨어요?

  • 28. 11,12
    '16.8.28 6:07 PM (49.164.xxx.182) - 삭제된댓글

    뒷단지 너무 올랐어요. 강남서 움직이니 한달만에 억이 뛰네요. 그래도 지금 사도 재개발 되면 괜찮아 보입니다만 대출이...

  • 29.
    '16.8.28 6:19 PM (49.164.xxx.195) - 삭제된댓글

    제목만 보고 어지간하면 사시라는 댓글 달려고 들어왔다가 댓글보고 뒷목이..

    목동 뒷단지는 아마 서울 시내 아파트 중에서 올해 가장 많이 오른데예요
    게다가 대출 4억이요?
    것도 혼자 벌어서요?
    어휴 ..정신줄 똑 잡고 다시 생각해보세요

  • 30. ㅇㄷ
    '16.8.28 6:30 PM (221.139.xxx.35) - 삭제된댓글

    글 보고 어딘지 딱 알았네요.
    제가 올해 5월에 12단지 27평 6억에 샀는데 지금은 7억에도 없어요. 딱 석달 지났는데.
    지금 아예 매물이 없어가지고, 매물만 나오면 방 안보고도 산다는 상황이에요.
    부동산에서는 8억 이상 갈거라고 하고요. 저같음 지금이라도 사겠어요.

  • 31.
    '16.8.28 6:32 PM (49.174.xxx.211)

    대출너무 많아요

    하우스푸어됩니다

  • 32. 초컬릿
    '16.8.28 6:33 PM (175.223.xxx.253) - 삭제된댓글

    어휴

    그냥 신축빌라 사심이..
    깨끗하고 실거주로는 나쁘지 않을거같은데

  • 33. 저라면 절대 않사요
    '16.8.28 6:34 PM (211.36.xxx.26)

    미국에서 금리 올린다고 분면히 말했어요
    시기의 문제지 반드시 올라요 금리..
    그리고 한번만 오르지 않아요
    지금 사시면 나중에 곡소리 납니다

  • 34. 으힉
    '16.8.28 6:36 PM (1.225.xxx.71) - 삭제된댓글

    위에 사라고 한 사람인데요
    대출4억이면 말리고 싶네요.
    직업이 뭔지 모르지만 4억씩 나올지도
    먼저 알아보셔야 할 거구요.
    4억을 원금이랑 이자 같이 갚는다고
    계산 한 번 해보세요

  • 35. 원글
    '16.8.28 6:46 PM (175.223.xxx.37)

    한달2백 버거운 액수 맞아요 제가 지금 저축하는 액수랑 같아요 정말 빠듯하게 삽니다 금리가 오를것같아서 매수를 더욱 생각한것이 생애최초가 30년 고정금리고 12월까지 한시적으로0.5%를 일괄낮춰준 상황이라 내년지나면 금리가 불리해져서요 직업은 공무원입니다 하지만 4억은 정말 미친짓 맞는거죠?ㅠ

  • 36. Qqq
    '16.8.28 6:46 PM (1.235.xxx.245)

    열흘전 이억 대출받으려고 은행에 갔더니 원금 이자 합쳐서 한달에 100만원 정도 상환인데 사억이니 200만원씩
    갚아나가는군요. 너무 부담되요

  • 37. 원글
    '16.8.28 6:47 PM (175.223.xxx.37)

    밤에 잠이 안올정도로 고민합니다. 저도 정말 미치겠네요

  • 38. ㅇㅇ
    '16.8.28 6:49 PM (175.197.xxx.213)

    대출 4억이면 정말 망설여지시겠네요.
    차라리 투자목적으로 7단지 등등 작은 평수 전세 끼고 사시고
    가격이 좀 더 저렴한 곳으로 옮기시면 어떨까요?
    2018년에 구 차원에서 목동 전체 단지 재건축 청사진이 나올 예정인데 그 때 되면 오르면 올랐지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39. 직장이
    '16.8.28 6:55 PM (14.145.xxx.148)

