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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싱글분들 지금 뭐하세요?

3040 조회수 : 3,157
작성일 : 2016-08-28 16:28:05
저는 늦은 점심을 해먹고
닭 볶음탕에 떡넣고 고구마 넣고 맛있게 해먹고
지금 아주 단 포도먹으면서 82중입니다..

좀 이따 메종드 히미코라는 영화한편보고
(얼마전 82에서 강추들 하시더라고요)
시원한 바람쏘이며 집 뒤편의 강변을 산책하다가
읽던 책 잼나게 읽다보면 하루가 끝나겠죠

지금 읽는 책은 공지영의 수도원기행2 라는 책이고요
공지영씨 책은 술술읽히네요
저는 책을 참 좋아해요, 나이드니 감동도 주고 의지가 되네요

싱글이라 조금 외롭지만 ..
날도 선선하고 좋아하는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나름 괜찮은 오후네요

다들 혼자서들 뭐하시는지 궁금해요.. ^^
IP : 223.33.xxx.18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8.28 4:29 PM (125.186.xxx.31) - 삭제된댓글

    뒹굴거리며 82 중.

  • 2. .ㅣ
    '16.8.28 4:29 PM (220.78.xxx.162)

    82해요 심심함..

  • 3. ...
    '16.8.28 4:30 PM (175.205.xxx.57)

    하루종일 누워서 스마트폰하다가 오후에 공효진나오는 드라마보다 한시간후에 투잡 과외가요. 돈많은 남자랑 결혼하기 틀린 나이라 더 쾌적한 환경과 노후를 위해 과외 시작했 습니다

  • 4.
    '16.8.28 4:30 PM (175.223.xxx.225)

    시원해져서 살거같아요
    씻고 나와 혼자 외식중
    자전거 타고 놀다 커피숍 갈거에요

  • 5. 맥주...
    '16.8.28 4:32 PM (175.223.xxx.170)

    갑자기 외로워서 캔맥주 먹으면서 티비봐요..
    결혼해서 행복한 친구들이 부럽네요...

  • 6. ㅇㅇ
    '16.8.28 4:33 PM (210.106.xxx.12)

    늦은 점심으로 스파게티랑 오징어 구어먹고 베란다 물청소했으니 저녁 간단히 먹고 동네 둘레길 다녀오려고요 그냥 있기엔 날씨가 환상이네요 낼 출군이라 일욜 이맘때가 젤 우울해요 ㅋ

  • 7. 82중
    '16.8.28 4:40 PM (121.165.xxx.143)

    다른 사람들은 모하나~ 공감대 찾으러 인터넷해요. 이틀 내내 쉬니깐 잡념만 생기고 욕먹을 소리로 가끔은 방콕이 우울해서 일하는 게 낫겠다 싶기도 했어요. 이틀내내 혼자 있으니 우울해요.

  • 8. 비와요..
    '16.8.28 4:42 PM (1.227.xxx.25)

    이제 막 일 갔다 와서 치즈와 ,계란 ,동태전으로 요기 좀 하고 티비나 보며 커피나 마시며 형의권, 팔괘장, 당랑권 적요,팔주 같은 거 한번씩 따라해볼려구요.

  • 9. 비 오는데 동네북카페
    '16.8.28 4:47 PM (223.62.xxx.213)

    에 앉아 책 보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이 참 좋네요

  • 10. 오늘도 일해요~~~^^
    '16.8.28 4:50 PM (118.219.xxx.32)

    일해서 돈 모으는게 제일 재밌어요~~

    좋아하는 일로 밥벌어 먹고 사는 축복받은 삶^^

    편안한 노후를 위해서 오늘도 열심히!!

    독신은 돈이라도 많아야 함.



    일하다가 지루하면 82와서 놀다가
    다시 일하고 그래요^^

    약 10분 놀다 가려고요~~~

  • 11. 내일
    '16.8.28 4:54 PM (175.223.xxx.70)

    내일 백화점 휴뮤일이라 백화점 식품관 습격!!가는 길입니다

  • 12.
    '16.8.28 5:00 PM (218.156.xxx.90)

    동네 북카페에서 비오는데 책읽으시는 분...부럽네요..듣기만 해도 너무 좋아요...
    전 늦은 점심 겸 저녁 먹고 82 하는 중....저도 여유롭고 좋긴한데......심적으론 좀 불안해요...
    앞으로의 내 삶이 이대로 괜찮을지...........조금 두렵습니다...

  • 13. .....
    '16.8.28 5:09 PM (175.223.xxx.94)

    친구랑 밥먹으러 지금 나가요. 주말 저녁에 늘 만나는 친구.

  • 14. 000
    '16.8.28 5:20 PM (116.34.xxx.138)

    몇살이세요? 늦은 나이에 전 이직하겠다고 채용사이트 뒤지고 있네요 혼자 먹고 살기 너무 힘들다는ㅠㅠ

  • 15.
    '16.8.28 5:25 PM (59.11.xxx.47)

    아까 보리밥 사먹고 카페에 책보러왔어요.
    자전거 타려고 했는데 비와서 계획 변경

    자전거도 자동차처럼 비와도 탈수 있음 좋겠어요

  • 16. 방금
    '16.8.28 5:29 PM (223.62.xxx.221)

    헬스장 샤워실에서 나와 고구마랑 블랙커피 마시며 82에 잠깐 들어왔어요. 창 밖으로 비가 쏟아지는거 보니 괜히 센티해져서
    두 시간짜리 코스 하려다 그냥 간단한 스트레칭과 실내 자전거한시간 돌리고 내려왔네요.
    그저께 다른 일로 들렀던 백화점에서 꽈배기 많이 들어간 두퉁한 쉐타 찍어 놨는데 그거 사러 갈까 고민중이예요.

  • 17. 123
    '16.8.28 6:01 PM (125.178.xxx.187)

    주중에 먹을 빵굽고 점심먹고 낮잠잤어요.
    다큐멘터리보고 책보고 딩굴대다 이제 저녁먹을까 하네여.

    백화점 갈까하다가 비와서 포기했네요.. 우산 들고 다니기 싫어서 ㅎㅎ

  • 18. 초컬릿
    '16.8.28 6:11 PM (175.223.xxx.253) - 삭제된댓글

    위에 오늘도 일한다는 싱글님
    좋아하는일로 돈버신다니 진심부럽네요
    무슨계통일 하시는지요
    정말 본인이 좋아하기만 한 일인지
    남들도 인정해주고 고수익인지..궁금해요

  • 19. 서북부
    '16.8.28 7:19 PM (119.193.xxx.27)

    족발에 화이트와인 마시며 82중입니다.
    다 먹고 나면 그레이아나토미랑 와카코와 술시즌2 마저 봐야죠
    내일 아침 일찍 회의에 당일 출장도 있어 일찍 자야하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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