    안정적이시고 고정금리 대출이며 사고싶은 아파트니 사시는게 맞아요. 떨어질 수도 있지만 오를 수도 있는것이고 오를 확율이 더 높을것 같아요. 대출기간 30년간이면 물가상승율만으로도 커버되잖아요. 사세요

  • 40. ..
    '16.8.28 7:22 PM (111.118.xxx.4)

    4억 대출은 절대 안 돼요.
    대출 풀로 내면 꼭 하락할 때 못 버티고 팔게돼요..
    목동쪽 그렇게 천년만년 오를 거 같지는 않아요.
    1억 대출 정도로 소형 사세요..(집이 있다는 안정감. 떨어지면 좀 더 큰 평수로 돈 덜 들이고 갈아탈 수 있으니..)
    외벌이 4억은 너무너무 위험한 발상입니다(주변에 외벌이2억 냈다가 이자 못버티고 하락시 팔고 땅 치는 분 봐서요..)

  • 41. 장고끝에 악수
    '16.8.28 7:23 PM (210.97.xxx.23)

    실거주 한 채는 있어야 한다는 말, 너무나 맞는 말이죠. 그러나 오르면 다같이 오르고 떨어지면 다같이 떨어지니 가격 상관 말고 사라는 말은 틀린 말입니다. 같은 지역 같은 평형인데 구입 가격은 다 다르죠. 누군 3억에 누군 4억에. 그러니 다같이 오르고 다같이 떨어지는게 아닙니다. 실거주 집은 반드시 있어야 하되 남들보다 더 비싸게 들어갈 필요는 없는거죠. 장고 끝에 악수 둔다고 오래 기회 옅보다 초조함에 지금 들어가시면 같은 물건을 너무나 비싸게 주고 사시는 거죠. 오른다 해도 수익률이 낮아집니다.
    전세 한 텀 더 사시면서 2년동안 차분히 집을 살펴보세요. 좀 더 이성적으로 좀 더 비용을 줄이면서 마음에 흡족하게 집을 구해보세요. 지금 당장 안사면 무슨 큰 일 날 것 같지만 절대 그런일은 없어요. 지금 보시는 지역 말고도 여러 지역을 후보에 올리다 보면 나중에 후회할 일이 적어질거예요

  • 42. ᆞᆢᆢ
    '16.8.28 7:37 PM (122.43.xxx.11)

    오른다 내린다 부동산정답이 어디있나요
    다만 일주일동안 경제신문 챙겨보세요
    지난주부터 기사 계속나오고 있어요

  • 43. ...
    '16.8.28 7:39 PM (211.178.xxx.31) - 삭제된댓글

    목동 뒷단지라면 말리고 싶습니다.
    1. 최근 가격이 너무 많이 올랐어요. 몇달새 1억 넘개 올랐죠. 갑자기 너무 많이 오르며 한번씩 조정 하더라구요.. 그리고 목동 뒷단지 재건축은 시간이 10년넘게 걸린대요.. 그럼 그동안 한번 부동산 조정기 올거예요
    2. 그리고 지금 학령인구가 심상치 않게 줄고 있어요. 목동 뒷단지가 그 집값을 유지하는게 학군때문인데..이제는 교통과 학군이 함께 있는 곳만 가격이 받쳐줄거 같아요. 목동 앞단지는 모르겠지만 뒷단지는 떨어질 가능성이 지름 다른곳보다 훨씬 높다고 판단됩니다. 지금 대부분의 고등학교 내년 그 다음해에 걸쳐 학급수 최소 10-20프로 줄고 있어요.. 그리고 이젠 학업을 통한 계층이동도 쉽지 않고 소득도 불안해 학원수요도 감소합니다. 굳이 목동 학원을 이용하기 위해 목동 뒷단지로 들어가는 유입인구도 줄어든다고 생각하빈다. 다행히 투자자들이 많이 들어와 전세는 넉넉할테니 그냥 전세살면서 생애최초 이용해서 분양받으라 하고 싶어요.. 정 불안하시면 다른 교통 좋은곳에 집 사놓고 전세살면서 목동 전세사는 방법도 고려해보세요

  • 44. ...
    '16.8.28 7:40 PM (211.178.xxx.31)

    목동 뒷단지라면 말리고 싶습니다.
    1. 최근 가격이 너무 많이 올랐어요. 몇달새 1억 넘개 올랐죠. 갑자기 너무 많이 오르며 한번씩 조정 하더라구요.. 그리고 목동 뒷단지 재건축은 시간이 10년넘게 걸린대요.. 그럼 그동안 한번 부동산 조정기 올거예요
    2. 그리고 지금 학령인구가 심상치 않게 줄고 있어요. 목동 뒷단지가 그 집값을 유지하는게 학군때문인데..이제는 교통과 학군이 함께 있는 곳만 가격이 받쳐줄거 같아요. 목동 앞단지는 모르겠지만 뒷단지는 떨어질 가능성이 지금 다른곳보다 훨씬 높다고 판단됩니다. 지금 대부분의 고등학교 내년 그 다음해에 걸쳐 학급수 최소 10-20프로 줄고 있어요.. 그리고 이젠 학업을 통한 계층이동도 쉽지 않고 소득도 불안해 학원수요도 감소합니다. 굳이 목동 학원을 이용하기 위해 목동 뒷단지로 들어가는 유입인구도 줄어든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투자자들이 많이 들어와 전세는 넉넉할테니 그냥 전세살면서 생애최초 이용해서 분양받으라 하고 싶어요.. 정 불안하시면 다른 교통 좋은곳에 집 사놓고 전세살면서 목동 전세사는 방법도 고려해보세요

  • 45. ㅇㅇㅇ
    '16.8.28 7:54 PM (121.141.xxx.113)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저두 뒷단지 작년부터 봤는데
    최근 몇개월사이 1억이 올라서
    2억 대출낼까 했는데 3억이 넘어서 지금 반포기상태구요.
    저희는 맞벌이에 아기 하난데도 2억 이상 대출 넘 무서워요ㅠ
    저도 낡은 아파트에 살아 뭐하나 싶기도 하구요.
    투기세력이 재건축땜에 순식간에 올려놓은 가격으로는 사기 시른 맘이 지금은 크네요.

  • 46. 대출무리
    '16.8.28 7:57 PM (223.62.xxx.62)

    대출없이 실수요 집구입은 오르던지 떨어지던지 괜찮다지 한달에 내야할 이자 원금 생각하시면 집값이 오르지않으면 딱 하우스푸어에요. 떨어지면 쪽박차는거구요. 요즘같이 매매심리가 바닥이라 전세가격이 치솟는 이마당에 4억 대출은 모험이라 볼수밖에 없어요. 급하게 결정하면 꼭 채해요. 욕심은 조금 버리시고 컴다운 하시길

  • 47. ..
    '16.8.28 8:17 PM (121.125.xxx.71)

    사지마세요
    절대 사지 마세요
    재건축 호재로 오른 집
    뭐하러 지금 사나요.
    대출 땜에 삶이 궁핍해져요.

  • 48. 강남사모님
    '16.8.28 8:19 PM (182.222.xxx.154)

    들이 상대적으로 덜 오른 목동 아파트를 싹쓸이 했다더니....

  • 49. 원글
    '16.8.28 8:31 PM (222.100.xxx.67)

    조언들 깊이 감사드립니다
    말이 저금200이지 사실 궁핍해요
    가구 새거 가전하나 쉽게 못바꾸고 사네요
    그래도 급여가 작지만 꾸준히 올라 버텨볼까 했는데 무리일것같아요 제복이지 어쩌겠어요 작년 망설이다 안들어간게 천추의 한이네요
    다음 타이밍 노리는게 맞지 싶습니다
    사실 머리론 왜 모르겠어요ㅠ 마음이 접히지가 않아 죽을맛이네요 ㅠ

  • 50. ..
    '16.8.28 8:49 PM (112.152.xxx.96)

    2억대출이면 ..모를까..4억은 정말...

  • 51. ...
    '16.8.28 8:54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사시라고 말씀드렀는데요.
    4억대출이면 네버.

  • 52. 여인2
    '16.8.28 8:59 PM (182.231.xxx.226)

    대출4억 말도안돼요~~절대 말립니다ㅜㅜ 좋은 집 또 나올 거예요 좀만 지켜보셔요~~

  • 53. ...
    '16.8.28 10:38 PM (124.111.xxx.84)

    와 2억도 많은데 4억이라뇨
    절대반대

    다른지역 찾아보세요.내가살집 한채는 가지고있어야되는건 맞아요. 사시되 다른지역좀찾아보세요 눈낮춰서

  • 54. ...
    '16.8.28 10:56 PM (116.40.xxx.46)

    미국이 금리 올린다고 했다고요?
    어설프게 경제 아는 척 하시는 분들 많네..
    미국 그렇게 급격하게 금리 못 올리구요
    인식된 위험은 위험이 아니에요.
    그냥 언론에서 겁주기용으로 쓰고 있는 재료인데
    아직도 미국금리 운운하시는 분 많네요.
    미국 금리 올려도 강달러 안됩니다..
    오히려 중요한 건 25일에 발표한 대출규제안인데
    말이 규제안이지 정부 속내는 공급 없애 집값
    올리겠다는거에요. 그래서 다음 재건축 대상인
    목동이 그렇게 폭등한거구요.
    강남은 워낙에 입지가 넘사벽이니 더 오를게 자명하지만
    목동은 진행 속도도 그렇고 입지도 그렇고
    아직 저도 그렇게 투자 고수는 아니라 더 오를거다
    말거다 단언은 못 드리겠어요.
    그리고 4억대출..많다면 많다 할 수 있지만
    대출 무서워하면 부자 못 되십니다.
    이자낼 여력만 되면 대출 내서 집 사는게 이득이고
    만약 저라면 실거주 집은 서울 적당한 곳에 마련하고
    나머지 금액으로 소형 아파트 여러채에 투자하겠어요.

  • 55. ...
    '16.8.28 11:01 PM (116.40.xxx.46)

    주부님들 재테크 공부 좀..하세요.
    요새 부동산 카페, 각종 강연 얼마나 많은데 무조건
    집 사지마라 대출은 안된다...몰라서 그렇지
    발 빠른 분들은 얼마나 투자하고 다니는데....

  • 56. 지금은
    '16.8.29 7:01 AM (1.225.xxx.71) - 삭제된댓글

    소형아파트 여러 채에 투자하기는
    이제 좀 늦었어요.
    매물 자체가 없는걸요.
    저층이나 탑층 정도 있고
    그나마 분위기 타서 오른 가격이에요.

  • 57. 혼자 똑똑한 척
    '16.8.29 8:45 AM (210.97.xxx.23)

    116.40

  • 58. ...
    '16.8.29 10:43 AM (116.40.xxx.46)

    210.97.님
    저는 그래도 몇 년을 부동산 공부하고 실제로 투자하는 사람입니다.
    남들은 몇 채씩 급매 잡아서 자산 늘리는데 여기만 오면 대출받아 집사면
    안된다느니, 대출 받아서 집 샀다가 떨어지면 하우스 푸어라느니
    너무 동떨어진 얘기하고 계셔서 답답해서 그런거에요.
    수도권에 제가 볼 때는 아직도 저평가된 싼집 넘쳐요.. 오를게 보이는데 돈이 없어 못 삽니다.

  • 59. ㅎㅎ
    '16.8.29 11:53 PM (220.118.xxx.114)

    제가 한달쯤 전에 막 집을 사고 싶더라구요. 제가 8년전에도 막 집사고 싶어했는데 그때가 꼭지였더랬지요..
    그래서 이제 거의 꼭지구나...직감했지요ㅋㅋㅋ
    저는 한달전 부동산 114 같은데 보면 월별 서울, 수도권 입주물량 나오는데,
    이거 그래프로 한 번 그려보고 나니 집 사고 싶은 마음 진정되었어요..ㅎㅎ
    그리고 미국에서 금리는 올해중 적어도 한 번은 올릴거에요.
    올린다 올린다 하다가 올해 한번도 안 올리면 거짓말쟁이되고 아무도 옐렌 아줌마 말을 안 믿을 테니까ㅋㅋ

  • 60.
    '16.8.30 11:12 AM (49.174.xxx.211)

    자칭 부동산 전문가가 4억대출로 집을 사라하네 ?
    몇채씩 투기하다보니 같이 죽자는말?

  • 61. ...
    '16.9.1 1:47 PM (116.40.xxx.46)

    ..님
    그렇게 대출 무서워 벌벌 떨다가 평생 무주택으로 살아봐야 나중에 월세 내면서 정신차리죠....
    원글님 소득이랑 아파트 가격 입지등을 알아야 정확히 조언 가능하지만 감당가능하다고 하셨으니 얘기한거고
    세상에 돈 없는 사람만 있는 줄 알죠 ㅋ
    월에 몇 천 벌면 대출 4억이 문제에요?
    그런 사람 없을 것 같죠? 우물안개구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818 근종있는사람먹어도되나요? 3 아로니아 2016/09/25 1,563
599817 엄마와 아빠중 누가 똑똑한게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이 갈까요, 14 가을 2016/09/25 3,542
599816 too much love will kill you 듣고 있어요 15 pp 2016/09/25 1,868
599815 엔젤리너스 멏시에 문여나요?? 3 신나랑랑 2016/09/25 539
599814 점집에 갔었는데, 그 집에 들어간 후 부터 아팠었어요~~ㅠ 15 어제~~ 2016/09/25 9,897
599813 박근혜가 또 국회비난했네요. 8 국회비난 2016/09/25 1,399
599812 수시 등록금 7 수시 2016/09/25 1,656
599811 휴롬은쓸때마다욕나오네요ㅠ 9 2016/09/25 6,460
599810 집에서 혼자 공부하고 작업하는데 참 좋네요. 7 집순이 2016/09/25 2,710
599809 무릎수술 잘하는 대학병원 어딘가요 4 졍이80 2016/09/25 2,079
599808 저밑에 단점 지적하는 남자하니 생각나는 일화 5 2016/09/25 1,606
599807 드디어 이혼합니다 30 이혼 2016/09/25 19,181
599806 경제위기가 다가오는데요 6 제2의 2016/09/25 2,528
599805 9월 24일자 jtbc 뉴스룸 1 개돼지도 .. 2016/09/25 396
599804 오~~아로니아 16 hh 2016/09/25 6,815
599803 현관과 거실 사이의 문을 뭐라 하지요? 6 치매초기? 2016/09/25 1,973
599802 등려군의 첨밀밀의 뜻? 6 ........ 2016/09/25 5,423
599801 장인에게 땅팔아달라는 사위 30 ... 2016/09/25 5,889
599800 부천인데요 미세먼지 맞죠? 2 너무함 2016/09/25 1,056
599799 샐러드 ***로 냄비밥하면 잘 되나요? 7 고봉밥 2016/09/25 2,556
599798 신고리원전 부근에서도 가스냄새 1 무서워 2016/09/25 971
599797 그릇 셋트 잘 아시는 분께 여쭙니다 17 그릇 2016/09/25 3,164
599796 부동산 없이 직접 방 보러 갔을 때 복비는 어떻게 되나요 4 이사 2016/09/25 1,018
599795 혹시 트름 하는거 고쳐보신분 계세요? 4 트름 2016/09/25 1,396
599794 대전인데 새벽 5시쯤 깼는데 한창 누워있다보니 여진 오더라구요 3 2016/09/25 2,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